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조활동 중 생기는 손해를 소방관이 사비로 물어내는 현실

....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7-12-26 11:22:08

http://v.media.daum.net/v/20171226060600551?d=y

소방관들이 정말 연가를 내면서까지 소송에 대응을 해야 되고 그리고 소송에 대한 일부 부담까지도 했기 때문에 소방활동 자체보다도 사후의 일에 대한 부담이 대단히 컸습니다.

◆ 소병훈> 예를 들면 119 구급차가 아주 급히 출동하는데 그 구급차에 술 취한 행인이 뛰어들어서 구급차에 부딪혔다가 그 옆차에 부딪혀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것을 소방관에게, 소방관 운전자에게 어떤 과실을 묻는 그런 경우가 있었고, 과거에 태안 쪽이었나요, 이쪽의 해상 사고에서는 소방관이 늦게 출동했다는 이유로, 사실 늦게 출동한 것이 사실인지, 그것을 가리기가 어려운데, 늦게 출동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거의 1억 원짜리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하고 그런 일들이 꽤 많습니다.

지난 한 6년 동안 거의 30억 가까운 손해배상청구를 한 일이 있었죠.

◇ 정관용> 예를 들어서 아파트에 누가 갇혀 있다 그런데 도저히 문을 못 열어서 유리창을 깨고 문을 열어서 구조해내면 유리창 값 물어내라, 이렇게 하는 겁니까?

◆ 소병훈> 그렇습니다. 물론 피해 당사자의 유리창은 아마 서로 묻지 않을 수도 있겠는데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

◇ 정관용> 옆집 유리창을 깼다?

◆ 소병훈> 옆집을 깨게 되면 옆집에서는 거의 100% 소송을 통해서 그 피해보상을 받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정관용> 그렇게 소송을 제기할 때에 이 피고는 해당 소방관이 된다?


IP : 221.139.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6 11:30 AM (14.39.xxx.191)

    참 부끄러운 현실이네요. 자유당 궁물당, 선거때 보자.

  • 2. ㅇㅇㅇ
    '17.12.26 11:58 AM (114.200.xxx.61)

    국회의원들이 나쁜놈입니다.
    저런 악법을 빨리 손질해서 통과시켜줘야지 통과도 안시켜주고 쌈박질이나 하는 야당

  • 3. 쓸개코
    '17.12.26 12:08 PM (218.148.xxx.212)

    부끄럽죠.. 진압해놓으니 손해배상 청구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67 르몽드, 북한이 순진한 한국 이용? 틀린 생각 1 기레기아웃 2018/02/16 1,588
779666 수호랑 마스코트 3 민낯 2018/02/16 1,716
779665 명절마다 아프다고 누워있는 남편 꼴보기싫어요 11 ... 2018/02/16 4,202
779664 남편/아들이 처가와(가)서 일만 실컷 했다더라.. 하는 건? 9 ㅂㅈㄷㄱ 2018/02/16 3,232
779663 부모님께 세배는 큰절 드리면 되죠? 6 갑자기 헷갈.. 2018/02/16 1,454
779662 마크제이콥스나 마크 바이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 분 2 김ㄹ 2018/02/16 1,039
779661 강릉 올림픽파크(평창경기장) 다녀왔어요. 6 지기 2018/02/16 2,610
779660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93 .. 2018/02/16 24,101
779659 " '장모님'대신 '어머님'으로 부르세요" 4 내말이 2018/02/16 3,044
779658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2 선택 2018/02/16 1,217
779657 한겨레 만평 뒤늦게 보고 눈물이 펑펑 - 김대중 노무현.. 8 눈팅코팅 2018/02/16 3,368
779656 음력설의 수난사 1 세상에 2018/02/16 1,160
779655 해외에서 1 질문 2018/02/16 672
779654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최근,, 19 ㅇㅇ 2018/02/16 24,289
779653 영어권 국가 자격증 취득 2018/02/16 708
779652 부부중 한명이 미국 영주권있는경우 가족이민이 되나요? 8 ... 2018/02/16 3,871
779651 긴머리해본지가... 1 달팽이호텔 2018/02/16 1,194
779650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혼비백산 2018/02/16 3,736
779649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우풍 2018/02/16 5,790
779648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ㅠㅠ 2018/02/16 2,257
779647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2018/02/16 19,416
779646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잠이 안와서.. 2018/02/16 2,395
779645 30대 중반/후반 연애 시작 할 때 4 ?? 2018/02/16 4,550
779644 남편 친구모임 이후 느껴지는 작은 불쾌감 33 .. 2018/02/16 22,319
779643 아침 일찍 아들내외 처갓집 간다는데~ 91 어쩔까 2018/02/16 19,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