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은 어쩌다가 우민화가 고착되었나요?

...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7-12-27 19:03:29
농민봉기나 전공투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 일본은 조용해진거 같은데
어찌 된걸까요?
IP : 211.244.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7 7:12 PM (218.51.xxx.239)

    기본적으로 공직자들이 청렴하죠. 정치인은 자주 바뀐다쳐도 기본 뼈대이자 행정집행하는 공무원들이
    능력있고 부패적고 하니` 일반인들은 별 불편함이 없죠. 사회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구요,
    정치인도 조그만 부정부패에 연결되도 옷벗고 하니~
    굳이 사회를 개혁할 필요를 못 느낀 듯. 거기에다 세계 최고수준의 경제력을 갖춘국가구요.

  • 2. 아마도
    '17.12.27 7:20 PM (110.47.xxx.25)

    1990년대 초에 있었던 일본의 부동산 거품붕괴가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오래전에 관련 TV 프로그램을 봤었는데 많이 심각했던 모양이대요.
    멀쩡하던 부자들이 알거지가 되고 동업을 부동산 사업을 하던 형제끼리 칼을 휘둘러 살인사건이 일어나기도 할 정도로 험악했던 모양입니다.
    부동산으로 부풀었던 부자에의 꿈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으니 그 허망함이 오죽했을까요?
    그렇게 시작된 일본의 경제위기는 이후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릴 정도로 계속 반복되고 그 와중에 일본 국민들은 지칠대로 지쳐 희망을 상실한채 당장의 생계만 유지되면 만족하는 그야말로 개돼지로 전락해버린 게 아닐지요.

  • 3.
    '17.12.27 7:23 PM (211.195.xxx.35)

    자기들끼리는 부정부패가 적어요?
    그런데 왜 대외정치는 음흉 그 자체인지?
    쪼잔함은 세계 1등

  • 4. ㅇㅇㅇ
    '17.12.27 7:25 PM (203.251.xxx.119) - 삭제된댓글

    전쟁을 하고싶어하는 국가들이 대붑

  • 5. ㅇㅇㅇ
    '17.12.27 7:25 PM (203.251.xxx.119)

    전쟁을 하고싶어하는 국가들이 대부분 하는 정책이 국민우민화

  • 6. 218 51
    '17.12.27 7:27 PM (112.150.xxx.197)

    하, 일본 공직자들이 청렴하다고라?
    최소 일본 드라마 몇편만 봤어도 이런 댓글은 못 쓸 듯.
    반대를 위한 반대를 위해 아무 말 대잔치 댓글 천지..

  • 7. 샬랄라
    '17.12.27 7:43 PM (211.36.xxx.55)

    썩은 언론과 의원내각제가 만나면

    서서히 갑니다

    골로

  • 8. ;;;;
    '17.12.27 7:4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내각제 국가쟎아요.
    지역구도 세습이고 부정부패가 적다니...
    내각제 더하기 수동적 국민성.

    이거 너무 너무 부러워서 내각제 개헌하자고 하는 인간들이
    자한당,국민당 ,바른당, 그리고 영원히 당대표 이상은 못해먹을거 같은
    정치력 부재한 민주당 개헌파들아닌가요?

    1987시기 적절하게 잘 개봉했네요.
    저런 아픈 댓가를 치르고
    어렵게 얻어낸 대통령직선제 첫대통령이 노태우 ㅎ

    내손으로 대통령 뽑을수 있는 직선제 절대 포기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예요.

