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7 지금 막 보고 았어요..모처럼 재밌게 봤어요

1987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7-12-27 13:29:09
3시간이 정신 없이 지나갔네요

전경이엇던
제 구랑은 훌쩍훌쩍 울더군요

전 무서워서
ㅠㅠ 울음은 커녕
영화 끝나니 온 몸이 다 아파요


저희만 그런것이 아닌것이
자막이 올라가도
한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어요
불이 켜진지는 꽤 오래전임에도요

IP : 211.3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7 1:30 PM (218.157.xxx.156) - 삭제된댓글

    오늘 저녘 시간인데
    개봉만 기다리던 영화네요,,,^^

    애들데리고 가족이 보려고~~

  • 2. 쓸개코
    '17.12.27 1:39 PM (218.148.xxx.212)

    어제 오늘 유작가 누님이신 유시춘 작가님이 뉴스공장 나와서 경험담 얘기해주시는데 흥미진진했어요.
    꼭 봐야겠습니다.

  • 3. ...
    '17.12.27 1:40 PM (115.161.xxx.171)

    무섭다고 하셔서요
    혹시 고문장면 많이 나오나요?
    그런 장면에 유난히 약해서 ㅠㅠ 보고는 싶은데 망설여지네요

  • 4. ;;;;;
    '17.12.27 1:4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여력되시는 분은 김명식건축가가 쓴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 라는 책 읽어보세요
    거기 남영동 대공분실 설계한 김수근이야기 나오는데
    정말 소름 돋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나라 당대 최고의
    건축가로 그동안 국민들 감쪽같이 속이고 칭송을 받았는지 기가 막히더군요

  • 5. 파리로가다
    '17.12.27 1:47 PM (183.78.xxx.32)

    저도 조조 보고왔어요.
    저희 상영관도 불켜지고 한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어요.
    뜨겁게 슬프다라는 말이 와닿아요.

  • 6. ;;;;;
    '17.12.27 1:4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https://blog.naver.com/teachme88?Redirect=Log&logNo=221131946165&proxyReferer=...

  • 7. 조조로 봤어요
    '17.12.27 2:02 PM (117.111.xxx.26)

    1980년 광주.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2017년 촛불 혁명
    아프지만 자랑스런 우리 역사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강성 문꿀오소리가 되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시민의 숙제라고 다짐했어요
    꼭 보세요.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대를 목격하는 느낌.

  • 8. 헉~
    '17.12.27 4:21 PM (183.103.xxx.30)

    이한열이 마스크 벗을 때...
    딸이랑 저랑 "허~ㄱ~" 그것도 넘크게 해서 관람객들 킥킥 거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529 슬감빵 군대 가혹행위 보다가 13 ... 2017/12/28 2,813
762528 장래희망 뭐라고 적을지 모르겠대요 7 ㅇㅇ 2017/12/28 1,304
762527 실비보험청구 아시는 분 답 부탁드립니다 2 리안 2017/12/28 1,874
762526 유방암 1기 방사선치료 어느 정도로 힘든지요..? 30 마음이.. 2017/12/28 9,685
762525 국당 전당원 투표가 합당여부 투표가 아니라, 대표 재신임 투표에.. 6 놀라워라 2017/12/28 799
762524 아기띠하고 전동휠 괜찮은가요? 9 위험 2017/12/28 1,048
762523 유방 결절 없어지기도 하나요? 7 ㅇㅇ 2017/12/28 5,007
762522 형제들끼리도 잘 살면 배 아픈가요? 9 ... 2017/12/28 3,187
762521 잠원동 아파트 정말 비싸네요..30평대 추천 부탁드려요. 10 00 2017/12/28 4,861
762520 평창 유명한 황태국집 ㅜㅜ 2017/12/28 860
762519 갤러리아 백화점 안에 앉아 기다릴만한 곳이 있을까요? 8 킬링타임 .. 2017/12/28 1,086
762518 초등학교 반편성 벌써 시작했을까요? 22 문의 2017/12/28 2,564
762517 문과 생각중인데 겨울방학때 국어도 해야 하나요? 6 예비고2 2017/12/28 936
762516 중국과 일본에 충격받고 고딩아들에 배우고 10 평생학습 2017/12/28 1,450
762515 일본에 위안부 사죄 권고한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 샬랄라 2017/12/28 468
762514 교복을 지금 사는거에요? .. 10 2017/12/28 1,353
762513 mb는 나랏돈 뒤로 도둑질 해서 얼마나 은닉재산이 있을까요? 7 mb구속 2017/12/28 836
762512 설탕의 중독성은 마약의 3배다 9 ㅇㅇ 2017/12/28 2,567
762511 보세옷 사고 후회하네요 11 2017/12/28 5,263
762510 상가사는 꿈을 꿨어요 2017/12/28 733
762509 이민자 가정인데 어머니는 교수고 자식들도 다 명문대 출신인집이 .. 9 너기 2017/12/28 3,453
762508 저같은 사람은 아이 낳으면 안되는 걸까요 18 2017/12/28 4,272
762507 국내 인터넷 면세점에서 국내전용 카드 되나요? 1 급! 2017/12/28 598
762506 66 사이즈 12 66 사이즈.. 2017/12/28 4,505
762505 만성 B형간염이신분 어찌 관리하시나요? 16 시작 2017/12/28 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