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말을 들으면 잊혀지시나요?

qqq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7-12-26 09:48:43
그게 악의가 있어서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든..
미워하던 사람에게서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든..
제가 예민한 사람은 아닌데 몇몇 말들이 절대 잊혀지지 않고 
틈틈히 집안일 하면서 티비 보면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도 문득문득 계속 생각나는 말이 있어요.
절대 잊혀지지않는..
화가난다기 보다는 마음이 서늘해지는 느낌이랄까..
님들은 어떠신가요?
혹시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5.178.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26 9:54 AM (211.48.xxx.211)

    1. 니가 그런 말을 하면 내 기분이 ~다.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기

    2.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 하고 넘기기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 몰아나고 좋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착한 사람들이 나오는 라디오나 영화, 책 읽기
    최근에는 강석우 cbs 방송을 듣거나 인간극장 산타신부님편을 보고 기분전환 되더라구요. 저렇게 훌륭한 분들이 치열하게 살고 계신데, 나는 작은일에 일희일비하고 있구나 돌아보게 되구요.
    그냥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 2. 다른건 모르겠고
    '17.12.26 10:10 AM (116.126.xxx.202)

    자식일에 상처 받은 건 평생 안잊혀요 ㅠ

  • 3. 43343
    '17.12.26 11:59 AM (119.65.xxx.195)

    제가 너무 심해요 ㅠ
    상대방은 장난스레 한말들이 2박3일을 고민하게 만드는 ㅠ
    그래서 척을 지는 ㅠ
    한귀로 듣고 흘리라는데 그게 정말 안돼요
    머리속에 하루종일 떠나질않아요 ㅠ

  • 4.
    '17.12.26 12:17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상대방 자존심과 가족 건드린말은 평생 안잊혀지죠
    구업이죠

  • 5. say7856
    '17.12.26 3:52 PM (121.190.xxx.58)

    앞으로는 음님 댓글처럼 노력해봐야겠어요.
    저도 원글님과라 사는게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859 제사 가져가라더니 남편 한마디에 보류되었어요. 4 .. 2018/02/17 5,493
779858 남편이 큰애를 안좋아해요 15 ㅡㅡ 2018/02/17 6,880
779857 요양병원 간병인.. 2 궁금 2018/02/17 3,166
779856 귀신놀이에 제대로 착취당한 모든 한국 여성들에게 14 .. 2018/02/17 5,574
779855 심장이 옥죄는 증상 9 2018/02/17 2,961
779854 다시 봐도 빠삐용은 감동이네요. 2 명불허전 2018/02/17 1,093
779853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심리 16 답답궁금 2018/02/17 7,431
779852 캐네디언 호주코치의 하루 .. 윤성빈대회의 비하인드 씬이 있네요.. 3 ... 2018/02/17 4,295
779851 명절 원래 이런가요? 4 .... 2018/02/17 2,490
779850 미스티 김남주가 골프선수에게 키스 도발한거 이유 나왔나요? 5 미스티 2018/02/17 7,331
779849 본격 이혼 권장하는 만화 2 이말년 2018/02/17 4,206
779848 내일 시댁가는데 6 ㅇㅇ 2018/02/17 2,412
779847 윗집 꼬마삼남매가 우리집으로 새해인사를 왔어요 ㅋㅋ 11 알죠내맘 2018/02/17 9,551
779846 보통 연세가 어느정도 되면, 딸이 왓음싶어하나요? 5 oo 2018/02/17 2,262
779845 모든 스포츠가그렇긴한데 유독 동계스포츠는 2 ........ 2018/02/17 1,723
779844 저 좀 도와주세요. 32 홧병 2018/02/17 19,048
779843 말못하는아이 어린이집학대 표현하나요? 7 ㅇㅇ 2018/02/17 2,360
779842 40대 초반 안티에이징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5 예쎄이 2018/02/17 3,047
779841 진심 이혼하고 싶어요. 당일 성묘 가자고 하셔서 안간다 했어요 9 2018/02/17 5,183
779840 강아지랑 애랑 너무 비슷하지않나요 4 ㅎㅎ 2018/02/17 2,495
779839 김연경선수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10 쵝오! 2018/02/17 6,409
779838 제 조카들이 일반적인가요? 38 요즘애들 2018/02/17 17,165
779837 질문..팔십대아버지 갈비뼈골절 1 .. 2018/02/17 1,451
779836 시부모만 만나고 나면 이혼하고싶어지는데 17 이혼 2018/02/17 8,032
779835 아빠가 유튜브 정치동영상에 중독된거같아요 17 ㅇㅇㅇ 2018/02/17 4,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