  • 9. 아마
    '17.12.27 7:50 PM (14.138.xxx.96)

    전공투가 성공했다면 사회분위기가 변동했을 가능성이 있었죠 실패하고 버블 시작하면서 확 사회 자체가 흥청이다 버블꺼지고 자민당 장기집권하면서 실패한 미완만 남은거죠

  • 10. ㅇㅇ
    '17.12.27 7:50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

    야쿠자와 정치계의 끈끈함 때문아닌가요
    원전사고 후 진실 밝히려는 기자들 다 사고사던데
    걔네들 울나라 촛불시위 부러워 할듯

  • 11. ㅇㅇ
    '17.12.27 7:52 PM (219.251.xxx.29)

    적어도 걔네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죠
    근데 이나라 적폐세력들 기레기는 개인의 이익만 추구
    청렴하지도 않죠

  • 12. 메갈메갈울다
    '17.12.27 7:57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걔넨 국민성이 서로 눈치 보면서 튀는 걸 자제하는 문화가 있어요. 남들 다 하는데, 혹은 안 하는데 거기에 동조 안 하거나 목소리 내면 분란 일으키는 종자로 눈총 받는. 그쪽 문화에선 합의를 중요시하는 게 정~말 오래 되어 전통으로 굳어진 거고 그건 잘못됐다 뭐가 잘못이다 따지거나 자기 주장 내면 싸움 거는 관심 종자 그런 취급이라고.

    그 영향도 있는지 걔넨 논리에 약해요. 논리=똑똑함=나댐=분쟁 그런 공식이; 그래서 생각 깊이 안 하고 좀 추상적인? 개념에 젖어 있어 외국에 온 일본 유학생들 고생하는 게 논리적 논증 문제 과제 닥치면 이해를 못 해서 난리난다고요. 정치인들 세습도 일본 봉건 다이묘들 세습직이라는 전통처럼 이해하고 부정부패 엄청나도 따지면 유난 되고 그러니 머... 학생운동 전공투 세대 때 좌파 쪽에서 병크 크게 터뜨린 후론 취급도 못 받아 그 꼴 났다고 보임

  • 13. 포모나
    '17.12.27 7:58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걔넨 국민성이 서로 눈치 보면서 튀는 걸 자제하는 문화가 있어요. 남들 다 하는데, 혹은 안 하는데 거기에 동조 안 하거나 목소리 내면 분란 일으키는 종자로 눈총 받는. 그쪽 문화에선 합의를 중요시하는 게 정~말 오래 되어 전통으로 굳어진 거고 그건 잘못됐다 뭐가 잘못이다 따지거나 자기 주장 내면 싸움 거는 관심 종자 그런 취급이라고. 일본 매스컴도 관료 정치인들 선정적 스캔들 쪽을 주로 따지는 거 같고...

    그 영향도 있는지 걔넨 논리에 약해요. 논리=똑똑함=나댐=분쟁 그런 공식이; 그래서 생각 깊이 안 하고 좀 추상적인? 개념에 젖어 있어 외국에 온 일본 유학생들 고생하는 게 논리적 논증 문제 과제 닥치면 이해를 못 해서 난리난다고요. 정치인들 세습도 일본 봉건 다이묘들 세습직이라는 전통처럼 이해하고 부정부패 엄청나도 따지면 유난 되고 그러니 머... 학생운동 전공투 세대 때 좌파 쪽에서 병크 크게 터뜨린 후론 취급도 못 받아 그 꼴 났다고 보임

  • 14. 청렴이라니?
    '17.12.27 8:0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부정부패의 온상임
    심지어 국민이 따지지도 않아

  • 15. ㅇㅇ
    '17.12.27 8:20 PM (219.251.xxx.29)

    걔넨 국민성이 서로 눈치 보면서 튀는 걸 자제하는 문화가 있어요. 남들 다 하는데, 혹은 안 하는데 거기에 동조 안 하거나 목소리 내면 분란 일으키는 종자로 눈총 받는


    근데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요 ㅜㅜ

  • 16. 포모나
    '17.12.27 8:48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보면 보이기도 하는데 일본하곤 다르져

    일본은 정말 공동체, 남들 하는 거에 단체로 동조하거나 안 하거나 그거 뿐이에요. 우린 자기 목소리 내서 눈총 받아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증거 대고 그러면 여론 바뀌고 상황도 변하는데 일본은 진~짜 뭐가 정해지면 잘 바뀌지도 않고 누가 나서면 그 사람을 평화를 해치는 적으로 규정. 옛날부터 작은 마을에서 회의를 해도 의견 주고 받기가 아니라 반대 목소리 안 나오게 미리 찾아다니면서 그 사람한테 협조해달라고 미리 확답을 받아내는 그... 네마와시?란 풍습도 있을 정도로. 그리고 회의는 요식행위로 이미 만장일치.

