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어떤 남자직원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알았어요. 이번 뿐이 아니라 가끔씩 알게 되요.
그사람들은 대부분 회사에서도 그런대로 인정받는 사람들이고, 집안사야 제가 잘 모르지만 그냥 원만한 가정인것 같아요.
어느 때는 그냥 남자들이란 참!!! 하고 내가 참견할 일 아니라고 넘어가는데, 어떤 때는 내가 알고도 그냥 이렇게 있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해요. 문제는 그 남자는 내가 잘 아는 직장 동료 또는 상사이지만 그 아내 되는 분들은 내가 잘 모른다는 거죠. 그 관계들도 단순 애인부터 좀더 발전된 관계도 있는 것같고,, 하튼 더 알려고는 안했어요. 그냥 알게되는 거죠.
물론 모든 남자직원들은 아니죠, 그래도 10명 중 1~21명은 있는 것같아요.
이런 남편 둔 부인들이 그래도 남편 위하고 산다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 약이 오르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르는게 나을까요? 아는 게 나을까요? 나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다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