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 그만둘때..

12233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17-12-27 09:59:36
뭐라고 하셨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기간 남겨두고
얘기하셨어요?

그전에 그만뒀던 학원들이 그만둔다 할때
다 여기 안다님 아이 이상하게? 된다는
식으로 얘기들 했어서.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ㅠㅠ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IP : 125.130.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7 10:0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거절을 할 때는 최대한 짧게 말하고,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야 돼요.
    입을 많이 벌릴 수록 쩌리가 되거든요.
    그냥 사정이 있다, 끝.

  • 2. .....
    '17.12.27 10:02 AM (221.157.xxx.127)

    기간안남기고 새로 교육비 내야할 시점에 잠시 쉴게요 하고 그만둠

  • 3. 음..
    '17.12.27 10:06 AM (175.127.xxx.62)

    학원 운영하고 있는데 그냥 그만두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세요. 저는 그 학생이 신경써야 할 부분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잘 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마무리해요. 그리고 많은 경우 다시 오시더라구요
    길게 붙잡지 않아요. 이미 마음의 결정하시고 연락하셨는데 그걸 통화 하나로 어찌 바꾸나요
    다만 제발 잠시 쉰다고 하고 그만 두지만 말아주세요. 거짓말이잖아요..
    그냥 솔직 간략

  • 4. 원글
    '17.12.27 10:20 AM (125.130.xxx.249)

    꼭 전화통화로 말해야할까요??

    그간 거의 대부분을
    문자로 대화했어요..
    바쁘실까봐도 있고..

  • 5. 많은 엄마들이
    '17.12.27 10:30 A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그만둔다는 얘기를 미리하면 남은 기간 아이에게 불이익이 있을거라고 지레 짐작하고 마지막날까지 얘기 안하다 급작스럽게 하는데 불이익 그런 거 없어요.^^
    만에 하나 그런게 있다면 아무리 사교육 분야라도 그런 사람들은 학원 운영하면 안돼요.
    미리 얘기해서 담당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감정도 느껴보게 하는 것도 좋아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만큼이나 헤어지는 방법과 절차도 중요해요.

  • 6. ..
    '17.12.27 10: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불이익은 있어요.
    전 원장이 너무 성의없고 수업을 많이 빼먹어서 그만뒀는데
    지 멋대로 이런 저런 명목 붙여서 돈을 떼간 후 환불하고,
    길에서 제가 먼저 인사해도 씹더라고요.
    동네 아줌마들도 이사간다고 하면 쌔해진다잖아요.

  • 7. ...
    '17.12.27 10:48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문자로 사정상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최소한 마지막 수업 전에는 연락해 주셔야 선생님과 학생이 인사라도 합니다. 오래 다녔을수록 더더욱요.

  • 8. 00
    '17.12.27 11:08 A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와 선생이 이별인사할 시간적 여유를 주세요
    수업다하고 다음 학기때 갑자기 그만둔다는
    연락받으면 솔직히... 어이없고
    그 엄마, 다르게 보입니다
    솔직히 아이한테도 좋을게 없는데 엄마들은 몰라요
    끝마무리 인사도 할줄모르는...
    지 엄마처럼
    그냥 흐지부지해버리는 인생사는 애가 되겠죠 뭐..
    보면 그렇더라고요...

    마무리인사도 잘하는 엄마 아이들은
    더 총명하게 크더라고요

  • 9. 원글
    '17.12.27 11:44 AM (125.130.xxx.249)

    글켔죠??
    인사는 미리 해야할듯 해서
    이번주까지인데 2번 남았거든요.
    학원은 주2회 한 3년 다녔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139 아이 말을 떠올리며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시간을!^^ 4 이쁜이들 2017/12/27 1,256
762138 오전 조퇴하고 왔더니 방학이라고 애들이 친구들과 북적 ㅠㅠ 6 승질 2017/12/27 3,487
762137 두바이 주재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ㅠ 6 고소미 2017/12/27 8,215
762136 동아,중앙에 1987한 편 놔드려야 겠어요. 2 .. 2017/12/27 838
762135 월세들어있는집 매매할때 2 궁금 2017/12/27 1,222
762134 부자부모에게 태어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아들 52 2017/12/27 12,341
762133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10 인간극장 2017/12/27 5,915
762132 위안부 합의발표보니까 13 ㅇㅇ 2017/12/27 2,623
762131 3M에서나온 휴대용테이프크리너 파는곳 보신분 계세요? 2017/12/27 419
762130 매몰법으로 쌍수하신분 시간지나도 괜찮은가요? 6 ㅁㅁ 2017/12/27 3,175
762129 등이 따끔해요 5 지미 2017/12/27 1,454
762128 (LIVE) 문재인정부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고딩맘 2017/12/27 363
762127 더반찬 너무 변했네요 ㅜㅜ 5 블루밍v 2017/12/27 6,104
762126 가사도우미에 4대 보험 정부 정책 추진…서로 다른 입장 16 ........ 2017/12/27 2,748
762125 다정도 병이라더니만...-강아지 얘깁니다. 8 아고 2017/12/27 2,297
76212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핀라드편 인기 2 ㅇㅇ 2017/12/27 2,609
762123 살이 너무 안빠져서 너무너무 속상해요!!!! 13 슬퍼 2017/12/27 4,281
762122 초등 방과후 교실 선생님 되는 방법어떻게 되나요? 9 행복한라이프.. 2017/12/27 2,378
762121 뭐든지 나만 이해하고 희생하고 손해봐야 하는 그런인생 7 ..... 2017/12/27 1,459
762120 독감 간이검사 열나고 하루 지나야 가능한거죠? 7 독감 2017/12/27 1,760
762119 슈프림 매장이 한국에 없나요? 2 브랜드 2017/12/27 1,411
762118 보온도시락 전날에 싸도 되나요? 3 ... 2017/12/27 2,148
762117 대졸 초임 연봉 3000이면 지방이어도 다닐까요? 15 ... 2017/12/27 4,518
762116 세상에.. 아직도 이런곳이 있어요? 2017/12/27 917
762115 요즘 사자헤어 별로인가요? 1 압구정 2017/12/27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