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철비 안 보신ㅁ분들... 추천드려요
정우성도 정우성이지만,
저는 양우석 감독이 너무 좋았거든요.
변호인 물론 송강호 배우가 아니었으면 못 살렸을 영화지만
양우석 감독의 이야기 풀어나가는 연출도 큰 몫이었다 생각..
강철비 영화를 보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는데
이 영화에 대해서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얼마나 고심해서 만들었는지 보여서
약간 울컥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네요.
변호인이 우리의 과거사였다면,
강철비는 우리의 현재 같아요. 속상한 현실..
평도 좋았고, 블랙리스트로 고생한 제작진들이라
잘 되기를 바랬고 잘 될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변호인 하나 성공시킨 new는
롯데와는 배급력에서 비교가 안되네요 ㅜㅜ
꼭 강추하는 영화에요.
감독의 멘트를 보태자면 영화의 결말은 단지 감독의 상상력..
관객들의 생각이, 대중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1. ...
'17.12.27 1:07 AM (218.236.xxx.162)변호인이 우리의 과거사였다면,
강철비는 우리의 현재 같아요. 속상한 현실.. 222
결말 아 저런 방법이 있네 ! 좋았어요2. 콩순이
'17.12.27 1:17 AM (219.249.xxx.100)저는 봤는데요.
목욜 정우성 무대인사 있다고 해서 또 봐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3. 저도 강추해요
'17.12.27 1:18 AM (110.70.xxx.210) - 삭제된댓글옥의 티라면 제작자와 감독이 고대 출신이라 그런지
고대 마크가 자주 등장한 점이랄까요4. 원글이
'17.12.27 1:22 AM (1.238.xxx.253)정우성님의 무대인사.. 서울이 부러워요. ㅜㅜ
하긴 저도 토크 보느라고 두 시간 달려가서 보긴 했네요.
진짜 주변에 다들 팔짱 끼고 보러가자 하고픈..
양감독의 소망이, 자신이 내린 영화적 결론이 그저 하나의 예시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논의가 되었으면 한다고.
무엇보다도 우리 문제는 우리가 풀 수 있게 됐으면..이란 말에 찡했네요.
박사모 할배들 성조기 아래 웅크리는 현실과 오버랩되서, 더 속상..5. 해피마루
'17.12.27 1:50 AM (118.223.xxx.174)저도 개봉 첫날 보고 왔어요 재밌게 보고 흥행예감했는데 배급문제라니..영화시작전 신과함께 예고편보니
별로겠다 그랬거든요6. 샬랄라
'17.12.27 3:29 AM (117.111.xxx.64)강철비 재밌어요
오늘 개봉하는 1987 기대하고 있습니다7. 저도 추천하는 일인
'17.12.27 5:46 AM (124.51.xxx.53) - 삭제된댓글툐욜 [신과함께]를 남편과 함께 보니 졸고 있더군요. [강철 비]는 눈을 반짝 거리며 보더마는 ~!
스토리텔링 메트릭스는 강철 비 에게 손 들어 주고 싶군요.8. 저도 추천하는 일인
'17.12.27 5:47 AM (124.51.xxx.53) - 삭제된댓글툐욜 [신과함께]를 남편과 함께 보니 졸고 있더군요. [강철 비]는 눈을 반짝 거리며 보더마는 ~!
스토리텔링 메트릭스는 강철 비 에게 손 들어 주고 싶군요.9. 저도 추천하는 일인
'17.12.27 5:48 AM (124.51.xxx.53)툐욜 [신과함께]를 남편과 함께 보니 졸고 있더군요. [강철 비]는 눈을 반짝 거리며 보더마는 ~!
스토리텔링, 메트릭스는 [강철 비] 에게 손 들어 주고 싶군요.10. 강추해요
'17.12.27 7:01 AM (222.98.xxx.184)우리나라 핵 현실을 배경으로 긴장감있게 이야기가
전개돼요. 보다보니 눈물이ㅠ
우리의 현실이 아픔이 느껴져서~
잼나고 잘 만들어진 영화에요.11. 저도
'17.12.27 7:11 AM (59.6.xxx.63)강철비 신과함께 다 재미있게 봤는데 강철비가 상영관이 많이줄어 기세가 확 꺽였다해서 안타까워 하고 있네요.
못가도 400만은 가지. 재미있는데.12. ....
'17.12.27 8:48 AM (1.212.xxx.227)연출력, 연기력, 완성도가 아주 높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양우석 감독이 변호인 감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원래 웹툰작가라고 하더라구요.
직접 시나리오 쓰고 감독까지 하니 표현하고 싶은걸 모두 쏟아 부은것 같아요.13. 영화보고난후
'17.12.27 8:51 AM (210.220.xxx.245)감독이랑 배우들이랑 길게 이야기해보고싶은 영화더군요
저도 저런 결말이 마음에 들었어요14. 청명하늘
'17.12.27 9:42 AM (182.212.xxx.253)저도같이 추천드려요
이런영화는 집에서 보는거지 하던 남편은
어느샌가 집중해서 보더니만 나오면서
야 우리나라 영화 잘 만든다더군요..
친정엄마랑도 봤는데 넘 재밌으시다고..
저 또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중간중간 지루한듯 하게 짠 장면은 사실
우리나라의 상황이 긴박 아님 바로 저 느낌이구나 싶고
특히 그냥 철우 두명이 넘 좋았어요.
나오는 분들도 전부.. 고 김영애 배우분도 살아계셨음 화면 어디에 나오셨을 것 같고..
보는 내내 이번 겨울 영화는 이거겠구나 했는데
배급사 문제가 있군요..15. ..
'17.12.27 11:10 AM (115.161.xxx.10)고등 딸이랑 재밌게 봤어요~
16. 와
'17.12.27 3:29 PM (14.40.xxx.151)강철비, 전혀 정보 없이 갔는데 참 재미있게 봤네요.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내용이 상당히 도발적이라고 할까, 신선했어요. 극장 나오면서 남편이랑 완전 대박이라고 흥분했네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