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게 지내던 엄마 자녀가 입시에 낙방했을 때
그냥 아무 연락 안하고 있는것도
너무 무심한거 같고..
불쑥 전화하기도 그렇고
문자 썼다가 지우기만 몇 번을 하고 있네요.
1. ㅇㅇ
'17.12.26 11:48 AM (223.62.xxx.29)조용히 있으면되요
2. ..
'17.12.26 11:49 AM (182.226.xxx.163)먼저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세요..
3. ..........
'17.12.26 11:50 AM (211.200.xxx.29)요새 대학한번 낙방한게 위로까지 할 일은 아니죠.
요새 고등학교 생활은 4년이라고, 재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은판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살면 되세요.
젊은날 대학한번 떨어진게 하늘이 무너질 일도 아니고, 남이 위로할일도 아니고, 그렇습니다.4. 제발
'17.12.26 11:50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모른 척하고 가만히 있으시길
5. ㅠ
'17.12.26 11:50 AM (1.209.xxx.51)뭐라고 위로하시려구요. 자식일에 어떤말도 위로 안됩니다. 그냥 조용히 계셔주시는게 최고죠
6. 그냥
'17.12.26 11:50 AM (222.236.xxx.145)냅뒀다가
그엄마 마음 안정되었을때
밥이나 한번 사주세요
아이에 관한 말은 본인이 할때까지
냅두구요
그냥 다른얘기들 하시구요7. ...
'17.12.26 11:5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되죠
지금 연락하는 건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이기적 행동에 불과합니다8. 하아
'17.12.26 11:52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이런 걸 아직도 몰라서 여기다 묻는 분이 계시네요.
9. 그게
'17.12.26 11:52 AM (110.14.xxx.175)덜친한 사이면 당연히 가만있는데요
아주 친한 사이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저도 아예 연락안하고있는데 계속 마음이쓰이네요10. ...
'17.12.26 11:55 AM (117.111.xxx.8) - 삭제된댓글그게
덜친한 사이면 당연히 가만있는데요
아주 친한 사이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저도 아예 연락안하고있는데 계속 마음이쓰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게..
아주 친한 사이라고 괜히 연락해서 어줍잖은 위로 하다가 덜친한 사이로 바뀌는 거지요...11. 000
'17.12.26 11:57 AM (118.127.xxx.136)누가 돌아가신 일도 아니고 위로할 일 아니에요.
그냥 아무 소리도 하지 마세요.12. ㆍㆍㆍ
'17.12.26 12:02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아직 입시 안끝났어요~
정시도 있고 재수ㆍ삼수도 능력이에요.
아무나 재수ㆍ삼수 못해요.13. 타인의 불행
'17.12.26 12:05 PM (211.227.xxx.244)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네요.
14. ᆢ
'17.12.26 12:09 PM (175.117.xxx.158)낙방한 집에 해줄말이 뭐가 있을까요 뭔 위로요
그게 위로가 되나요15. 음..
'17.12.26 12:14 PM (14.34.xxx.180)친한 언니 아들이 고3때도 올해 재수했는데 연락 올때까지 조용~히 기다립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예민할때니까요.16. 3월달
'17.12.26 12:15 PM (211.244.xxx.123)3월되면 대충 다 정리되니 그전에는 연락하지마세요
아직 추합 정시 남아있고 재수학원도 알아봐야하고 정신없어요 이래저래 2월말까지는 지인들 연락하고말고할 기분도 아니구요
그것도 작은 배려라 생각하시고 조용히 계시길요17. 참나ㅠ
'17.12.26 12:21 PM (59.20.xxx.118)위로라니요ᆢ
아무리 맘으로 안타깝다 할지언정
불난집에 부채질격이예요ᆢ
그냥 가만히 모른채 하는게 도와주는겁니다18. ....
'17.12.26 12:21 PM (125.186.xxx.152)아직 수시 추합도 남았고 정시도 남았는데
낙방이라고 결론??19. 마모스
'17.12.26 12:39 PM (223.38.xxx.177)제발 그쪽에서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세요..
왜 사람들은 모를까요? 입시생둔 학부모한텨는
함부로 연락하는거 아니예요...
절대 무관심하다고 생각안하고요..
사실 수험생본인 포함 수험생가족들에게 최고의
배려는 무관심이예요..
지금 무슨말을 한들 위로가 될까요?
제발 가만히 냅둬주세요...20. ㅡㅡ
'17.12.26 12:55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가만히 있으세요
아무것도 안하면 되구요
여기에 뭐 할말이 있나요??? 그냥 먼저 말꺼내기
전까지 아무말 하지 마세요21. ..
'17.12.26 1:25 PM (220.85.xxx.236)그냥 가만잇지
뭔 위로..22. ....
'17.12.26 2:29 PM (220.120.xxx.207)가만히 있으니 2월말에 재수하기로 했다고 먼저 연락옵디다.
좀 기다리세요.23. ...
'17.12.26 3:26 PM (223.62.xxx.56)가만있음 마음추스리고 연락와요.
친동생도 연락 안하고 있구만...
자기 연락할때까지 가만 냅두라대요.24. ...
'17.12.26 4:40 PM (59.13.xxx.41)댓글들 무섭네요.
진정 안타까움이 묻어나는데
다들 화를 내면서...
어쨋든 답글들 보니 그냥 있는게 나은건가 봐요.ㅠㅠ25. 전
'17.12.26 5:20 PM (59.8.xxx.115) - 삭제된댓글그냥 기다립니다,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연락이 오겠지요
그냥 기다리면 좋을듯해요
속상하면 말로 푸는 사람이 있고
그냥 속으로 삭히는 타입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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