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심장땜에 병원간 후기..

싱글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17-12-26 14:54:54
새벽에 심장뛰는소리에 깨어서
글을 두번이나 올렸는데요

다행히 근처 대학병원에 검진을 받았는데
할아버지 의사샘께서 일단은 이상없어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 증상이 이상있어서간건데
저를 예민하게 보셔서 좀 기분이 그랬어요
최근에 병원언제간적 있었냐고 하여
귀에 고주파소리 들리는것땜에 갔다고하니
소리는 누구나 들리는거라면서 자꾸 신경쓰면 노이로제 될수있다고..하셔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엥? 소리가 누구나 들리는게 아닐텐데.. 이상하네.. 이런 생각들었죠

암튼 이상있을가능성은 0.1퍼센트 이내지만
안심하기위해 검사는 해보자고 하셨는데요
제가 그리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가능성이 그리 작으면 안하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뭐 전문가가 지금 99%이상 괜찮다니 괜찮은거겠죠?

오전에 관심갖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IP : 175.223.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2.26 2:59 PM (124.53.xxx.190)

    댓글 달았었는데. .
    일단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그러게요. .이명현상은 누구에게나 있는 건 아니죠.
    의사분의 의견도 일점부분 이해가구요.

    옷 따숩게 잘 입고 다니시고 식사 잘 하시구요. .

  • 2. 새벽에 글 읽었어요
    '17.12.26 3:0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서 지켜만 봤어요.
    별일 아니라고 하니 천만 다행입니다.
    심하지는 않지만 저도 부정맥이라 한번씩 아찔할 때가 있습니다만
    그런대로 관리가 되고 있어서 살만 하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꼭 운동을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새 해엔 건강하고 행복한 소식 전해주세요~
    그런 글 읽음 같이 기분이 좋아져서요^^
    연말 잘 보내세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이예요. 결과 알려주셔서 그 점도 감사해요ㅎㅎㅎ

  • 3. 혹시
    '17.12.26 3:0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이명도 생기셨고, 느닺없이 심장 뛰기 갱년기 초기에 그러기도 해요.

  • 4. ㅇㅇ
    '17.12.26 3:0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이명은 누구나 그런 건 아니라도 피곤하고 잠을 못자면 대부분 나타나는 증세니까 너무 염려 마세요.

  • 5. 50대
    '17.12.26 3:13 PM (125.133.xxx.103)

    저 갱년기 때 증상이
    그랬어요. 심장이 너무 뛰어 밤새 잠 못 자고
    좋아하던 커피도 끊고.. 생리 완전 없어지니
    거짓말 처럼 좋아졌어요

  • 6. 저도
    '17.12.26 3:21 PM (220.123.xxx.111)

    갱년기 증상내지는 건강염려증? 아닐까 했는데

  • 7.
    '17.12.26 3:28 PM (223.62.xxx.138)

    증상이 계속되면 심장 초음파 받아 보세요

  • 8. 한의원 가서
    '17.12.26 3:33 P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맥 짚더니 부정맥 있다고 하더군요.
    전 심장이 갑자기 벌컥벌컥 뛰다가 괜찮고.. 이런 경우가 자주 반복됐었거든요.
    다리 아파 침 맞으러 갔는데 얘기하더라구요.

  • 9. 블루
    '17.12.26 4:09 PM (211.215.xxx.85)

    이상 증세가 있을때 검진을 받아야 알 수 있는데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병원 가봐야 알 수 없어요.
    며칠 입원해서 증세 나타날때까지 있어야 하는데..또 그런긴 싫죠.

  • 10.
    '17.12.26 5:00 PM (121.139.xxx.82)

    갱년기 증상~
    전 51세 이번 12월달 처음으로 생리기미만 보이고 끝
    몇달전부터 양쪽다리 전기흐르는 것처럼 찌르르 ...지금도 여전
    이명..심장 쿵쿵
    통증은 없고 증상만...신경과 이상무..갱년기증상이려니 하고 삽니다
    다행이 잠은 잘 자고요...별거 없을겁니다

  • 11. 앞으로
    '17.12.26 5:03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

