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돌 전후 여아들 어때요?

4돌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7-12-26 20:57:04
제가 애를 잘키우는건가 해서요
4돌 좀 안되고 여아예요.

사정상 집에서 육아하는데
뭐하나 하자면 계속 장난치고 마루한바퀴 돌고오고
양치하자고 2시간 실갱이
밥은 1시간동안 먹다가 결국 떠먹이기
옷갈아입다가 딴방 다녀오고

씻기 먹기 외출준비 등등
습관이 안잡혀서 뭐하나 하재면 실갱이를해요

요샌 제가 버럭거리고
그럼 좀 눈치보고 미안하다고도 하고
그러니 소리지르기도 무안하고
너무눈치볼까봐요

말로 잘하면 늘 하세월이니
짜증이나네요
곧 유치원도 가야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요샌 아파서 제가 더 시중드네요
약까지 먹여야하니까요ㅠ
코풀기도 싫어하고
아픈데도 밥안먹고
급기야 저까지 감기ㅠ
말하기도 싫어서 티비만 틀어줍니다..

한동안 스스로 먹곤하던데
요샌 하지 않아도 되는걸 알아선지
자기 멋대로랍니다..

선배님들 동지님들 어떻게들 해야하나요
IP : 223.62.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2.26 9:14 PM (211.36.xxx.83)

    원글님이 고생중이신 그 과정을 두돌 무렵에 심하게 겪었어요.
    소아과선생이 이런 성격은 어린이집 보내라고 그래서
    36개월때 보냈는데 지금은
    딱 교과서에 나오는 그대로 행동해요.
    해서는 안되는 행동 안하고 남 배려하고
    자기 아기 아니고 어린이니까 혼자 할꺼라고 거의 다 혼자 해요.
    원글님 아이도 유치원가면 바뀔꺼같은데요...

  • 2. 오우
    '17.12.26 9:23 PM (61.80.xxx.74)

    42개월 즈음 어린이집 보내고 지금 3개월지났는데요
    규율이 좀 잡혀요
    물론 지금도 집에서는 엄마가 있으니
    이건 엄마가 해줘
    어린이집가면 나혼자할게
    이러기도 하지만
    조금씩 아는거 같아요
    다른 또래들처럼 행동해야한다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076 지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 2018/02/08 3,374
777075 누룩소금 아세요? 3 만두맘 2018/02/08 1,072
777074 사무직인데 어깨가 너무아파요. 13 ........ 2018/02/08 2,753
777073 발마사지 샵에 가보신분 질문 2018/02/08 713
777072 빈틈없고 똑똑해보이는 인상인 여자 4 손해가많네 2018/02/08 4,128
777071 교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안써주면 못받는거죠? 9 ㅇㅇ 2018/02/08 2,167
777070 인테리어 공사 이렇게 진행하는거 무리일까요? 2 결정장애 2018/02/08 1,329
777069 20년전 걸그룹 티티마랑 한스밴드 노래 간만 듣네요^^ 쌍9년추억ㅋ.. 2018/02/08 728
777068 완벽하게 망했어요. 드디어 끝입니다. 61 2018/02/08 34,589
777067 주드로의 나를 책임져 알피 5 tree1 2018/02/08 1,396
777066 오래된em 가려워요ㅠ 2 ㅇㅇ 2018/02/08 1,264
777065 외신기자 ‘북한 응원단 화장실 사진’에 “너무 역겹다, 기레기”.. 17 ㅇㅇ 2018/02/08 4,721
777064 드라마 마더의 임산부 정체가 뭔가요?? 5 궁금 2018/02/08 2,622
777063 성적표 공증비 보통 얼마인가요? ??? 2018/02/08 498
777062 엑소와 문꿀오소리의 크로스 5 또릿또릿 2018/02/08 2,356
777061 고현정 많읽글 점령한거 보니 생뚱맞게 장윤정 생각나네요?? 2 장윤정근황궁.. 2018/02/08 2,395
777060 30년 만의 제주여행 6 제주 여행 2018/02/08 1,984
777059 드림택배 배송 잘 되나요? 3 ... 2018/02/08 946
777058 코스트코 회원전용 할인품목이 많은가요? 8 .. 2018/02/08 2,672
77705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 3 tree1 2018/02/08 1,584
777056 시청률 보장되는 배우를 더 못하겠다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15 mm 2018/02/08 5,193
777055 서울고,상문고 졸업식이 언제인지요? 2 궁금 2018/02/08 1,026
777054 감정드러내는사람 10 감정 2018/02/08 3,082
777053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 ㅠㅠㅠ 3 쪽팔려 2018/02/08 1,999
777052 전세 처음살아보려고요 5 전세 2018/02/08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