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가서 어찌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장례식장에 가본적이 별로 없고 그나마도 대학생때 친구들이랑 우르르 갔던 기억밖에 없는데
오늘은 저 혼자 가야해서요ㅜㅜ
절은 어떤 절을 해야하나요ㅜㅜ 손은 어찌하고요ㅜㅜ
시댁쪽 친척이다보니 슬픔도 슬픔이지만 실수할까봐 더 걱정이네
요;; 적절한 위로의 말이나 조심할 점도 알려주심 감사해요~~~
1. 일단
'17.12.26 2:23 PM (1.225.xxx.50)빈소 있는 곳에 들어가면
빈소 앞에 서서 술 한 잔 올리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술 안 올리고 그냥 바로 절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아님 술 올리는 대신 앞에 준비된 국화꽃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요.
(장례형식이란게 이것저것 짬뽕이 돼서 정석이 없고
그걸 갖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자세히 안 봐요)
하여간 위의 세 가지 중 하고 나서 절 두 번하고 일어서서
상주쪽을 향해 또 맞절을 합니다. 그러곤 나가면 돼요.
기독교인이시면
국화꽃 올리고 잠깐 묵념하고
상주하고 맞절 내지는 목례 정도 하구요.
지난 주에 장례 치른 사람입니다.2. 음. .
'17.12.26 2:26 PM (124.53.xxx.190)향 피워서 꽃으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되구요.
헌화하는 분위기면 하시면 되구요. 종교 있으셔서 절 안하고 싶다면 서서 기도 하시고요. .
아니면 절을 두번 하시고 마지막은 공손히 반배정도
하시고 돌아서면 상주들이 맞이 합니다
결혼식 폐백때 절 아니고 무릎 꿇되 양손락을 무릎선에 맞춰서고개 숙이는 정도면 됩니다
상주들과는 산자와의 인사이므로 종교있어도
가볍게 무릎꾾고 절 인사 한 번 하시구요.
얼마나 슬프세요.. 정도 인사 건네면 됩니다3. 음. . .
'17.12.26 2:38 PM (124.53.xxx.190)윗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네요.
댓글이 없어서 원글님이 기다리실까봐 맘만 급해져서리. .
술 올리기 향 꽂기 헌화 이렇게 모두 준비되어있으면
헌화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기도보다는 묵념으로 수정할게요.^^
거기서 두손 모아 기도하시지는 않으실테구요.
절 안하고 묵념해도 서운하다 절도 안하고 기도만 하더라 안 그러니까 어색하면 묵념이 좋을 듯요.
대신 절을 하게 되면 두번이고. .
상주와의 맞절은 한 번 입니다.
추운데 잘 다녀오세요~4. 복장은
'17.12.26 2:43 PM (180.230.xxx.161)검은색 바지에 남색 티셔츠 너무 캐쥬얼할까요?
치마입고가기는 좀 그래서요..
어차피 검은색 패딩 위에 입어서요5. 어제
'17.12.26 2:43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장례식장 가는 길에 유트부 검색했더니 조문절차 등의 동영상 많았어요.
알고는 있어도 혹시 몰라 검색해서 보고 갔는데, 도움이 되었어요.6. 어제
'17.12.26 2:44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장례식장 가는 길에 유투브 검색했더니 조문절차 등의 동영상 많았어요.
알고는 있어도 혹시 몰라 검색해서 보고 갔는데, 도움이 되었어요.7. 옷차림은
'17.12.26 2:51 PM (1.225.xxx.50)겨울이라 그런가 잠바 입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화려한 색만 아니면 옷차림 같고 뭐라고 하는 상주는 없으니
언급하신 복장 정도면 무난할 것 같아요.8. ...
'17.12.26 3:10 PM (121.141.xxx.146)아 상주랑도 맞절해야 하는군요 고개숙여 인사했는데 ㅠㅠㅠ
9. 윗님
'17.12.26 3:15 PM (1.225.xxx.50)고개 숙여 인사해도 무방해요.
10. ‥
'17.12.26 5:53 PM (211.36.xxx.148)상주하고 고개숙여 인사하면 됩니다 종교떠나 절안해도 돼요
상주도 계속 맞절하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