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남편이 하면 시어머니 반응이 어떠세요?
여긴 아주 큰일나거든요.
예전에 시댁 내려가서 저녁먹고 남편이 오늘은 내가 한번 해줄게 하니 시어머니가 짜증이 나셔선 '됐다. 내가 할게'하시고 전 가만히 있고 남편이 또 해주겠다 하니 시어머니 왈, '넌 왜 안하는데!!??'이러면서 제게 짜증을......
맨날 하는 제 모습은 생각이 안나시는듯.....허....
1. ,,,,,
'17.12.26 2:33 PM (115.22.xxx.148)우리시어머니도 다른건 다 시켜도 설겆이랑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건 절대 시키지말라하더군요...그래서 그 두가지빼고 다 시킵니다.
2. 전
'17.12.26 2:35 PM (222.236.xxx.145)저혼자 다 맡게돼서
시동생 불러서 헹구라 했어요
시어머님이 됐다 내가 하마
그러시길래
힘좋은 시동생이 하는게 좋은데
어머님이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그랬어요
그래서 전 씻고 시어머님은 헹구시구요
만약 남편 시켰는데 내가 하마 이랬음
아범하고 같이 하니까 보기 너무 좋아요 하고
전 너무 힘들어서 좀 쉴께요
하고 방으로 들어갔을듯요3. 아이쿠
'17.12.26 2:35 PM (211.186.xxx.139)아들이 하는건 뭐라 안하시던데 사위가 한다고 나섰다가 난리가나서 만삭의 저와 임신5개월차의 시누가 같이 했던기억이납니다
저희 친정에서 남편은 설겆이 어쩌다 한번씩 하구요
과일도 깍고 청소기도 돌려요4. ㅇ
'17.12.26 2:36 PM (118.34.xxx.205)자기눈앞에서 자기아들.일 시키면 지진 나는줄 아는 종족
5. T
'17.12.26 2:37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전 미혼 시누이이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요.
오빠네 식구 밥먹으러 오면 설거지는 오빠가 합니다.
오빠 결혼전에도 식사준비는 저랑 엄마가 하고 이후 설거지 및 뒷정리는 오빠, 아빠가 했었어요.
처음엔 새언니가 난처한 얼굴로 본인이 하겠다고 했는데 부엌이 둘이하긴 좀 좁고 우린 오빠가 하는게 더 편해서 그렇게 정착됐어요.
오빠가 설거지 하는동안 언니는 과일깍아 엄마랑 차마시고 전 조카들이랑 제방에서 딩굴딩굴 합니다.6. 그냥
'17.12.26 2:37 PM (210.100.xxx.239)어쩔수업이 시키세요.
처음엔 내가하마 그러시다가
제가 쌩까니 이제 포기수준.7. ......
'17.12.26 2:42 PM (14.33.xxx.242)결혼초 제가 설거지하려고하는데 남편이 내가할게 나와 그래서 제가 그래 햇더니
어머님이 갑자기 주방좁다고 나가라고
남편을 막내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시 설거지하려하니 또 아무말안하고 남편이 다시와서 잡으려고하면
주방좁고 답답하다고
반복
그러다가 결국은 어머님이 다하심.
지금은그냥 돌아가면서하네요 ㅋㅋㅋ 아들도 ㅋ8. ...
'17.12.26 2:42 PM (119.69.xxx.115)원래 결혼이 남의집 식모살이에요
9. ㅇㅇㅇ
'17.12.26 2:59 PM (106.241.xxx.4)남편이 해도 별 상관 안 하세요.
계모라서 그런가..
그래서 남들 시모들이 아들 끔찍히 여기는 글 보면
약간 신기해요..ㅋ10. ~~
'17.12.26 3:08 PM (58.230.xxx.110)당신이 할거라고 나서시지요...
그럼 제가 할거 아니까요~11. ㅅㅁㄸㄹㅇ
'17.12.26 3:12 PM (223.39.xxx.35) - 삭제된댓글설거지 뿐이겠습니까..옆에 아들 둘이나 있는데도 저멀리 있는 며느리에게 소리쳐 불러서 길건너 뭐 가져오라고 심부름 시키고...어디 그뿐이겠습니까....저도 남 대하듯 합니다.
12. 저는
'17.12.26 3:14 PM (223.62.xxx.56)종이접시 종이컵써요. 그냥 다 버려요.
13. 설거지는 안해도
'17.12.26 3:19 PM (223.38.xxx.136)전부치는건 남편이 해요 첨에는 언짢아하시다가 요새는 당연히 아들이 하는건줄 아십니다
14. 요즘
'17.12.26 3:25 PM (211.197.xxx.21)주위 신혼부부들 보니까 아들이 같이 하더군요
과도기이긴 하지만 아들부부가같이 하는 집이 점차 늘어나는것 같아요15. 대부분 싫어하실듯
'17.12.26 3:28 PM (112.164.xxx.181)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그만두라고 하시면서 너네 집에나 가서 하라고 하세요.
그 말씀대로.. 울 집에서는 울 남편이 80% 이상 설거지해요..
친정가면 남편이 100% 합니다. 처음엔 친정 엄마가 뭐라 하셨는데 제가 나도 시댁가면 내가 다 한다고 하니까 그냥 놔두세요. ㅋㅋ16. 저흰
'17.12.26 3:3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시어버님께서 솔선수범의 장을 연 분이라서 남편이 안 하고 앉아있으면 아버님께 벼락 맞습니다.
밥 처먹여 놨더니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냐며 대노 하십니다.
그럴 때 마다 어머님이 저를 돌아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너 시집 잘 왔지? 다 내 덕이다. 고마운 줄 알아라”
어머니 생색이 간혹 얄미울 때도 있지만 대체로 맞기 때문에 눼눼 합니다.
