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오늘 교수님 추천으로 면접갔는데 합격해서
좀 얼떨떨해서요.
다른 곳 알아볼새도 없이 출근해야하는데
집은 인천이예요.
집 근처에서 다닐 회사 알아볼생각이었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기숙사도 있고 3끼 회사에서 먹을수 있어서 그건 맘에 들어요(엄마기준)
우선 다니다 더 알아보자하니 공채기간이 1~2달안에 다 끝나서
그렇게했다가는 1년 놀기 쉽다고 하네요.
자식이 직장을 잡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묘할까요?
아들이 오늘 교수님 추천으로 면접갔는데 합격해서
좀 얼떨떨해서요.
다른 곳 알아볼새도 없이 출근해야하는데
집은 인천이예요.
집 근처에서 다닐 회사 알아볼생각이었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기숙사도 있고 3끼 회사에서 먹을수 있어서 그건 맘에 들어요(엄마기준)
우선 다니다 더 알아보자하니 공채기간이 1~2달안에 다 끝나서
그렇게했다가는 1년 놀기 쉽다고 하네요.
자식이 직장을 잡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묘할까요?
요새 대졸 취업이 어려운데, 다니는 게 좋죠.
지방이라도 기숙사 있다면 좋죠. 월급 반 저축하기가 힘든데, 기숙사 있으면 70%는 저축하겠네요.
강제로 독립시키면, 엄마도 편하죠.ㅋㅋ
선배들 취업상황,과동기들 취업현황, 본인의 스펙등
고려해서 본인이 결정 해야죠
여기서 감히 누가 가라마라 할 수 있겠어요?
우리가 뭘 안다고
보내세요,
몇년 다녀 경력으로 회사를 옮겨도 되고
요새는 집 가까운데 되어도 독립해서 나가사는 애들 많아요.
같아요....
취직하기 힘들다 하더라구요.요새
해외로도 취업하는 세상에 기숙사 제공되는데 무슨 고민이세요. 축하드립니다.
올해 공대 졸업했는데 지방에 간 애들 무지 많아요.
공기업들도 지방으로 다 이전했고, 대기업도 공대 출신
애들은 지방으로 많이 내려가더라구요.
저는 각오하고 있었는데, 우리 애는 외국으로 나갔어요ㅠ
아들이 대학 과 선택할때 취업잘된다는거 하나 믿고 전자공학전공했는데
진짜 취업이 빠르긴하네요.
교수님이 추천해주신거면 믿고보내세요.
이과 대기업은 지방에 회사가 대부분이라 요샌 당연히 지방도 많이가요.
얼마전 친구 아들 공대 나온 집도 공기업 두군데 붙었는데,
태안에 있는 한국서부발전 공기업 거기가 더 미래가 있어보인다고. 서울에 있는 공기업 포기하고 충남 태안으로 내려갔어요.
축하드려요
다 좋은자리 추천은 아니더라고요.
초임 3000이면 큰곳은 아니네요
교수추천도 애매한 곳 있으니
더 알아보고 가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저 아는 애가 며칠전 취업 확정 되었는데
퇴직금 포함 3000 이었는데
2주 다니고 면접 본 다른곳에서 연락이 와서
어제부터 연수 들어갔는데요
연봉이 4천 중반이더군요
한달에 백만원도 넘게 차이나요
조금 더 알아보세요
초봉3천이면 대기업은 아닌것 같고
교수추천이라도 좋은곳은 아니에요.
요즘엔 교수가 취업시키는것도 실적화되서...
지방이 어디인가요?
대도시면 괜찮지만 중소도시면 별로
지방이 근무지이면 서울이나 서울근교사람들이 가기를 꺼려해요
지방도 여러가지라...
지방어디인지(대도시 작은도시 공업도시 등등)
대기업인지 중견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아들학벌은 어느정도인지
에따라 답이 달라지겠네요.
참고로 교수추천이라고 좋은 직장은 아닙니다.
전자공학이몃 인천집에서 다닐 수 있는 회사는 별로 없어요
저희 아들은 지방은 안가려고 하더군요
고립되는 느낌이라구요
대기업 기준 대개 용인이너 수원쪽에 있더군요
인천에서 1시간 30분거리예요.
전자는 수원쪽으로도 많이 취업하는데..
전자는 지거국 나와서도 수원 삼성 많이 가는데 ..
교수추천이라고 다좋은자리는 진짜! 아닙니다.2222
같은학교 과동기나 선배들 취업나가는거 보고
비등하거나 약간 서운하거나 하면 가는게 맞아요.
어물어물하다가 금방 1년 논다는것도 맞고요.
숙식이 해결된다니 야무지면 저축 많이 하겠네요..
저희애도 교수님추천으로 면접보고 바로 됐는데
기분이 님과 똑같았어요..
조금 더 공부하며 다른곳도 보자고 했는데 가겠다고하대요.
교육받고 또 출근하며 다른 곳 알아보거나 시험보기가
생각처럼 쉽지도않아요.
처음 결정을 잘 하셔야해요.
교수추천이라고 다 좋은자리는 진짜 아닙니다 333333
친구들과 비교하면 대체적으로 좀 더 받는편이예요.
지방이라서 좀 그래서그렇죠.
교수 추천이라고 다 좋지는 않아요. 4444
다시 경기(인천)쪽으로 올라오기 힘들수도 있어요.
기숙사에 3끼 밥... 이거 지옥입니다. 좋은조건 절대 아닙니다.
가령 회사안 수면실 만들어놓은 회사가 복지가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집에 가시말고 월화수목금금금 하면서 맨날 야근하는 회사라는 뜻이에요.
오죽하면 회사 사무실에 배달스티커 많이 붙은 곳은 피하라는 조언이있는데요..
기숙사에 세끼 제공이면 맨날 회사에서 살라는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잘 알아보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