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응 없는 사람이 제일 힘들지 않나요?

...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7-12-27 09:34:13
사람 상대하는 직업인데요
뭐 같이 웃으며 인사해주고 고맙다고 해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오히려 버럭 화내는것도 이젠 귓등으로도 안듣지만
이건 뭐 술에 물을탄건지 물에 술을 탄건지
뭘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산뜻하게 의사 표현 안하고
의뭉스럽게 눈알만굴리는데
열명에 세명은 꼭 그러네요
서너분은 고맙다고 눈 마주보며 인사하고 가고요
두어명은 네~~하고 나가고
IP : 175.212.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7 9:3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이 없는 사림들, 말 안 통하는 사람들이 젤 힘들죠.

  • 2. 무슨
    '17.12.27 9:3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직 진상을 못 만나봤나봐요.

  • 3. ...
    '17.12.27 9:41 AM (175.212.xxx.137)

    진상 수없이겪었죠 ㅎㅎ
    그정도로 멘탈이 나가지 않을만큼 정신도 단단해 졌구요

  • 4. ...
    '17.12.27 9:45 AM (116.33.xxx.29)

    공감
    저 중딩이들 가르치는데 제가 좀 호들갑스러워서 보통 제 행동에 아이들 반응잘해주거든요..
    근데 이번에 예비고1 여자아이 하나 들어왔는데 눈만 꿈뻑꿈뻑 ㅠ 의사표현을 잘 안해요 ㅠㅠ 넘 힘들어요 ㅠ

  • 5. ...
    '17.12.27 9:52 AM (175.212.xxx.137)

    차리리 싸가지 좀없어도 의사표현만 제대로 해주면
    뭐든 수월해 지거든요

  • 6.
    '17.12.27 9:54 AM (1.236.xxx.183)

    저렇게 반응없고 표정없는 사람은 상대방이
    얼마나 속터지는지 알까요?

  • 7.
    '17.12.27 9:5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반응없는 사람은 원맨쇼하는 기분으로 짧게 상대할 수 있는데
    자꾸 우기고, 조르고, 한 말 또하고 또하면서 붙잡는 진상은
    후려치고 싶은 기분을 참느라 진이 빠져요.

  • 8. 그런 사람들
    '17.12.27 9:59 AM (39.116.xxx.164)

    자기 생각에 빠져서 남행동에 관심도 없고
    아무 생각없어서 그럴수 있어요
    그냥 딴 생각하나보다 생각하세요
    제가 마음이 한동안 많이 힘들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대했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내가 그랬었다는걸
    깨달았었어요

  • 9. 맞아요
    '17.12.27 10:07 AM (175.212.xxx.137)

    특유의 꿈꾸는 듯한 표정이 있어요
    나른하고 몽롱한듯한표정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거죠
    전 그래서 김러브이나혼자산다 에 출연했을때의 표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874 시댁 8 5809 2018/02/10 2,665
777873 가수 김연자가 가을에 결혼한다는 기사에 댓글때문에...ㅎㅎㅎ 8 ㄷㄷㄷ 2018/02/10 5,758
777872 발언논란...이러려고 김성주 자르고 김미화 데려왔나 37 .... 2018/02/10 6,152
777871 정시고민)영남대 회계세무 vs 강원대 경영 7 고민 2018/02/10 2,529
777870 개막식 장구 태극 그거 어떻게한거예요? 7 ........ 2018/02/10 2,008
777869 물구나무 서서 배를 때리면 돌이 빠지나요 7 담낭증 2018/02/10 1,877
777868 저는 연아 성화점화보고요.. 2 저는 2018/02/10 2,288
777867 이런 시어머니 부탁 들어주는게 맞는건가요? 19 ... 2018/02/10 6,396
777866 해외 사시는분들 쇼트트랙 어떻게 보시나요 1 루비아르 2018/02/10 446
777865 중개수수료는 세입자 아닌 집주인이 내는 것?! 5 깜놀 2018/02/10 1,586
777864 외국 (유럽)인들은 먹는거에 관심 없나요? 11 회원 2018/02/10 4,537
777863 사망사고 한 달 만에 또 음주 운전사고..50대 징역형 1 샬랄라 2018/02/10 2,033
777862 전기 오븐 추천해 주세요 1 홈베이킹 초.. 2018/02/10 1,168
777861 교황청대표단, 6월 바티칸서 남북태권도 합동시범 제안 10 ~^^~ 2018/02/10 1,316
777860 전 어제 아쉬웠던 오디오가 약했던 거예요 10 한가지 2018/02/10 1,525
777859 미국 펜스 안 일어나서 잘 됐어요 9 어제 2018/02/10 2,364
777858 김연아가 아니길 바랬는데... 123 아이사완 2018/02/10 24,779
777857 비싼 피부샵 헤어샵 갈 필요 없어요 62 ... 2018/02/10 16,994
777856 목동역 근처 괜찮은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2 눈눈눈 2018/02/10 1,823
777855 어제 개막식에서 가장 감동은 뭐니뭐니해도 11 제닝 2018/02/10 3,044
777854 문통의 현재 지향점은 통일이 아니라 평화라고 생각한대요. 15 .. 2018/02/10 1,846
777853 곧 40되는데 도배기술 같은 기술배우고싶어요. 8 30대 후반.. 2018/02/10 3,908
777852 아베 "한미훈련 예정대로" vs 文대통령 &q.. 23 까불지말라니.. 2018/02/10 2,562
777851 “삼성이 직접 극우, 보수단체 지원 요구했다” 6 ... 2018/02/10 1,761
777850 [속보]김정은, 문 대통령에게 “편리한 시기에 방북해달라” 초청.. 6 ㅁㄴㅇ 2018/02/10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