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트메리온이 예뻐보여요
덴비랑 포트메리온 나란히 전시하며 세일하길래
발걸음을 멈췄는데
깔끔하고 은은한 덴비그릇에 마음이 갈 줄 알았는데
포트메리온의 꽃이 왜 이리 이쁜가요
그릇을 잡았더니 손에 착 감기구요
내년에 40 되는데 나이먹어가면 그러나요
촌스럽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예뻐요
큰접시 중접시사고 혼자 흐뭇해하고 있네요
1. 저도 좋아해요~
'17.12.26 2:23 PM (223.38.xxx.136)늘 써도 편안하네요
2. 저도 나이드니 ㅋ
'17.12.26 2:23 PM (112.152.xxx.220)저도 결혼때 포메는 촌스럽더니
결혼 10년차 넘어가니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6인조 구매해서
써보니 튼튼하고 그립감이 넘 좋아요
종류도 다양해서 한식에 딱입니다3. 저는
'17.12.26 2:23 PM (175.223.xxx.100)포트메리온은 진짜 이쁜지 모르겠더라고요
지난번에 엄청 싸게 살 기회가 있었는데
아무리쳐다봐도 이쁜지 모르겠어서 포기했어요 튼튼해보이긴 하고요.
근데 덴비는 이뻤어요4. ......
'17.12.26 2:25 PM (175.223.xxx.49)전 덴비 포메 다 안예뻐보여요 제발앞으로 다른그릇도안예뻐보이길요ㅋㅋ
5. ㅋㅋ
'17.12.26 2:26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저희집에 각종 접시 그릇을 비롯 벨머그 세트있는데 머그잔이 세상 최고로 이뻐요
어찌나 이쁜지 여기 차한잔 마시면 정말 행복하네요6. ㅋㅋ
'17.12.26 2:27 PM (121.130.xxx.60)저희집에 각종 접시 그릇 포트쓰는데 이쁘긴 정말 이뻐요 안질리고
도자기가 튼튼하고 좋아요 찻잔으로 벨머그 세트 쓰는데 머그잔이 세상 최고로 이뻐요
어찌나 이쁜지 여기 차한잔 마시면 정말 행복하네요7. ...
'17.12.26 2:28 PM (1.224.xxx.130)그립감너무 좋아요.
몇장사서 써보세요. 이도 잘 안나가고 튼튼하네요.
저도 쓰기전엔 촌스럽네..싶었는데 쓸수록 이쁘네요.8. 예쁘죠
'17.12.26 2:29 PM (203.247.xxx.210)클래스가 없지도 않고요
그런데 바로 어제 맛있게 배부르게 먹은 메뉴 같은 느낌이.....9. 카푸치노
'17.12.26 2:30 PM (122.252.xxx.21)저도 처음엔 덴비사려고 발걸음을 멈춘거였어요
그런데 포트메리온쪽을 슬쩍 봤는데
환한 꽃밭처럼 저에게 손짓하는거에요^^
저도 결혼 12년차이고
예쁘단 생각 안해봤는데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싶어요
제 개인적으로
덴비도 깔끔하고 예쁜데
손으로 잡았을 때 느낌이
덴비는 좀 차가운 느낌
포트메리온은 따뜻하고 손에 착 붙는 느낌이었어요
제 딴에는 저를 위한 작은 사치였어요
기분 참 좋습니다♥10. 진짜
'17.12.26 2:30 PM (121.130.xxx.60)꽃이쁜것과 더불어 최고의 장점은 그립감.
어떤 도자기도 이보다 만족감을 준건 없었네요
포트메리온은 역사가 증명하는 최고의 도자기에요11. 카푸치노
'17.12.26 2:33 PM (122.252.xxx.21)포트메리온 그립감이 원래 유명하군요
이해가 돼요^^12. 튼튼
'17.12.26 2:34 PM (210.100.xxx.239)하고 좀 무거워도 눈이 즐거워서
저도 많이 샀어요.13. ..
'17.12.26 2:43 PM (39.7.xxx.31)너무무겁고 식물그림 넘촌스러움
14. 이뻐보이는데
'17.12.26 2:46 PM (1.225.xxx.50)그때 안 사고 오셨으면
계속 눈에 밟힐 거예요.
