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로 인해 1월2월 유치원을 그만두면 상식이하인 행동인가요?
오전등원시키고 집까지오는데 왕복한시간 오후4시경 또 왕복 한시간 거리입니다 또 2주 정도는 제가 일을해야해서 집에서 7시30분에나서야 해요
그래서 유치원에 1월2월 너무 번거롭다며 그만둔다고 하니
펄쩍뛰네요 3년잘다녔으니 졸업까지 마쳐야지 두달남겨두고 그만두냐고
그래서 아이도 엄마랑 있고 싶어하고 유치원에 안가고 싶어한다고 말을하니 여지껏 종일반오래 해서 그렇구나 하네요
여태까지 4시반에애들 전부가고 혼자 5시10분까지 있었거든요
딸이 그게너무 싫었대요 제가 일하고 마치고 하원시키는 시간이 그 시간이구요
애가 유치원좋아하면 제가 번거로워서 등하원시킬수 있지만
가기 싫다는데 유치원 사정을 봐줘야할까요?
원 입장서는 돈이 달린문제라서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해요
제가 경우가 없는건가요?
선배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남편은 과정을 마치는것도 좋지만 등하원이 제 몫이니 저의 의견을 따른다고 해요
그리고 유천안가면 2주정도 제가 일나가는 날 시댁이랑 친정에서
번갈아서 봐주시기로 했습니다
1. ㅇㅇ
'17.12.26 11:00 PM (121.168.xxx.41)이사 갔는데 굳이 다닐 필요 없지 않나요..
유치원 졸업, 애들 기억도 못해요2. 저희
'17.12.26 11:01 PM (210.100.xxx.239)사촌도
이사하고 1월 2월 유치원 안보냈어요.
그걸 왜 보내나요.3. ,,
'17.12.26 11:02 PM (112.170.xxx.154)원글님, 아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7세에 유치원 옮기게 되어 1, 2월 갈 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되고 이번달에 그만 둡니다.4. ....
'17.12.26 11:02 PM (221.157.xxx.127)이사가는데 어쩔수 없는거죠
5. 11
'17.12.26 11:03 PM (121.134.xxx.207)유치원 입장에선 당장 1월에 빈자리 메꿔줄 아이가 없으니 그렇죠 ..
이사로 그만둔다고 적어도 한달전엔 이야가해주셨으면 그래도 좋았으련만 (이사간다는데 어쩌겠어요)
넘 급하게 이야기핫셔서 더 펄쩍 뛰는듯요...
종일반까지 했다면 종일반 지원금도 나왔을건데요 유치원 입장에선 그것도 없어질거구요6. ㅇㅇ
'17.12.26 11:05 PM (180.68.xxx.164)제가 실수한거는 이사가도 여기서 졸업한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그당시 그렇게 생각했구요
근데 그이야기 한 이후 딸이 유천서 속상한일을 자꾸 얘기하고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아버지 봐주시고 하루 빠진적도 있구요
친구가 나랑놀고 싶으면 내 수저통 내가방에 넣어줘 라고 시켜서 그래했대요 집에와서 속상해서 제가 말했구요 그게 지난주 일이에요
그담날 유천 가기싫다해서 안보냈어요7. ㅇㅇ
'17.12.26 11:07 PM (121.168.xxx.41)원글님이 왕복 한 시간을 두번씩 운전하면서까지
유치원 입장을 봐줄 이유는 없죠8. ㅠㅠㅠ
'17.12.26 11:09 PM (39.119.xxx.56)아이들이 다 가고나서 혼자 남았을 아이 마음을 생각하니ㅠㅠ.
종일반 하는 친구들이 많으면 서로 의지가 되지만 매일 늦게까지 남은 아이는 참 힘들어 하더라고요.
