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대한 쇼맨, 휴 잭맨은 왜 이런영화를?

바넘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7-12-26 23:37:00
위대한 쇼맨이 예전 고전영화 위대한 지그펠드
폴리스쇼 같은 쇼영화인가 하고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
바넘이라는 주인공이 실존인물래서 찾아봤더니
이건 정말 희대의 사기꾼이고 나쁜놈이네요.
대체 휴잭맨은 왜 저런놈을 영화화한다고 ..
2009년부터 꿈의 영화라고 했다지요.
알고나니 기도 안차네요. 끔찍해요.
IP : 182.222.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6 11:44 PM (39.7.xxx.157)

    스토리도 개판이고 노래가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새벽에 본게 억울해요ㅠ

  • 2. 원글
    '17.12.26 11:50 PM (182.222.xxx.37)

    그래요? 82에선 평이 괜찮았던것 같은데..
    사실 저는 라라랜드 보고 뭥미? 했었거든요 고전뮤지컬 오마주 어쩌고 하길래 기대하고 봤다가 코웃음 쳤었어요.
    암튼 이건 은근 기대했었는데... 실존인물 이야기 찾아보곤 경악;; 소름끼쳐요.

  • 3. 엄마최고
    '17.12.26 11:51 PM (119.149.xxx.16)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ㅠㅠ 전 너무 재밌게 봐서 두번은 더 볼 생각인데..그리고 바넘 나쁜사람 같지만은 않은데요

  • 4. 아악
    '17.12.26 11:51 PM (14.39.xxx.220)

    cgv관객평 좋길래 한번 봐야지 했는데 별로인가요?
    참고로 저는 라라랜드 별로였고 시카고 물랭루즈 라미제라블으느좋았어요

  • 5. ...
    '17.12.26 11:59 PM (218.51.xxx.239)

    라라랜드는 애들 영화 같아서 안봤고
    레미제라블은 아주 잘 보았구요
    쇼맨도 꽤 괜찮게 봤어요. 한 번 더 볼 생각도 있구요.

  • 6. 그러게요
    '17.12.27 12:08 AM (211.186.xxx.176)

    P.T.바넘이 크게 위대하거나 인격이 그닥 고매한것 같지도 않죠..
    노래와 춤은 좋은데 주인공 캐릭터에 공감은 전혀 안되더군요..
    제가 생각할 때는 P.T.바넘 후손쪽에서 돈 주고 영화를 제작하게 아닌가 싶어요. 여기저기 바넘의 행동에 대한 각종 양해와 그가 한 작은 선행을 뻥튀기하듯 부풀려놓은걸 보면요.꿈을 향해 간 어떤 극복 스토리는 아주 작게 다루고 온통 그의 행적에 대한 변명뿐이라서 좀 이상했어요

  • 7. 원글
    '17.12.27 12:25 AM (182.222.xxx.37)

    암만 볼거리가 많다고 해도 장애인 착취에 비하에 속임수에 사기꾼 미화시키는 영화는 보고 싶지 않네요. 그만의 마케팅으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뒀는지 그의 쇼비지니스가 어쨌는지 후에 그가 잘한일이 한두가지쯤은 있다 하더라도요.

  • 8. 돈아까비ㅠ
    '17.12.27 12:49 AM (27.119.xxx.220)

    동생이랑 보고 좀전에 들어왔어요.
    라라랜드 급으로 기대했다가 진짜 뭥미~싶었네요.
    보는동안 뭐가 더 있겠지 있겠지 하는데 끝나버렸어요.
    각본도 허술하고 배우들 연기도 이상하고
    후기에 노래들 좋다 하더만 하나도 귀에 꽂히는 건 없더라구요.

    아쉬워서 신과함께 를 연달아 관람허고 집에 왔어요;;

  • 9. ㅇㅇ
    '17.12.27 12:49 AM (218.51.xxx.239)

    1800년대 후반의 사회와 시민의식을 지금의
    기준으로 볼 필요는 없죠. 어자피 영화구요.정의를 추구하는 내용도 아니고.