잘 사셨어요~15. ..
'17.12.26 2:46 PM (175.115.xxx.188)2인조 커피잔 쓰는데 잔모양이 안정감있고 우아해요.
실용성도 갖춘 좋은 그릇이라 생각해요.16. ㅇㅇㅇ
'17.12.26 2:50 PM (106.241.xxx.4)엄마는 정말 좋아하시는데
저는 그냥 그렇더라고요.
영국 가면 꽃무늬 없는 걸로 살 수 있다는데
그건 좀 관심이 가요 ㅎㅎㅎ17. 카푸치노
'17.12.26 2:54 PM (122.252.xxx.21)역시 그릇 얘기엔 댓글도 화기애애해서 좋아요^^
모두 좋은 오후되세요18. 음
'17.12.26 2:57 PM (180.224.xxx.210)이십 년도 넘은 저 새댁 때 포트메리온 바람이 불었어요.
제 주변엔 없는 집이 없을 정도였지요.
그것말고도 몇몇 유행했던 그릇 세트들이 있었죠.
그런데, 그 그릇들 하나같이 얼마 못 가 너무 질리더라고요.
그 때 든 생각이 그릇은 왜 오래 두고 보며 좋아할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이었어요.
제가 수집한 도자기 몇 개가 있는데, 이것들도 이십여년이 넘었고, 늘 눈에 띄는 자리에 있어요.
그런데 질리기는 커녕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거든요?19. ㅇㅇ
'17.12.26 2:59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그그릇은 음식을 안담아야 이쁜듯
20. 전
'17.12.26 2:59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안예뻐보여요 ㅠ
음식은 심플한데 담는게 맛깔나게 보이던데
포토메리온은 정신없어서~~21. 저는
'17.12.26 3:0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옷에 꽃무늬는 좋아하는데 그릇에 있는 꽃무늬는 왜 별로인지 모르겠어요.ㅎㅎ
22. 그때인가요 ㅋ
'17.12.26 3:04 PM (121.160.xxx.222)저도 포트메리온 완전 경멸하다가
너무이뻐 완전이뻐 하면서 신들린 것처럼 사모은 시기가 딱 결혼 12년차네요
지금 20년차, 여전히 이뻐이뻐 하면서 끼니마다 잘 쓰고 있어요 ㅎ23. 72세
'17.12.26 3:04 PM (124.53.xxx.190)저희 친정 엄마도
포트 메리온 보고
어머 그릇 이쁘다 하셨어요.
저도 언제 부턴지 그 애가 이쁘더라구요.
좀 무거워서 가끔 쓰고
코럴을 험하게 편히 막 쓰고 있긴해요.24. 저도
'17.12.26 3:10 PM (125.178.xxx.8)포트메리언 잘쓰고 있어요
덴비 파스타볼이 필요해서...
행사하고 있는 마트가 어딘지
알고 싶네요~~~ㅎ25. 취향차이
'17.12.26 3:11 PM (117.53.xxx.53)저는 아무리 봐도 그 테두리의 잎파리가...
수술 후 꼬맨 자국 흉터 같아서요.
켈로이드 라고 하나요. 암튼...
볼 때마다 매번 흠칫 놀라요.26. 음..
'17.12.26 3:1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포트메리온때문에 느낀점이 있어요.
남의 취향을 무시하는건 안된다~
내 취향도 인정해주지만 남의 취향도 인정하고
그냥 각자 취향 존중하는것이 좋다~~라는것을 느꼈어요.
제가 포트메리온 광풍이 불때 저것이 이쁜가? 왜사지? 이상하다~
했는데
얼마전에 시어머니가 포트메리온을 사용하시더라구요.
시댁에서 설거지도 직접 해보고
만져보고 음식 담아봤더니
왠걸? 진짜 괜찮은거 있죠?
세상에나...은근히 이쁘고 은근히 한식하고 어울리고 설거지 할때 손에 착착 감기는 느낌도 좋구요.
