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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다가 운동시작한 후기(6개월차)

...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7-12-26 16:04:15

숨만 쉬고 어릴때 힘껏달려도100미터 달리기 22초,오래매달리기0초.--)

뭐 이런 삶을 살다가

이사오고 아파트 커뮤니티에 피트니스가 있어서 운동시작했어요.

주3일에서 4일은 안빼먹고 했고

163센치,50키로였고 지금도 변함없어요.(식이 조절 하나도 안해요)

완전 하체비만에 상체는 정상인 사람인데...(약간 빈약하고 특히 목부터 얼굴살이 없어서

남들은 매우 마르게 보다가 다리보면 헉.하는 수준이에요)

런닝머신만 줄창 타다가(40분가량) 이젠  그거 플러스 근력운동 시작했어요.

인바디재보면 평균보다 많은 체지방에 훨씬 적은 근육량인데...전보다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늘고 있다고는 나오네요.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총체적인 하체비만인데...

다리살은 아주 약간 슬림해진듯하고(그래도 남보다 두꺼워요. )

엉덩이.엉덩이 밑의 살은 그대로 같아요.

달리기 열심히 하면 그 살도 좀 빠질줄 알았는데...좀 실망스럽네요.

종아리도 근육보다 살이 많아 출렁 거렷는데 그런건 좀 줄어들었고

처음에 딱붙는 레깅스 너무 보기 싫었는데 둔감해진건지도 모르겠으나 약간 빠지긴 한거 같아요.

허벅지부터 엉덩이살좀 더 빼고 싶네요.

운동하는데는 즐거움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집에 티비 없어서 처음엔 티비보러가자..란 마음으로 갔고

한두달후엔 조금 슬림해지나.?싶어서 좀 즐겁게 갔고요.

지금은 좀 실망스러워서 매우매우 가기 싫은데

지금관두면 앞으론 정말 숨만 쉴거 같아서 지금까지 해온거 아까워서 갑니다.


엉덩이살 빼는 방법 알고 싶네요..


IP : 1.224.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덩이
    '17.12.26 4:43 PM (175.117.xxx.60)

    전 엉덩이 빈약해서 빵빵한 사람이 부럽던데...허벅지도 굵은 사람이 좋고요..다 가늘어서..ㅠㅠ근육운동 해도 잘 안커지더라고요..타고나는건가 봐요.

  • 2. 그냥
    '17.12.26 5:09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유산소 계속하심 허벅지도 엉덩이도 지방이 더 빠지죠
    그런데 상체는 기아난민 될것임

    하체의 근육을 만드는 방법은 정확한 자세와 중량의 근력운동으로 엉덩이가 찢어지게 아파야 가능함

  • 3.
    '17.12.26 10:00 PM (183.98.xxx.92)

    그 엉덩이 밑살이 참 빠지기 힘든데 수영을하니 그 부분이 점점 빠지더라구요 이상하게 전체적으로 옷태가 난다고 해야하나? 옷을 입으면 라인이 이뻐지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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