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쪼잔한 남자 경험담.

후후 조회수 : 5,639
작성일 : 2017-12-26 13:20:57

우연히 돌싱남을 만난적 있는데 다 아는 대기업 과장이였어요.

친구남편도 같은쪽 근무라 생판모르는 사람이여도 신분 확실해서

몇번의 만남이 어어지는 중에 너무 툭하면 돈없다 뭐 사줘 이런말을 농담식으로 매번 던지더라구요.

제가 나이답지않게 경험도 없고 좀 순진힌면이 있어서 자꾸 모 사달라고 해서 3번말하면 한번은 원하는거 사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난 자라온 환경도 그렇고 아쉬운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딸애 한명 키우면서도 내가 다 알아서 했어요.

점점더 하더니 이젠 차를 타고 내릴때 지갑을 안가지고 내리더군요.  ㅋㅋㅋ

몇번 그러더라구요 첨엔 기다렸어요. 지갑가지고 올때까지    

두번째는 내가 걍 냈어요. 그다음 몇 더......ㅠㅠㅠ

항상 밥을 먹으면 밥도 순대국,치킨 (치킨도 고급스러운데 절대 안가고 허름하고 두마리 주는데로 골라서)

위주의 식사라 커피는 내가 항상 냈는데  이젠 아 깜박했네!! 카운터에서 차에 지갑을 두고내렸다는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

본인한테는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해요. 취미생활이 아주 고가의 취미생활이고 저는 싱글맘에 경단녀 채취업해서 월급을 받으면 얼마나 받겠어요.....그런데 하는짓이 너무 양아치라..

연락와도 끊었구요. 외로워도 혼밥 혼자의 시간 내 딸아이의 행복 이 훨씬훨씬 더 너무 중요하고

여기서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몇만배 더 낫다는말 실감했고.

외로워서 내기 계속 끌려다녔을거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지금은.....

일 이년 지나서 또 연락이 왔는데 답장도 전화도 받지 않았어요...

원하는여성상이 강아지 같은 외모가 아니라 강아지성격 무조건 복종하고 꼬리흔들고 헤헤 거리고 하는여자가 이상형이라 하더라구요.

요즘 82에 쪼잔한 남자 글이 올라오길래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어요.

IP : 121.65.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6 1:23 PM (222.236.xxx.145)

    강아지같이 꼬리 흔들고 헤헤거리는 여자가 이상형
    그말 뱉었을때
    물한컵 부어버리고
    다신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을것 같은데...

  • 2. 정리정돈
    '17.12.26 1:27 PM (211.114.xxx.126)

    이상형이 지갑있는 강아지네요~

  • 3. ..
    '17.12.26 1:27 PM (175.212.xxx.137)

    윗님 다른여자한테 그런말하다
    벌써 물싸다구 맞았을거에 한표요

  • 4. 으..
    '17.12.26 1:39 PM (175.223.xxx.56)

    생각만 해도 구역질나는 스탈이예요.
    치졸한 양아치 색끼~

  • 5.
    '17.12.26 1:47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뻥 잘차셨어요
    좋은 인연 생길 거예요

    다만 성별 바꿔서 여자도 저러면 안되는데
    여자는 그래도 된다는 사회인식이 안타깝습니다

  • 6.
    '17.12.26 1:4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잘하셨네요.
    근데 첫머리에 우연히 돌싱남을 만난적있다 고 해서 미혼인줄 알고 쭉 읽었는데
    님도 돌싱녀..였군요.
    그랬다면 그 쪽은 하자?? 는 똑같고 나는 남자니까 안아쉽다 이런 치졸한 계산인듯.

  • 7. .......
    '17.12.26 1:57 PM (211.200.xxx.29)

    이혼한 친구가 있는데 교양도 있고 무척예뻐요. 그런데 재혼은 당연히 생각도 없고 연애도 안해요.
    봉사만 다니고, 공부만 하고 있고.악기만 배우고 살아요.
    연애는 좀 많이하고 살라고, 재혼은 안해도 요즘 연애는 할만하지 않냐? 이런 조언 많이 받는데.
    연애도 안해요. 이나이에 나이 많은 아줌마랑 연애할 남자치고 제대로된 남자 얼마나 있겠냐고.
    그런 괜찮은 남자 이나이에 만나는건 로또라고.
    자기는 그런 엄청난 운을 더이상 기대할 정도로 어리지 않다고.
    그 친구말대로 남보기엔 괜찮아도 생각외로 쪼잔하고 한숨나오는 남자들 많은가보네요.

  • 8. 글쎄요
    '17.12.26 2:1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화대 지불하게 했나보네요.

  • 9. 47528
    '17.12.26 2:54 PM (223.38.xxx.76)

    잘 끊어내셨네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224 병원은 언제와도 떨리고 두렵네요... 5 2017/12/26 1,247
761223 수시 예치금등록 잘 아시는분 3 수시 예치금.. 2017/12/26 1,599
761222 성상납 연예인들 관련 64 2017/12/26 22,087
761221 중이염 수술비용은 얼마정도 드나요? ... 2017/12/26 2,084
761220 수시의 정시 이월이 궁금해서 여쭈어요. 10 jackie.. 2017/12/26 1,854
761219 왕복 35키로 모닝 주유비 얼마나 들까요? 6 초보 2017/12/26 3,241
761218 코트에 온스 라는 단위는 3 알려주세요 2017/12/26 827
761217 강아지가 하루종일 잠만 자면 우울증인가요 6 강아지 2017/12/26 2,367
761216 B형 간염 정보..'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하네요..... 3 ㄷㄷㄷ 2017/12/26 1,546
761215 면세점 할인도 크리스마스 때까지 인가봐요...ㅠㅠ 1 ... 2017/12/26 832
761214 작은 사람들이 장수하나요? 3 궁금 2017/12/26 1,534
761213 가슴답답! 중딩과 크리스마스어떻게 보내셨나요? 17 00 2017/12/26 2,186
761212 오늘부터 새로운 뉴스데스크 9 드디어 2017/12/26 1,352
761211 기숙사에 갖고 가면 좋은것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특목고 2017/12/26 1,419
761210 피부과 간판달고하는 의원 ㅠㅠ 9 2017/12/26 2,252
761209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동글밤 2017/12/26 935
761208 집값 떨어지나봐요. 5 .. 2017/12/26 5,250
761207 책보다 웹툰이 더 재밌나요? 2 ? 2017/12/26 745
761206 한국당 UAE 간다네요? 38 ** 2017/12/26 3,257
761205 배정된 고등이 멀어서 통학 시켰던 분~ 4 일반고 배정.. 2017/12/26 1,128
761204 변상욱대기자..삼성언론재단에 대해.. 5 삼성장학생 2017/12/26 1,150
761203 이대 합격할까봐 걱정인 분.. 8 ㅇㅇ 2017/12/26 5,469
761202 자녀 액취증 13 부모 2017/12/26 4,284
761201 요즘 남편과 볼 만한 전시, 공연 있나요? 2 .. 2017/12/26 712
761200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말을 들으면 잊혀지시나요? 4 qqq 2017/12/2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