  • 10. ...
    '17.12.27 8:22 AM (59.12.xxx.4)

    깊은샹각안하고 음악 춤 등을 보기에 재미있었어요 뮤지컬 안젛아하는제 이건 지루하지도 않고요 원글님이 영화가 싫은건지 주인공의 실체가 삻은건지 모르겠지만 버넘이 그렇게 나쁜놈이였다해도 놀랍지는않아요 영화지 다큐는 아니라 그런 스토리 어차피 믿지않으니까요 그냥 재미위한영화일뿐.. 덕혜옹주도 완전 엉터리 스토리라고 말많았잖아요

  • 11. 음악만 좋았어요
    '17.12.27 9:02 AM (210.220.xxx.245)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영화는 좀 뭥미싶었고 춤은 현대적인것을 가미해서 그런가 다소 어색한 장면도 있었어요
    영화보는 내내 꿈을 이룬 사람으로서보다는 속물적인 사람인데 아이들을 위햐서 그런다는 식으로 미화시키는것같아 많이 불편해서 찾아볼 생각도 안했는데 검색해봐야겠군요

  • 12. 바넘 마케팅천재
    '17.12.27 9:22 AM (180.67.xxx.177)

    원숭이 난장이 뱀 거인등을 내세워 서커스를 리모델링했고
    "모두를 만족시킬수있는 무엇인가가 있읍니다"라는 문구를 많이써서 사기꾼이미지도 있고해서 우리가 성격검사나 점볼때 낚시질에 잘 현혹돠는걸 바넘효과라고 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11 배우중에 강은비씨 기억나세요? 9 안티아로마 2018/02/04 4,351
776510 좋은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8 mm 2018/02/04 2,932
776509 김사랑 머리숱 2 ㅇㅇ 2018/02/04 5,692
776508 21일 집사가 된 저의 또다른 고민입니다!!^^ 8 집사입문^^.. 2018/02/04 1,173
776507 현직검사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때 외압" 9 샬랄라 2018/02/04 761
776506 외국서 살아본 분들.."I had a typo".. 4 ^^ 2018/02/04 13,520
776505 유럽 패키지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14 질문 2018/02/04 4,149
776504 반올림피자샵 가성비 좋네요~~ 1 피자추천 2018/02/04 864
776503 도경엄마 뭔 꿍꿍이 일까요~? 5 abc 2018/02/04 3,269
776502 중학교 교복 브랜드 고민 6 ... 2018/02/04 974
776501 미스티 진기주 이력이 특이하네요 15 .. 2018/02/04 6,937
776500 저도 이딸리아 갑니다.ㅎㅎㅎ 8 드디어 2018/02/04 2,441
776499 빈혈과커피 3 ... 2018/02/04 2,522
776498 향수 초보가 질문좀 할게요~알려주세여 2 과년한 2018/02/04 793
776497 쳐다보는 남자 4 .. 2018/02/04 2,491
776496 저희 남편이 70되면 나가살겠대요 67 ..... 2018/02/04 15,561
776495 대출 많이 받는 부담은 어떠한가여?? 하우스 2018/02/04 606
776494 82분들 의견 듣고 원목식탁을 다시 검색해보았습니다 20 ..!! 2018/02/04 4,024
776493 mbc 뉴스데스크에 꽃다발이라도 보내주고 싶네요. 3 오! 2018/02/04 1,346
776492 ‘김기덕 사건’ 피해 여배우 “성폭력 만연해도 일 끊길까봐…”.. oo 2018/02/04 1,308
776491 저처럼 효리네 민박 2 기다리시는 분 계세요? 11 .. 2018/02/04 2,665
776490 지긋지긋한 주말이네요. 7 ㅇㅇ 2018/02/04 3,405
776489 장혁 얼굴이 예전보다 좀 변하지 않았나요? 22 ㅇㅇ 2018/02/04 5,353
776488 그래도 지방은 애 많이 낳아요. 13 .... 2018/02/04 3,306
776487 삼겹살은 영양가치 없나요?? 3 맛있네 2018/02/04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