    근데 우리는 의견 다르면 피 터지게 치고 받고 조정도 하고 목소리 큰놈 이긴다 말도 있잖아요. 일본은 그게 아예 안 돼요 그게 다른 점~ 단체로 정해진 암묵적인 데 반대하거나 이러저러 증명해 따지면 그것부터 그 사람만 이상한 놈, 싸움 거는 공동체 화합을 망가뜨리는 놈으로 찍혀 묻혀버리니 따질 의욕도 안 생길 거고.

  • 17. 그나라는
    '17.12.27 8:54 PM (121.161.xxx.86) - 삭제된댓글

    힘센게 그냥 절대적이예요
    권력을 쥔 자 돈이 많은 자가 귀족이 되고 대다수 민중은 그냥 약하니까 절대 복종인 구조예요
    이데올로기 자체가 그래요 어떻게 권력을 쥐고 어떻게 부자가 되고 그런건 중요하지도 않은 국민성임
    억울하면 강해져라? 이런 비아냥이 일상의 정서예요
    민중봉기가 일어나본적이 없는 중세봉건국가가 현대민주주의 탈을 쓰고 있는것뿐이예요

  • 18. 일본은요
    '17.12.27 8:57 PM (121.161.xxx.86)

    힘센게 그냥 절대적이예요
    권력을 쥔 자 돈이 많은 자가 귀족이 되고 대다수 민중은 그냥 약하니까 절대 복종인 구조예요
    이데올로기 자체가 그래요 어떻게 권력을 쥐고 어떻게 부자가 되고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약한자 힘없는 자는 좀 당해도 어쩔수 없고 억울하면 강해져라? 이런 비아냥이 기본 정서임
    민중봉기가 일어나본적이 없는 중세봉건국가가 현대민주주의 탈을 쓰고 있는것뿐이예요

  • 19. .....
    '17.12.27 9:00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근거로 일본국민이 우민화인가요?
    원래 사회가 안정되고 선진국일수록 선거 투표율은 낮아요.
    일본공무원이 부패하다고말하기엔 우리나라 공무원이나 굳회의원청렴도는요? ㅎㅎㅎ 국제기구에서 주관하는 객관적 통계로도 우리나라 공무원청렴도는 일본보다 한~참 밑이에요.
    우리나라와 역사적관계가잇어그렇지 중국이랑 우리나라빼고는
    세계에서 제일 예의바른 국민이란 평판이 지배적인데요
    그리고 내각제타령하기엔 유럽은 거의다 내각제입니다.
    일빠라고 비아냥거리는 댓글 달릴수도있겠지만
    객관적사실을 말한것뿐이에요.

  • 20. 국민들이
    '17.12.27 9:34 PM (36.39.xxx.250)

    정치를 왈가왈부 할수있는 분위기가
    형성이 안된대요
    순종하고 이의제기할수 없는 사회분위기라는거

  • 21. ..
    '17.12.27 10:19 PM (49.170.xxx.24)

    일본은 역사적으로 대규모 민중봉기가 없었다고 해요. 님이 얘기하시는 농민봉기나 전공투 사건이 지엽적으로 발생하고 끝났다네요.

  • 22. ..
    '17.12.27 10:31 PM (49.170.xxx.24)

    펌) 반대로 일본의 역사는 시민의 역사가 아닌 지배자층의 역사로 이루어져 있지요.
    한국만해도 동학농민운동부터 시작해서 각 시대별로 시민운동이 존재를 했지만, 일본에는 그런게 없었어요.

