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연휴동안 학원숙제빼고는 먹고 자고 스맛폰보고 컴으로 게임하고..친구만나 반나절 놀고 가족과 외식 한번
중간 중간 잔소리는 했지만 도저히 못참아서 어제 저녁 나도 폭발 자기도 폭발
크리스마스 망쳤다네요.
취미도 없고 책도 싫고 꼭 해야할일은 하지만
꼭 해야할일 자체가 시험도 끝나고 학원숙제도 별로 없으니
순딩하고 성실했던 아이가 점점 변하는게 요즘 아이들의 일상적인 모습인가요?
중딩아이들 연휴동안, 방학동안 뭐 하고 노나요? 요즘 아이들의 대부분 모습일까요?
내아이가 최상위권. 뭐든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바른 아이의 엄마말구요..
보통인 엄마들 아이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자기 친구들은 다 그렇다는데..그냥 인정해야하는지요.
성적은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이고 친구도 많아요. 성격도 나쁘지않구요.. 둘이 싸워도 폭주하는건 엄마이고.ㅠㅠ
아이는 반발하더라도 나보다 차분하구요.. 아 방학이 스트레스입니다. 하루종일 두세시간이라도 책보고 운동이라도 하든가 취미를 가지질 원하는데 문제는 의욕이 없네요..다 해야할 필요는 못느끼는..ㅠㅠ
어제인가 그제 중1엄마 딱 내심정이고
작년만해도 아이가 어느정도 통제가 됐는데. 한해한해 다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