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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만 보고 사랑한다고 하는 여자 이상한거죠?

de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7-12-27 19:02:38

한달전 sns로 인도 여자분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전 대학생이구요 ..그 여자분도 대학생이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제가 나중에 인도로 여행 갈 계획이 있어서..정보도 좀 ..뭐 ..구할겸 해서 .. ..하루에 잠깐 몇마디씩 채팅을 했구요

제 사진이 게시되어 있어서....암튼 저보고 잘생겼다고 ..칭찬하면서 저에게 호감의 표시를

많이 나타내더군요 ..전 ..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사무적으로 응대했는데 ..

그 여자분이 자기 사진을  몇장보내는거에요 ..한 눈에 봐도 헉 소리 나는 미녀더라구요 ..인도의 전형적인 ..미녀 스타일..

근데 ..뭔가 ..자기 사진이 아닐거 같다는 촉이 오더라구요 .제가 ..예쁘다고 해주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그 이후에도 전 그냥 메시지가 오면 묻는 말에만 대답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했는데 ..저한테 사랑한다고 하는겁니다 .헐..

넌 날 잘 모르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쉽게 하냐고 하니..글쎄..한다는 말이 ..잘 몰라도 사랑할수 있다면서...

너희 엄마는 네가 뱃속에 있을때부터..너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사랑하지 않았냐 면서 ..황당한 소리를 하길래..

네가 내 엄마라도 되냐? 하고 .말할려다가 .. 그냥 ..무시하고 ..끊어버렸는데 ..

이상한 여자죠 ?


IP : 121.181.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적 인터넷 사기에요
    '17.12.27 7:04 PM (91.48.xxx.172)

    그렇게 남의 사진 올려서 사랑한다 속삭이고
    급한 일이다 뭐다 하면서 돈 송금해달라고 하죠.

  • 2.
    '17.12.27 7:08 PM (49.167.xxx.131)

    무섭네요. 연락마세요.

  • 3. ㅇㅇ
    '17.12.27 7:21 PM (58.140.xxx.26)

    미국에서 있을때 자주 다니던 길이 있었는데
    얼굴익힌 미국 40대쯤 되는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인사트고 지내다 어느날 진지하게 널 처음보는순간부터 사랑했다 어쩌구 저쩌구 고백하는데 정신이 멍해서 그뒤로 아무기억안났던 기억이 나네요.

  • 4. ...
    '17.12.27 8:34 PM (220.94.xxx.214)

    전 인도 좋아하지만, 인도에 허풍쟁이, 뻥쟁이, 사기꾼 많아요~.

  • 5. ㅇㅇ
    '17.12.27 9:05 PM (116.41.xxx.229)

    Sns에 사기꾼 많아요.이상한 사람이네요. 연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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