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의 하루
작성일 : 2017-12-26 17:33:56
2477006
1. 패딩을 주문했는데 일주일 지나도 배송이 안 되네요.
오늘 드디어 오나 싶었는데 문자로 취소 통보..
물량 없다고..
세일가격에 사서 그런가... 저는 뒤로 밀렸다가
짤린 느낌이네요.
2. 여름부터 많이 아팠어요.
기운이 없고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져서
고생했는데
기운 좀 차리려는 순간에 피부병이 발병했어요.
약도 먹고 바르고 해도 낫지 않고
매주 병원가고 주사맞고 한 게
벌써 석달 째입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에 왔어요.
약 끊고 알러지반응검사 처음부터 다시..
온몸에 피부병 난 걸 기록 남겨야 한다고
20대 조카뻘되는 남자 의사 앞에서
옷 벗었네요. 너무 싫었어요 그 순간이...
다음주 세 번
오전 9시 와서 검사받으라는데
왜 돈이 없는 요즘에 몸까지 아픈가 싶어
많이 서럽습니다.
어제도 잠을 거의 못 잤고
하던 일도 멈추고 요양중인 상태라
많이 우울해요.
하던 일 접는다고 손해본 것도 몇 백이고...
들어갈 돈도 많은데 돈이 없네요..
좌절의 하루네요.
잘 버티려고 하는데 무너집니다...
새해엔 좀 달라질까요?
속상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IP : 121.140.xxx.2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7.12.26 5:55 PM
(124.53.xxx.190)
우울하셨겠어요.
패딩. . . ㅠ
다른 브랜드 다른 모델 다시 찾아보셔야겠어요.
수고스러우시겠네요.
하던일 손해보신 것. . . 저도 그맘 알아요.
엄마가 권리금 못 받고 4년 하시던 장사 그만 두셨어요. 이런저런 이유로요.
돈도 돈인데 몸도 안 좋으시다니 더 걱정입니다.
따뜻한 물 드시고 옷 따뜻하게 입고
어찌됐든 돈이 들더라도 꼭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4일 새벽에 복통으로 응급실 다녀오고 내내 컨디션이 좀 그런 시간을 보내는 중이랍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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