우리 집에서 설거지와 걸레질은 남편몫 입니다
물론 시댁에서는 아버님몫이고요.
시모께서 짜증내면 방으로 들어가세요.
그게 뭐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봐주고 그러시나요.
재수없잖아요 짜증내는 모습요.17. 친정가면
'17.12.26 3:33 PM (122.38.xxx.28)그대로 다 시켜요. 장모님 흐뭇해하실텐데..
18. ...
'17.12.26 3:35 P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친정에서는 내가
시가에서는 남편에 설거지 해요19. 설거지가
'17.12.26 3:36 PM (122.38.xxx.28)다들..그렇게 하기 싫나봐요. 전 설거지 하는거 좋아하거든요. 하다보면 속이 시원해지는데..만약 결혼해서 남편이 내가 해줄게 그러면 별로 고맙지도 않을것 같긴 하지만..시어머니도 별로 힘든거 아니니까 시어머니가 솔선수범하시면 될걸..힘들지도 않은 일..아들이 좀 하면 어때서..
20. 저흰.
'17.12.26 4:28 PM (112.150.xxx.194)시아버님께서 설거지는 남자가 해야되겠더라. 하는 분이세요. 냄비.그릇 무겁다구요.
어쨌든. 지난번에 저희집 며칠 계시는데.
아침에 식사 끝무렵에 애들 데려다주고 욌더니. 아버님이 다 하셨더라구요.
남편도 시키면 잘하는데. 좀 대충해서 제가 잘 안시키죠.21. 시댁
'17.12.26 4:40 PM (211.107.xxx.100)명절에 시댁에가면 아주버님.시누님들 가족까지 모두 모이면22명 입니다. 차로 20분 거리에 살지만 명절 전 연휴에 제가 먼저 짐싸들고 시댁가고요. 어머님도 저와 음식 의논 많이 하시고 저 아니면 일할 사람 없다고 늘 그러십니다.
미리 식재료 구입하고 손질하고 만들고 다 합니다.
온가족 모여 식사하고 나면 제가 너무 힘든거 남편이 아니까
제가 하기전에 먼저 고무장갑끼고 설거지 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잘하지도 않아요. 그러면 어머님은 모르는척
그냥 두십니다. 저 힘든거 잘아셔서 그러신듯 해요.22. 우리
'17.12.26 4:44 PM (61.252.xxx.198)언니는 어쩌다 며느리가
설거지 하겠다고 주방으로 가면
아들보고 같이 하라고 보내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5418 | 비혼이 답 아니다 8 | ... | 2018/03/04 | 3,183 |
785417 | (펌)대한민국 미투 보고서-가해자는 그래도 잘 살아간다 3 | ... | 2018/03/04 | 692 |
785416 | 엄마가 아기 봐주러 오시는데 음식.. 12 | .. | 2018/03/04 | 4,749 |
785415 | 아. . 진짜 내가 다 부끄럽다.기레기 6 | 기레기 | 2018/03/04 | 2,156 |
785414 | 문제적남자 3주년 왕좌의게임 1 | 졸음퇴치 | 2018/03/04 | 1,596 |
785413 | 뭐라고 써야하나요? | 보호자 관계.. | 2018/03/04 | 348 |
785412 | 우엉채칼로 양배추채도 만들수 있나요? 1 | 채칼 | 2018/03/04 | 967 |
785411 | 딸랑이 기레기들 정말 오그라드네요. 4 | 삼성 | 2018/03/04 | 1,168 |
785410 | 24년전 성추행 했던 교사에게 전화해서 따졌어요 41 | #me to.. | 2018/03/04 | 19,298 |
785409 | 연합뉴스 국가돈 받는언론사인데 삼성이랑 저래도 되요/? 9 | ㅡㅡ | 2018/03/04 | 1,655 |
785408 | 허리가 부러진 것처럼 아파요 17 | ㅇㅇ | 2018/03/04 | 2,464 |
785407 | Mbc 4 | @@ | 2018/03/04 | 1,245 |
785406 | 81억으로 5조를 만들어내다니.. 1 | 00 | 2018/03/04 | 2,599 |
785405 | 머리 하루이상 안감는분 진짜 부러워요 ㅠㅠ 44 | 1111 | 2018/03/04 | 17,850 |
785404 |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 블루스 느낌 9 | 심플앤슬림 | 2018/03/04 | 760 |
785403 | 다들 삼성광고빠질까 안절부절하는데 최사장고맙네요 4 | ㅂㅅㅈ | 2018/03/04 | 1,725 |
785402 | 옷을 못버리겠어요 ㅠㅠㅠ 10 | 옷ㅅㅅ | 2018/03/04 | 4,557 |
785401 | 주진우 카메라마사지 받았나봐요~~~^^ 10 | ... | 2018/03/04 | 2,654 |
785400 | 때르메스 벙어리와 손가락중 뭐가더 나아요? 6 | ........ | 2018/03/04 | 2,302 |
785399 | 스킨쉽 좋아하는 남편 11 | dma | 2018/03/04 | 6,477 |
785398 | 인연을 만날 시기가 있는 걸까요? 6 | 비온다 | 2018/03/04 | 3,637 |
785397 | 주진우 트윗. 오늘 스트레이트 삼성문제 다루나보네요. 13 | ... | 2018/03/04 | 2,262 |
785396 | 그린피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22세기'까지 지속될.. 2 | ........ | 2018/03/04 | 1,639 |
785395 | 초3되는 아이 아빠의 훈육좀 봐주세요. 3 | ... | 2018/03/04 | 1,146 |
785394 | 먹어도 살이 안쪄는데 아기 낳고 38살 되니 살이 붙네요 2 | ... | 2018/03/04 | 2,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