그래서 느낀것이
사람의 취향은 항상 변하고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 존중해야한다~
취존합니다~ㅎㅎ27. .......
'17.12.26 3:13 PM (222.106.xxx.20)덴비 홈플 이마트 다 원플원할걸요
28. 한끼줍쇼에
'17.12.26 3:13 PM (119.66.xxx.76)등장해서 자주 보네요
국민접시인 듯 ㅎ29. 저도
'17.12.26 3:13 PM (14.39.xxx.209)나이드니 덜싫어지네요. 실용성은 그만한게 없으니 사볼까 생각들어요
30. 오오
'17.12.26 3:15 PM (14.39.xxx.209)영국 가면 민무늬 포트메리온 살수있나요?
31. ᆢ
'17.12.26 3:16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한식에 안어울린다고 하는데 그렇치 않더라구요
저도 한창 유행할때 당췌 예뻐보이지 않았는데 한번 써보고는 조금씩 포트메리온으로 바꿨어요 설겆이할때도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고 제일 손이 가는 그릇이예요 실용적인 그릇이예요 쳐다보고 모셔놓는 그릇이 아니고요32. ....
'17.12.26 3:22 PM (222.99.xxx.210) - 삭제된댓글엔틱가구엔 포트메리온인거 같아요....
근데 이제 질려서 하얀그릇으로33. 카푸치노
'17.12.26 3:25 PM (122.252.xxx.21)82 10년차인데 그동안 올린글 중 가장 많은 댓글이ㅎㅎ
감격스러워요
홈플에서 샀어요
병행수입으로 알고 있구요
b품일수도 있어요 14900원 정도니까요
그래도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34. @@
'17.12.26 3:26 PM (121.151.xxx.16)꽃무늬깸에 쳐다도 안보다가 우연히 코스코에서 오목접시를 샀는데 편하대요....그립감 때문에 계속 사게 되었어요...
덴비는 그립감도 별로...무겁고.35. ㅎㅎㅎ
'17.12.26 3:29 PM (110.70.xxx.196)저도 결혼 12년차 즈음에 올화이트 식기에
몇개 들여놨어요.
쉐잎이 쓰기 편하고 튼실하고...
시골 토실한 아낙네처럼 정감 있어요.
씨리얼볼,파스타볼 막 쓰기 좋아요.36. ..
'17.12.26 3:48 PM (116.32.xxx.71)세트로 쓰시면 정신없어요. 한식에는 안어울리구요. 스테이크접시나 파스타접시 샐러드 접시 같이 한그릇 음식 세팅때. 혹은 포인트 접시 정도로 하시면 좋아요. 좀 무거워도 품질이 진짜 좋아서 10년을 썼는데 기스도 안나고 항상 새것 같아요.
37. sky
'17.12.26 3:52 PM (1.239.xxx.54)그릇이 튼튼해요. 한식을 담으면 조금 안 예쁘지만 디저트를 담으면 예쁘고, 머그잔, 커피잔이 좋아요.
요즘 광주요를 주로 쓰는데 밥그릇, 접시 등 작은 충격에도 너무나 잘 깨져요.
포트메리온 떨어뜨려도 잘 깨지지 않고, 설거지 할 때도 손안에 딱 잡혀서 좋아요.
이번주 광주요 찬기 몇 장을 버렸는지...가족들이 싱크대에 넣을 때 다른 그릇과 살짝 부딪쳐도 이가 나가요.38. ㅎㅎ
'17.12.26 4:07 PM (223.33.xxx.213)포트메리온 진짜 튼튼해요. 그리고 포트메리온 볼에 딸기 담으면 상큼하고 예뻐요.
39. 커피잔
'17.12.26 4:33 PM (67.40.xxx.89)저는 포트메리온 커피잔을 할인점인 티제이맥스 클리어런스에서 단돈 5달러에 하나 건진 후 몇년에 걸쳐서 커피잔 및 머그를 여러개 모았는데 커피나 차 마실때 입에 닿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딸기 그림 접시도 몇개 샀고 영국 티케이맥스에서 보울도 몇개 싼 값에 건져서 쓰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그립감은 정말 최고에요.