    전국시대 이전은 말할 것도 없고, 메이지 유신부터 패전 이후의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위에서 내려온 사회시스템"을 시민들이 그대로 받아들였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 반박해서 중국의 신해혁명의 영향을 받은 "다이쇼 데모크라시(大正デモクラシー)"가 존재했다고는 하나, 위와 같은 일종의 사회운동으로 여겨졌고, 소련 성리 이후에는 그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라고 하여 체포하기 시작하는 국가보안법에 해당하는 "치안유지법"을 통과시켜 탄압합니다. 그리곤 군국주의로 치닫게 되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998745#memoWrapper91243677

  • 23. ..
    '17.12.27 10:32 PM (49.170.xxx.24)

    펌) 1960년대에도 전공투라는 진보운동은 있었는데

    과격파 진성 공산주의자들의 개입으로 지들끼리 사람 죽이고 인질극 펼치고 국가 전복 실행해서 국민적 지지를 완전히 잃어버렸죠.

  • 24. ㄷㄴㅂ
    '17.12.28 9:06 AM (223.62.xxx.17)

    정치인 걸리면 비서가 자살하는 게 전통인 나라가
    청렴하다고요? 거기 정경유착은...
    포장을 잘해서 그렇지...
    듣느니 처음입니다, 일본이 청렴...
    그 나라 범죄율 낮은 건
    특히 성범죄는...
    거긴 잘못 수사해서 나중에 진실 밝혀져도
    평화를 해치고 안심한 시민 또 불안해진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정정하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해도 안돼가 그 나라 시민정서에요.
    분류하면 친일본인 나도 정치 쉴드는 못 쳐요...

  • 25. ..
    '17.12.28 9:36 AM (218.148.xxx.195)

    돈많은 북한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97 내용펑 9 노이해 2018/02/05 2,921
776596 내가 이상한 사람같아요. 5 ... 2018/02/05 2,365
776595 "리스트 속 75명, 서류 통과..면접까지 가면 합격.. 샬랄라 2018/02/05 765
776594 이효리가 이상순을 훨씬 좋아하는거 같아요 102 ... 2018/02/05 25,293
776593 초5 남아 이제 피아노 시작해도 될까요? 7 난감 2018/02/05 1,915
776592 효리네민박 처음부터 빵 터졌어요 7 ㅎㅎ 2018/02/05 6,525
776591 이 글 주인 좀 찾아 주세요!!!!! 2 숨지는 중 2018/02/05 790
776590 北 '국가수반' 김영남 온다..문대통령 만나고 북미 접촉 가능성.. 7 샬랄라 2018/02/05 1,227
776589 신혼부부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9 dd 2018/02/05 993
776588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어느 계절이 좋을까요? 10 여행자 2018/02/05 1,995
776587 취미로 칠 피아노 사고싶은데 의견 부탁드려요 9 ㅇㅇ 2018/02/05 1,411
776586 16개월 남자아이 선물 1 선물 2018/02/05 313
776585 제주에서 아이들과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실내) 8 복땡이맘 2018/02/05 1,117
776584 안미현검사를 응원해야하는 이유 13 ㅇㅇ 2018/02/05 1,981
776583 리스닝 라이팅 키울수있는 훈련 있을까요 2 리스닝 2018/02/05 1,290
776582 다낭 3박 4일 3인 가족 환전 얼마나 할까요?? 5 여행자 2018/02/05 5,118
776581 국순당 려 소주 어떤가요? 4 47528 2018/02/05 624
776580 김의성씨가 왜 나오지?하고 봤다가 25 시청후 2018/02/05 6,630
776579 친정엄마.. 5 딱새우 2018/02/05 2,221
776578 팔꿈치 내측통증심해요 6 병원추천부탁.. 2018/02/05 1,329
776577 스트레이트 1위에요! 6 ㅅㄷ 2018/02/05 2,322
776576 방금 글 지우신 국어 과외 선생님, 도움 되었으면 해요. 8 국어 2018/02/05 2,551
776575 라면 5개에 밥 말아먹을것같아요 김장김치랑 9 살만안찌면 2018/02/05 2,967
776574 아버지..저한테 기회를 주세요.제발.. 35 제가 잘못했.. 2018/02/05 10,275
776573 초등 아이들과 갈수있는 국내여행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2 연휴때 2018/02/05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