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참아야 하는건가요?

담임 이상해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7-12-26 16:05:50

중학교 1학년 학생 엄마입니다. 경기도이고요 몇안남은 비평준화 지역입니다.

2017년에 새로 오신 예체능 담당과목 샘이 담임이 되셨습니다.

학년초에 3월이지요 입학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학부모 면담을 하더라고요.

저도 신청해서 면담을 갔었습니다.

저한테 담임이 "**(저희 아이)이는 문제가 많은거 같다. &&이는 웃는 얼굴인데 **는 웃는 얼굴이 아니다. 애들한테 울반에서 누가 제일 문제일꺼 같냐고 하니까 두명이 **이라고 하더라" 하고 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아이에게 집에서 물어보니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담임이 객관적으로 일주일에 2번 수업하시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셨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7월에 생활통지표를 가지고 왔는데 저희반 전체에 출결이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문실에 저희아이만 누락되였는지 확인해보니 반전체가 다 출결이 누락되였더군요.

방학끝나고 처리해도 되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학기에 지진 대피훈련을 하는데 앞에아이가 저희아이 위로 엉덩이 흙을 털어서 앞아이에게 뭐라고 했더니

담임샘이 전체아이들 앞에서 저희아이한테 눈치가 없다고 짜증을 내셨나봐요.

그래 조용한테 저희아이가 좀 흙을 좀 참지하고 그냥 속만 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이스에 가봐서 수상 실적 봉사시간 확인하니 10월 26일에 수상실적이 두개인데

저희아이는 상장을 한개만 가지고 왔더라고요

분명 같은날 수상실적이면 상을 아이가 누락할정도로 바보가 아닌데 어떻게 상장을 하나만 가지고 왔을까요

교무실에 전화를 하니 상장은 다나갔는데 저희반만 주시지 않은거 같다고 하시면서 오늘 날짜 2달이 자나서야

다시 프린트해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상실적에 올라가서 상관은 없다고 생각은 되지만 고의로 누락을 하신거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이럴경우에 제가 담임에게 문자라도 해야나요? 아니면 참아야하나요?

2018년에는 그과목이 없어서 지금 담임과 만날 일이 없는데 3학년에는 그과목이 있어서 만날까봐 겁나요

IP : 211.243.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6 4:16 PM (175.195.xxx.51)

    어머님 참는 게 아니고 그냥 무시하세요.

    보아하니 평소 말을 좀 정돈되지 않게 하는 선생님인 것 같고
    반 출결은 다 그런 거니까 알아서 할 것이고요.
    문제 되는 건 상장 하나인데 생기부엔 올라가 있으니 된 겁니다,. 그 반대라면 확인해야겠지만요.
    아이들 담임 여럿 만나본 결과
    일상에서 내 아이와 삐그덕 대는 사람도 있고잘 맞는 사람도 있고 뭐 각양각색입니다.
    선생님은 성인이 아니에요 그냥 그런 부족한 인간이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작은 일에 부르르하고 연연하지 마세요.

  • 2.
    '17.12.26 4:21 PM (175.223.xxx.213)

    참으세요. 사소한 일들이 쌓인듯한데 별거아니어보이는 데 엄마 입장에서 찜찜하다 정도의 일이지 전화해서 뭐라고 하실건데요, 아직 초등맘 마인드신 듯. 좀더 대범해져보세요.

    선생님은 성인이 아니에요 그냥 그런 부족한 인간이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작은 일에 부르르하고 연연하지 마세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20 검찰 구미시청 압수수색 ... 남유진이 꼬리잡히는 ? 4 ... 2018/02/07 1,756
777119 저희딸아이가 ㅠㅠ 1 망막에 구멍.. 2018/02/07 3,193
777118 리턴 내용도 엉망이고 여주 얼굴도 엉망이고 3 어휴 2018/02/07 3,494
777117 겨울엔 절대 레버넌트라는 영화 보지 마세요. 6 .. 2018/02/07 4,626
777116 초등학교 입학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9 내칭구 2018/02/07 1,512
777115 프랑스언론이 보는 평창올림픽 궁금하지않으세요? 16 나도한다 2018/02/07 3,573
777114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선물세트 추천부탁드려요 2 2018/02/07 809
777113 우리의 귀여운 엑소...띄워줍시다~~~ 30 레몬즙 2018/02/07 2,885
777112 엉덩이가 쑤셔서 앉아있기가 힘든건 왜 그런가요 3 ㅇㅇㅇ 2018/02/07 1,273
777111 삼성이 이런 것 아셨어요? 6 나원참 2018/02/07 2,396
777110 정갑윤·장제원·정용기·김종석, 국회 평창결의안 '기권' 8 ㅇㅇ 2018/02/07 1,179
777109 도시가스 물부족 벨브 레몬빛 2018/02/07 695
777108 평창 식중독 복병만났다하는데 이것도 의심스러움 6 또하나의 의.. 2018/02/07 1,389
777107 세이펜 음원 추출 가능한가요? 3 00 2018/02/07 2,185
777106 최근에 아파트 확장공사 해 보신 분 올 겨울 어떤가요? 7 ㅇㅇ 2018/02/07 2,410
777105 어르신들중 암수술후 건강히 잘지내시는분들 계신가요? 3 2018/02/07 1,242
777104 조권 경희대 석사 취득 논란 있던데 경희대 가관이네요 7 조권 2018/02/07 3,186
777103 통일부, 북한 응원단 입장료 10억원 대신 낸다 23 ........ 2018/02/07 2,046
777102 두피 염증 지루성으로 고민. 핸드메이드샴푸 6 푸른2 2018/02/07 2,002
777101 제주도 방언으로 문장하나만 바꿔주세요 3 헬프 2018/02/07 932
777100 갈바닉 마사지기 샀는데요 효과보신 분~ 3 관리 2018/02/07 5,756
777099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예민해요 1 abc 2018/02/07 983
777098 부부상담을 갔는데 ㅁㅁ 2018/02/07 1,205
777097 김태희 ,신세경같은 입매요, 치아교정 3 궁금해요 2018/02/07 7,612
777096 설탕대신 뉴슈가만 먹는데 괜찮을까요? 6 뉴슈가 2018/02/07 8,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