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교사가 특정 책을 2권, 교사것까지 사라는데 그런거에요?

[과외 교재]

애가 사용할 교재를 과외교사가 정해주면
사서 쓰게했는데
교사용 학생용 같은 책을 두 권 사는 것은 처음이네요

요즘은 그런가요?

잘 아는 회사의 일반적인 책이고 저희가 요구한 교재가
아니에요

[....]

과외초짜인가 자기가 사용하는 교재도 없다니

[...]

지건 지가 사야죠 ㅋㅋ

[플럼스카페]

첨봐요..

[각자 책은]

각자가 사는거예요

[미친거죠..]

정신 나갔구만..

[책 안들고]

다닐려고 그러나?

[ㅠㅠ]

제가 과외샘에게 확인하겠다고 하니
애가 난색을 표하네요
혹시 계속 그렇게 해 오신거 아니냐고요,

한 번은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애가 난색..]

문제집 하나 사서 친구 주려거나
돈으로 받는다면 용돈 부수입 좀 챙길 생각인가
등등 생각이 드네요. 과외선생님 한테 확인이 필요해요.

[이거는]

말하기도 곤란하고...그렇다고 영수증 첨부하기도 그렇고...과외비 줄때 까고 주세요. 책값은 제했다고 하고..
선생이 책 사다주면..어떤 어머니는 담달 회비에 책값 더 넣어주시기도 하더라구요..사다주면 습관되니까 담달 회비에 까고 주세요.

[아님..]

깜빡 잊었다고 학생꺼만 사도 돼요..그러면 다음에 자기가 사겠죠.

[어쨌든..]

이상한 선생이에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으면 더 이상한거고..어머니들이 책 2권 사놓고 이거 해달고 부탁할 때나 그렇게 하는거지..

[제일]

자연스러운건 까먹었다고 하는건데..보니까 학생이 그건 안된다고 할것같고..

[??]

나이 좀 있는 분 아닌가요?
저희 애 중고등때 나이있는 과외선생님들이 꼭 그렇게
밉상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