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된 일렉이 모터가 멈췄어요. 그당시 53만원인가 꽤 비싼걸로 샀었어요.
그동안 봉2번 흡입구 3번 전기선 1번 이렇게 갈았고요. 1년도 안돼서 흡입구가 망가지고 몸체도 약하고 흡입구 구불호스는 왜그리 잘 미어지는지... 갈기가 아까워서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중이었어요. 툴도 갈려면 꽤 주어야하는데 ...넘 약하더라고요.
또 무선청소기도 일렉을 썼었는데 밧데리가 다돼서 쎈터에 갔더니 모델자체가 불량이라고 밧데리 교체비용에 2.3만원만 더 내면 상위모델로 바꿔준다는 거예요. 30만원대로요. 이부분에서 넘 실망했어요. 알아서 찾아오는 사람은 교체해주고 모르고 쓰는 사람은 그냥 쓰는거예요. 그전에는 안쪽을 뜯어서 교체하느라 공사가 컸던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아예 교체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이젠 일렉과 안녕하고 밀레 청소기를 결재하고 기다리는 중인데요. C3 알러지 청소기에요. 고양이를 키워서 침대청소가 중요한데 밀레는 침대 청소하는거 따로 구입해야 할까요? 아니면 있는거에서 해결이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일렉에서 벗어나서 넘 기쁜데 밀레는 첨이라 잘 모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