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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지 나만 이해하고 희생하고 손해봐야 하는 그런인생

.....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7-12-27 15:27:05
절 이해해주는 사람이나 배려도 없네요
가족 친구 회사 모두..어떤 인간관계든 뭐든지 저만 이해해주고 희생하고
저만 손해봐야 해요

제가 저러지않고 손놓으면 인간관계가 다 끊어지고요
저란 사람은 있으나마나이고 소중한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제덕분에 이득을 봤었어도 말이죠 ㅠㅠ
남좋은일은 많이 했거든요

한명이라도 내마음 알아주거나 이해해도 속상하지않을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없어요

내게 오는 행복은 다 좋아하질 않고 방해하거나 샘내네요
참 인생 더럽다생각들어요

못되게 살았다면 더러운 인생을 벌로 받아도 이해될것 같은데
못되게 산적없거든요
좋은사람 편한사람 배려많고 착하다는데
뭔 인생이 이러나요? 아무 기쁨이 없네요
상처 슬픔뿐이에요
IP : 114.200.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12.27 3:33 PM (110.47.xxx.25)

    그런 인생 여기도 있네요.
    사주팔자는 안 믿지만 그냥 내 팔자가 그런 팔자려니 생각하며 삽니다.
    뭐... 더 이상 어쩌겠어요? ㅎㅎㅎ

  • 2. .....
    '17.12.27 3:41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에
    알때쯤 되지 않았나요?
    사람들은 배려해주는 사람 착한사람 좋아하지 않아요
    배려해주면 더 계속배려해주기만을 바라고요
    또 호구진상과는 별개로
    나에게 맞춰주는 사람 매력없어요
    자기주장있고 자기 개성있고 자기할일에서 성취를 이루는 사람이 존중받고 따르죠

  • 3. 자발적 왕따는
    '17.12.27 3:44 PM (110.45.xxx.161)

    어떠세요?
    퍼주면서 맺는 관계가 얼마나 갈수있을까요?

    차라리 안퍼주고 내가 혼자 먹고 죽겠다 생각하시면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근데 웃기는게요
    저런 마음 가지면 또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인간의 심리는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리하면 다가오는

    변덕이 심한 고양이 다루듯 하면 됩니다.

  • 4. 에이 설마요..
    '17.12.27 4:04 PM (220.123.xxx.111)

    피해의식 아닐까요?
    설마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관계가 있을라구요

  • 5. 아쉬울게 없음
    '17.12.27 4:07 PM (211.36.xxx.210)

    굳이 호구 자처하지말고 잘해주지 말고 연락도 하지마세요
    인간관계에서도 삼진아웃 필요해요

  • 6. 저위에
    '17.12.27 4:28 PM (125.177.xxx.163)

    에이설마요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죠
    그러나 그런사람 있어요
    내가 그런사람 덕을 본걸거예요

    사람이 대부분은 내가 더 손해본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속으로 따져보면 덕본 것도 많죠
    난 참 인복남치는 사람이야 내지는 와 난 주변에 날 돕는 사람들이넘쳐 라는가람 흔치않지만 있죠?
    근데 진짜 내 기운 정성 배려를 퍼주기만하는 입장도 있는거예요
    내가 받은 배려와 편함이 그런 사람들의 것을 받은거니
    에이 그럴리가 하는건 좀 미숙해보여요

  • 7. ㅇㄴㄴㅇㄴㅇㄹ
    '17.12.27 5:19 PM (119.65.xxx.195)

    제가 현재 그렇습니다 ㅠ
    위치가 샌드위치처럼 끼어서
    갑한테 굽신거려야하고
    병한테 아쉬운소리해가며 일시켜야하고 ㅠ
    중간에 끼어서 여기치이고 저기치이고 ㅠ
    이런다고 월급더주는것도 아닌데
    누구말처럼 자발적노예처럼 사네요 ㅠ

  • 8. 저도요 ㅠㅠ
    '17.12.27 11:30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인연끊기 시작했는데 진짜 사람이 줄긴 하더라구요.
    근데 나이드니 더이상은 못 참겠어요.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은 자기가 그러는 줄 모르고 계속 그러니 티를 내긴 내야 하더라구요. 가끔은 그냥 혼자가 차라리 나으네요.

  • 9. 원글이
    '17.12.29 9:04 PM (114.200.xxx.153)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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