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돌 전후 여아들 어때요?

4돌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7-12-26 20:57:04
제가 애를 잘키우는건가 해서요
4돌 좀 안되고 여아예요.

사정상 집에서 육아하는데
뭐하나 하자면 계속 장난치고 마루한바퀴 돌고오고
양치하자고 2시간 실갱이
밥은 1시간동안 먹다가 결국 떠먹이기
옷갈아입다가 딴방 다녀오고

씻기 먹기 외출준비 등등
습관이 안잡혀서 뭐하나 하재면 실갱이를해요

요샌 제가 버럭거리고
그럼 좀 눈치보고 미안하다고도 하고
그러니 소리지르기도 무안하고
너무눈치볼까봐요

말로 잘하면 늘 하세월이니
짜증이나네요
곧 유치원도 가야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요샌 아파서 제가 더 시중드네요
약까지 먹여야하니까요ㅠ
코풀기도 싫어하고
아픈데도 밥안먹고
급기야 저까지 감기ㅠ
말하기도 싫어서 티비만 틀어줍니다..

한동안 스스로 먹곤하던데
요샌 하지 않아도 되는걸 알아선지
자기 멋대로랍니다..

선배님들 동지님들 어떻게들 해야하나요
IP : 223.62.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2.26 9:14 PM (211.36.xxx.83)

    원글님이 고생중이신 그 과정을 두돌 무렵에 심하게 겪었어요.
    소아과선생이 이런 성격은 어린이집 보내라고 그래서
    36개월때 보냈는데 지금은
    딱 교과서에 나오는 그대로 행동해요.
    해서는 안되는 행동 안하고 남 배려하고
    자기 아기 아니고 어린이니까 혼자 할꺼라고 거의 다 혼자 해요.
    원글님 아이도 유치원가면 바뀔꺼같은데요...

  • 2. 오우
    '17.12.26 9:23 PM (61.80.xxx.74)

    42개월 즈음 어린이집 보내고 지금 3개월지났는데요
    규율이 좀 잡혀요
    물론 지금도 집에서는 엄마가 있으니
    이건 엄마가 해줘
    어린이집가면 나혼자할게
    이러기도 하지만
    조금씩 아는거 같아요
    다른 또래들처럼 행동해야한다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303 인생이 뜻대로 안 되어서 다행이었던 일 4 .... 2018/03/05 2,378
786302 보통 사람들은 잘모르는 삼성의 악행 1 2 악의축 2018/03/05 1,073
786301 저한테 쌀쌀 맞게구는 사람들 어떻게 대하죠? 3 평화를 빌어.. 2018/03/05 1,551
786300 발목에 염증이 있다는데 치료비가 비싸네요. 5 궁금 2018/03/05 2,851
786299 세월호광장 테러 두둔한 김진태, 서울시 대신 철거해줬더니 체포를.. 4 기레기아웃 2018/03/05 1,047
786298 무한도전 유재석도 김태호 pd랑 같이 하차하나 보네요 17 .. 2018/03/05 8,126
786297 이방인에서 샤나 어머니는 왜 명절때 따로 있는건가요? 4 ... 2018/03/05 3,576
786296 YTN 간부, 이건희 동영상 제보 삼성에 토스 2 기레기아웃 2018/03/05 1,253
786295 고은 조재현 조민기 등등 관상의 공통점은? 1 성추행 성폭.. 2018/03/05 6,201
786294 후각(?) 잘 보는 이비인후과 있을까요?ㅜ 3 후각 상실?.. 2018/03/05 938
786293 노인 실비보험 7 2018/03/05 2,586
786292 누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으면 좋겟어요 3 말로만 할게.. 2018/03/05 1,423
786291 자코모 쇼파 색좀 골라주세요 13 .... 2018/03/05 3,396
786290 영화감독 김기덕과 그의 페르소나 조재현의 민낯 30 'PD수첩'.. 2018/03/05 6,344
786289 현금받고 카드 만드는데요..주민등록증 사진 6 ff 2018/03/05 1,146
786288 박진성시인 폭로.. 지난번 술집주인은 역시 en측근이었겠네요. 10 ㅇㅇ 2018/03/05 4,458
786287 예전 남평교사 퇴임자, 만년과장 이런 분들 서은 2018/03/05 1,079
786286 삼성카드 탈회했네요 9 후리지아향기.. 2018/03/05 2,011
786285 불고기 양념 잴때 야채도 같이재는거 맞죠? 3 아자123 2018/03/05 1,440
786284 왜 꺼내 흔든 것을 "주요 부위"라고 하나요 19 궁금이 2018/03/05 5,371
786283 88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 시중에 아이템으로 많이 나왔어죠... 8 ... 2018/03/05 1,712
786282 [펌]통일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중국인들 6 셀렘주의 2018/03/05 1,348
786281 이사가는데 5톤차량이랑 용달차량 중에 어떤 게 나은가요? 2 이사관련 2018/03/05 966
786280 회복되는 사춘기끝자락 아직도 힘든.. 10 딸사춘기끝자.. 2018/03/05 2,189
786279 이재용 석방 다음날 6 ... 2018/03/05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