    그런일 여러가지로 많이 일어날겁니다,
    그럼 일단 가만히 누워서 명상을 하세요
    그렇게 하루 쉬어 보고도 그러면 병원 가고요
    점점 건강 염려증이 될듯해요

  • 12. 부정맥
    '17.12.26 5:38 PM (119.196.xxx.232)

    으로 안암고대병원에서 시술하고 완치되었는데 심장이 뛸때찍어야해요
    자주그러면 심장 순환기 내과에가서 홀더라고 가슴에부치는 기구가 잇어요
    그걸부치고 24시간 부착해보던지 고통스러우면 휴대용 홀더도 잇어요
    부정맥도 여러종류가 있어요 이름도 다양해요 고통스러우면 치료받아야하고
    고통스럽지 않으면 심장순환기내과에 방문하세요

  • 13. 갱년기
    '17.12.26 7:32 PM (1.237.xxx.137)

    어머 위에 121.139님 저와 너무 증상비슷해요~
    전 불면증까지 생겨 멜라토닌 먹고 있네요 ㅠ
    빨리 끊기기를...

  • 14. 갱년기
    '17.12.26 7:40 PM (1.237.xxx.137)

    저도 심장이 심하게 뛰어 응급실갔었는데 심전도 이상 없었어요..
    각종 갱년기 증상 종합적으로 와서 고생이예요...

  • 15. 원글
    '17.12.26 11:26 PM (175.223.xxx.100)

    댓글주신 분들~
    덕담주신 분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건강하지시고 예뻐지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343 여섯시간 쪼그리고 앉아있었는데요 치질이 생겼어요. 2 환자 2018/03/10 1,747
788342 아빠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13 ㅇㅇㅇ 2018/03/10 5,167
788341 음식물 분쇄기 궁금한게 있어요 6 궁금 2018/03/10 1,734
788340 ebs 열공폰 아시는 분 혹시 2018/03/10 1,254
788339 근데 민병두 의원 일은 미투건이 맞긴한건가요? 28 ... 2018/03/10 3,088
788338 이 남자 행동의 의미가 뭘지요.. 31 이이 2018/03/10 6,464
788337 대문 시간강사글 보면서 제 경험 하나.. 5 늦깍이 2018/03/10 2,101
788336 결정사...담당매니저 후사하면 9 Well 2018/03/10 2,757
788335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pd중 한 명이 jtbc에 갔다는데 12 ㅇㅇ 2018/03/10 3,859
788334 저출산委 '비혼자에 난임시술 혜택 적용 검토' 10 oo 2018/03/10 1,425
788333 오늘 박유천 일본 팬미팅 사진들 12 ㅎㄷㄷ 2018/03/10 9,396
788332 인간관계 하느라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유지가 어려워요 9 ..... 2018/03/10 3,026
788331 글라스락 햇반용기 환경호르몬 괜찮을까요? 15 ㅇㅇ 2018/03/10 7,103
788330 3월 14일 빨리와라 2 이명박 구속.. 2018/03/10 1,435
788329 다시 대학에 갈수있다면 전공을 뭘로 하시고 싶으세요? 24 victo 2018/03/10 4,692
788328 어머니 드릴 향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지베르니 2018/03/10 1,400
788327 바지내렸다는 의원은 누구인가요 29 ㄱㄴ 2018/03/10 7,936
788326 자기 자신에게 가혹해서 힘드네요. 10 ........ 2018/03/10 2,025
788325 진짜 억울하게 당한 성폭력피해자들을 호소할곳을 사라지게 만들어.. 6 .., 2018/03/10 910
788324 강남역부근 큰애들하고 갈 맛집 소개해 주세요 5 강남역부근 2018/03/10 1,571
788323 순천가려해요 숙소문의해요 9 순천 2018/03/10 1,758
788322 사람들한테 형식적으로나마 인사하는게 귀찮고 싫어요. 3 ㅇㅇㅇ 2018/03/10 1,326
788321 새로운 세입자 없는 상황에서 월세 만기로 이사나갈 시 신경써야할.. 13 ... 2018/03/10 4,421
788320 황금빛 내인생 작가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있는듯 4 작가 2018/03/10 3,053
788319 미투운동이 속속들이 제도화 중이에요. 5 oo 2018/03/10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