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2녀1남 장녀구요 흙수저출신에 공부하나로 지금은 나름 고소득 직장에 결혼하여 안정적으로 살고잇습니다.
여러 사건, 오랜 생각끝에
나는 엄마에게 (아빠는 돌아가심요)
자식이 아니라 살림밑천! 돈 나올 구멍! 호구!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경제지원도 끊고
서서히 멀리하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결혼 7년차인데 외식을 하면 항상 우리가 계산하길 바라는 눈치 (솔직히 처음엔 벌이가 젤 좋으니 선뜻 냈는데 이게
항상 항상 이렇게 되니 슬슬 돈쓰기가 싫더라구요)
단몇시간이라도 하루라도 1박2일이라도 아이를 공짜로 맡겨본적이 없네요.. 용돈달라고 눈치를 줘서
죄책감 등으로 자식 조종하기 선수..입니다
아무튼 어쩔수없이 행사때 등에 집에 갈 일이 있는데
요새는 친정에 갈때마다
'그래도 엄마가 살아있으니 올 친정이라도 있는줄 알아' '엄마가 죽으면 친정도 없다'이런소리를
몇번씩 합니다
워낙 돌려말하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도대체 왜 저말 계속 하나요....????
저는 솔직한 스타일이고 말도 전혀 돌려하지 않습니다
엄마는 의뭉스런 스타일이구요
친정엄마이신분들 알려주세요
저런말들 자주 하시나요??? 무슨 뜻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