40. ᆢ
'17.12.26 4:43 PM (211.243.xxx.103)포트메리온 전천후에요
한식양식 다 어울리고 예뻐요
초창기에 세일할때 많이 사들걸하고 후회중
막쓰기편하고 손이 제일 많이가는 그릇이라 좋아요41. ..
'17.12.26 6:10 PM (116.47.xxx.134)아직은(?) 취향이 아니라 컵만 써 봤는데 그립감 참 좋았어요^^
42. ~~
'17.12.26 6:25 PM (116.34.xxx.185)저도 정말 촌스럽다고 싫어했는데 어느날 사게되고, 가장 만만하고 편한 세트가 되었어요..그릇 종류도 다양해서 쓰임새에 맞게 쓸수있고요 ...포트,덴비.빌보.웨지우드. 광주요. 화소반까지 그릇 좀 있는편인데 제일 튼튼해요~~
43. gfsrt
'17.12.26 8:25 PM (211.202.xxx.83)저도 이제 이뻐보여요.꽃이 참 옢뻐요.
그만한 꽃이 없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7878 | 미나리 삼겹살 어떻게 먹는 거에요?? 7 | .... | 2018/02/09 | 2,096 |
777877 | 부천에 가족식사 할만한 식당추천해주세요 5 | 모모 | 2018/02/09 | 1,070 |
777876 | 바보같은 질문 한개만 올려 봅니다 8 | .. | 2018/02/09 | 1,540 |
777875 | 삼수할건데요 20 | .... | 2018/02/09 | 3,369 |
777874 | 82쿡 운영자에게 어떻게 연락하나요? 4 | 궁금 | 2018/02/09 | 1,267 |
777873 | 엘지 전기 의류 건조기 5개월 사용기 13 | 아하 | 2018/02/09 | 14,860 |
777872 | 수애도 건물주래요 15 | 껍씹던 배우.. | 2018/02/09 | 6,376 |
777871 | 삼지연 공연 볼만하네요 56 | 삼지연 | 2018/02/09 | 3,608 |
777870 |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재밌지 않나요? 17 | 평화평창 | 2018/02/09 | 1,739 |
777869 | 평창올림픽 울엄마덕에 성공할것같아요 10 | 하하하 | 2018/02/09 | 2,152 |
777868 | 망설이는 상대 마음 사로잡으려면 11 | .... | 2018/02/09 | 1,963 |
777867 | 신일룡씨가 운영하던 런던팝 11 | 장소 | 2018/02/09 | 2,155 |
777866 | 핸드크림 추천해주세요! 13 | 하이 | 2018/02/09 | 2,616 |
777865 | 성룡이 성화봉송하러 왔나봐요. 4 | .. | 2018/02/09 | 2,034 |
777864 | 예비중1 수학 속터져요 어떡해야할지 15 | 고민 | 2018/02/09 | 2,812 |
777863 | 문준용 기사에 달린 네이버 댓글 1위 검색해보니.. 4 | 아마 | 2018/02/09 | 1,471 |
777862 |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으면 8 | ... | 2018/02/09 | 3,455 |
777861 | 엄마가 나를 부끄러워했던 그날 오후 99 | 깍뚜기 | 2018/02/09 | 22,730 |
777860 | 25개월 낮잠 문제 10 | 새옹 | 2018/02/09 | 1,735 |
777859 | 컴퓨터 잘 아시는 분? 2 | 웃자 | 2018/02/09 | 510 |
777858 | 회사에서 가입해준 보험의 암진단금에 대한 세금문제 1 | 궁그미 | 2018/02/09 | 1,881 |
777857 | 단순하게 생각하면 너무 웃긴일 3 | ... | 2018/02/09 | 1,018 |
777856 | 진짜 80년대 전두환 시절 보는것 같아요. 10 | 북한예술단 | 2018/02/09 | 2,075 |
777855 | 소유진 복도 많네요 40 | .. | 2018/02/09 | 22,675 |
777854 | 미대입시 준비하는 예비고3 혹 이미 미대생 어머님 계신가요? 13 | 미대입시 | 2018/02/09 | 2,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