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지에 곰팡이 핀거

궁금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7-12-26 18:32:22
어찌해야되나요?
빌라 꼭대기층이고 월세로 살고있어요.
들어올때 도배 저희돈으로 다하고들어왔는데 1년도 안되어 쫙퍼지네요.
방밖으로 바로 넓은 발코니와 연결되어 더 심한거같아요.
환기도 꼭 시키고하는데 그방에서 잠은 안자지만 여름에는 그방에만 에어컨이 있어 잠도자고해야되는데 곰팡이가 잔뜩낀 벽지를 보니 한숨만나오네요.
82검색해읽어보니 락스물에 희석해 뿌려놓으며 하얗게 변한다는데 합지인경우에도 찢어지지않고 괜찮을까요?
주인할머니가 너무 무서운데 말씀드려야될까요?

곰팡이 없애는 비책좀 나누어주세요~~
IP : 210.103.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6 6:37 PM (121.167.xxx.212)

    벽지는 대책 없어요
    락스로 지운다 해도 벽지 밑에서 또 올라 와요
    집이 부실해서 그래요
    벽지 뜯어내고 단열공사 하고 도배 다시 하셔야 해요
    주인이 고쳐 주든 안 고쳐 주든 얘기 하세요
    나중에 환기 안 시켜서 그랬다 관리 잘못해서 그랬다 하고
    덮어 씌우고 보증금에서 수리비 빼고 줄수도 있어요
    이사가 답이예요

  • 2. 원글
    '17.12.26 6:42 PM (210.103.xxx.225)

    고맙습니다.
    일단 내일 부동산에 먼저 말씀드려봐야겠어요!!

  • 3.
    '17.12.26 6:47 PM (124.53.xxx.114)

    일단 월세는 보통 주인이 도배해주는데 주인이 안해주던가요? 결로로 인한 곰팡이는 답이 없어요.
    환기시켜도 생기더라구요.
    저는 전세살던 집이 신축아파트였는데 15층 사이드였어요. 이사하면서 안방 사이드쪽 장농을 빼보니 벽에 곰팡이가 ㅠㅠ 다행이도 주인분이 사이드이고 아파트자체가 결로현상 하자 있는걸 인정하셔서 아무 문제는 없었는데요.
    결로 현상을 주인한테 빨리 말씀 하세요.
    결로 없는집은 솔직히 환기 안시켜도 곰팡이 안생기더라구요.
    그 집 하자일 가능성이 큰것 같아요.

  • 4. 원글
    '17.12.26 6:51 PM (210.103.xxx.225)

    음님 주인한테 말해 하자보수 해달라고해도되나요?
    처음부터 돈에 민감하시고 무서워 말하기가 두려워 일단 부동산에 먼저 말해보려구요.

    샷시틀밑에 물이 가득고여있어 짝잃은 양말들모아 일렬종대로 다 틈넣어 두었어요.물기 빨아들이라고.^^;
    고맙습니다!!

  • 5.
    '17.12.26 7:03 PM (124.53.xxx.114)

    헐~ 결로가 무척 심하네요. 일단 부동산에 연락해보시고 주인에게도 알려야지요.
    돈에 민감한건 당연한거지만 해줘야 할 의무도 안해주는건 잘못된거죠.
    원글님 결로는 답이 없어요. 그집에서 나오시는게 답인데요. 이사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 결로하자를 집주인에 알리고 혹시나 세입자 책임으로 몰아가지않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중개사분들중 세입자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잘해결 됐으면 좋겠어요.

  • 6. 원글
    '17.12.26 7:12 PM (210.103.xxx.225)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년계약이라.ㅠㅠㅠ

  • 7. 아이고
    '17.12.26 8:07 PM (119.196.xxx.232)

    뭐가무서워요 남편있으면 남편하고가서 말하고 아니면 친정 아버지나엄마 없어요
    내가 내돈내고사는데 공짜로살아도 주인이 일아야하지요
    주인이 나쁘지요 그런집이면 결로공사 확실히해서 세놓아야지
    우리는 수십년 아파트 살아보앗지만 곰팡이피는 아파트는 안살아보앗어요
    말하세요 당당하게 그래야 함부로 못해요 할머니면 세월을 그만큼 오래살았으니 경우는 있어야지
    친정 엄마에게말하세요 같이가요 그러고 해결해야지 어떻게살아요 날풀리면 공사해달라고 말해요

  • 8. 원글
    '17.12.26 9:30 PM (210.103.xxx.225)

    넵!!꼭 말하겠습니다!!

  • 9.
    '17.12.27 12:27 AM (61.83.xxx.48)

    우리집은 이사오구 며칠지났는데 바로 곰팡이 생기더군요 집주인 왔길래 얘기했어요 님두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899 너무 한 거 아닌가요.. 3 45 2017/12/28 1,709
762898 남은치킨 안퍽퍽하게 먹을 수 있나요? 8 dd 2017/12/28 1,614
762897 그렇담 세월호에 핵폐기물 어쩜 진실일수도.. 20 소름돋는진실.. 2017/12/28 5,414
762896 [단독] UAE 원전 수주 이면계약 의혹 조사 5 ㅇㅇ 2017/12/28 1,694
762895 수시 학종에서요 생기부 몇장 이런건 뭐에요 5 어려워 2017/12/28 2,436
762894 상해 계신 분들~~ 많이 춥나요? 5 상해 2017/12/28 1,186
762893 살림살이 2 궁금 2017/12/28 1,389
762892 가죽핸드백을 구입하려는데 좀 봐주세요~~ 5 조화로운삶 2017/12/28 1,145
762891 영어시험이 중요한 금융업계는 어디인가요? 5 금융 2017/12/28 977
762890 서민정 얘기가 나와서..그리고 이민.. 52 ... 2017/12/28 19,026
762889 글 지우신 분. 투사. 8 방금 2017/12/28 1,342
762888 5살 3살 소리 지르고 뛰는 아이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7/12/28 4,835
762887 의사들 어때요? 10 지저스 2017/12/28 3,675
762886 나의 자랑. 임신과 남편. 8 하루 2017/12/28 2,865
762885 다시는 안먹겠다고 다짐하는 음식 있으세요? 8 질문 2017/12/28 5,072
762884 중3아이 못생겨진거 돌아오나요? 19 2017/12/28 6,636
762883 뉴스룸)"문 대통령 위안부 합의, 중대 흠결".. 2 ㄷㄷㄷ 2017/12/28 950
762882 아들 가진 친구가 한 말 19 핑쿠야 놀자.. 2017/12/28 7,462
762881 멀어도 잘생긴 청년이 하는 약국 갔어요 ㅎㅎㅎㅎ 16 약국 2017/12/28 5,250
762880 이명박 또 한건 했네요. 49 .. 2017/12/28 7,773
762879 문통 위안부 합의 관련 입장 전문. 1 저녁숲 2017/12/28 384
762878 상암동 엘지CNS근처 마트있나요? 1 상암동 2017/12/28 493
762877 1987 보고나서.. 2 ^-^ 2017/12/28 1,408
762876 인도에서 자전거.. 1 ㅜㅜ 2017/12/28 574
762875 흰운동화 관리 힘들죠? 2 .. 2017/12/28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