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학생 엄마입니다. 경기도이고요 몇안남은 비평준화 지역입니다.
2017년에 새로 오신 예체능 담당과목 샘이 담임이 되셨습니다.
학년초에 3월이지요 입학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학부모 면담을 하더라고요.
저도 신청해서 면담을 갔었습니다.
저한테 담임이 "**(저희 아이)이는 문제가 많은거 같다. &&이는 웃는 얼굴인데 **는 웃는 얼굴이 아니다. 애들한테 울반에서 누가 제일 문제일꺼 같냐고 하니까 두명이 **이라고 하더라" 하고 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아이에게 집에서 물어보니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담임이 객관적으로 일주일에 2번 수업하시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셨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7월에 생활통지표를 가지고 왔는데 저희반 전체에 출결이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문실에 저희아이만 누락되였는지 확인해보니 반전체가 다 출결이 누락되였더군요.
방학끝나고 처리해도 되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학기에 지진 대피훈련을 하는데 앞에아이가 저희아이 위로 엉덩이 흙을 털어서 앞아이에게 뭐라고 했더니
담임샘이 전체아이들 앞에서 저희아이한테 눈치가 없다고 짜증을 내셨나봐요.
그래 조용한테 저희아이가 좀 흙을 좀 참지하고 그냥 속만 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이스에 가봐서 수상 실적 봉사시간 확인하니 10월 26일에 수상실적이 두개인데
저희아이는 상장을 한개만 가지고 왔더라고요
분명 같은날 수상실적이면 상을 아이가 누락할정도로 바보가 아닌데 어떻게 상장을 하나만 가지고 왔을까요
교무실에 전화를 하니 상장은 다나갔는데 저희반만 주시지 않은거 같다고 하시면서 오늘 날짜 2달이 자나서야
다시 프린트해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상실적에 올라가서 상관은 없다고 생각은 되지만 고의로 누락을 하신거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이럴경우에 제가 담임에게 문자라도 해야나요? 아니면 참아야하나요?
2018년에는 그과목이 없어서 지금 담임과 만날 일이 없는데 3학년에는 그과목이 있어서 만날까봐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