이사한 곳에서는 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나요?9. ㅇㅇ
'17.12.26 11:16 PM (180.68.xxx.164)네 3월에 입학해요
태권도 다니다가 겨울되면서 감기 옮고 인원이너무 많아 사고날거 같아서 그만두고 지금 한달반정도 혼자남아있어요 너무싫대요 그게
올 다시 물어보니 유천은 가고싶은데 혼자남는건 싫다고 해요 2주간은 엄마 일하니 혼자 있어야한다니 그럼 유천
그만둔다고 말하구요10. ...
'17.12.26 11:23 PM (223.38.xxx.164)저도 1,2월안보냈어요 좀멀고 해외 여행도 좀길게가서
원장님이야 싫겠지만 어쩔수없죠11. 다들
'17.12.26 11:49 PM (222.117.xxx.5)1,2 월에 그만두는 아이들 많아요 제아이도 그랬구요 엄마랑 시간 보내는거가 더 중요하고 학교가기전에 필요한 시간 같아서 저도 그렇게 했어요 유치원이 펄쩍 뛴다?? 마음은 그랬어도 표현은 다르게 할 수 있었을텐데 바로 싫어하는티 내는거 보니 유치원도 별로네요 ~~ 그만 보내시고 데리고 계세요 그게 아이도 좋아할듯 싶네요
12. 음
'17.12.27 12:40 AM (118.219.xxx.205)학교 선생님이신가보네요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엄마와 함께 방학때
이곳 저곳 다니며 추억쌓기도 좋을것 같아요
유치원 입장은 신경쓰지 마시구요
님같은 사정 없어도 그때 안보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13. 오우
'17.12.27 1:10 AM (61.80.xxx.74)1,2월이 사교육현장에서 싫어하는 달이죠,,,,,,,
넘 휘둘리시네요,,,,14. 신경
'17.12.27 2:31 AM (122.38.xxx.28)쓰지 마세요. 유치원도 너무 하네요. 거리가 어느 정도라야지...유치원 졸업이 뭐라고..졸업해야 졸업사진도 찍고 돈벌이가 되니까 그러나?
15. .....
'17.12.27 9:16 AM (211.248.xxx.164)그 유치원 원장이 이상하네요. 자기야 당연히 두달동안 돈 못받으니까 싫겠죠. 그래도 그렇지 3년을 다닌 아이한테 어찌 그렇게 돈생각만하고.. 속으로나 생각하지 그걸 대놓고 말하는걸보니 아이가 유치원가기싫다 한 마음이 이해될것 같기도...
보통은 이런경우 이사가서 잘지내고 졸업식날은 와서 참석하라고 해줍니다. 입학앞두고 이사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런 경우 종종 있거든요16. 아니요 괜찮습니다
'17.12.27 5:09 PM (122.38.xxx.145)이사가서 멀어졌는데 굳이 유치원사정봐주려고 다닐필요없죠
입학전 엄마랑 여유있는시간도 보내고 좋아하는것도하면서 즐거운시간 가지면 좋겠네요♡
저도 일하느라 종일반 내내 보냈답니다ㅜㅜ17. ㅇㅇ
'17.12.27 5:34 PM (1.219.xxx.76) - 삭제된댓글한달전에 미리말씀하셨다한들,,3개월 다니려고 새로 등원하는 애가 있었을까요? 그 유치원 좀 이상하네요..어쩔수없는 사정으로 받아들여야지 왜 그런대여.
왕노릇하는 친구에,, 혼자남는 시간 선생님들 제대로 봐주지도 않는것 같으니... 아이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유치원 사람적으면 추운날 난방도 제대로 안돌리는거 아시죠..ㅜ
맞벌이라 저는 어쩔수없지만 원글님은 이이 원하는대로 하심 좋겠어요~^^18. 음
'17.12.28 4:42 PM (222.97.xxx.185)상식이하 행동은 아니지만 미리 공지를 안 하신건 잘못한것 맞네요
거기다 졸업한다고 말씀을 하셨다니 유치원 입장에선 황당할 수 밖에요 두 달 공백을 온전히 원장님이 메꾸어야 하잖아요 누가 두 달 남은 졸업반에 들어오겠나요 넓게 생각해 보면 유치원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역지사지 해보면 이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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