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의 매력이란 거요..
미인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좋아지는 사람 있잖아요 친구하고 싶고 같이 어울리고 싶고..
제 동생이 유머도 있고 사람이 따듯해요. 그런데 강단도 있고요.
착하기는 제가 더 착한 것 같은데 ㅎㅎ;
제 동생은 좋은 친구가 정말 많네요..
제 결혼식에 동생친구들이 지방인데도 여럿 와주었는데,
제 친구들은 단 한명도 동생 결혼식에 안왔어요.
가정 있는 애들은 그렇다쳐도..미혼인 애들은 딱히 일 없지만 나도 결혼 못했는데 거기 가기 그렇다나..
동생 친구들이랑 저랑도 친하게 지내고,
동생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는 사람들 많았어요.
제 동생이 얘기해주니 저도 엉뚱한 매력있는 사람으로 생각되었나봐요.
내가 가질 수 없는 걸 가진 동생을 보니 부럽고 기특하더라구요.
박나래 같은 사람을 보면서. 싹싹하고 사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부럽다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그렇게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남편도 연휴 내내 집안일하고 애들 보는 저는 내버려둔 채 폰만 들여다보고 있진 않았을텐데 생각도 들고요.
무색무취의 사람이 있다면 그게 나일까.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1. 동생보고
'17.12.26 3:42 AM (110.45.xxx.161)배우세요.
옆에 롤모델있는데 박나래를 ...
세상착한건 매력에 들지 않아요
착한게 빛을 발하려면 유머와 쎈 카리스마가 있어야 되는거 같아요.2. ..
'17.12.26 3:58 AM (39.7.xxx.136)제가 생각하는 매력은 일단 사람을 좋아하는 거였어요.
남자한테 인기있는 여자치고 남자 싫어하는 여자 별로 없어요.
사람이 많은 사람치고 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구요.3. 친동생
'17.12.26 4:0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결혼에도 미혼손윗사람 안가는 집안있어요.
친구언니 결혼에는 우루루 잘가고 안친해도 동기중에 제일 빨리 결혼하는 애 결혼에는 다들 잘가요.
진짜 인간성 좋고 마당발이라도 친구 동생 결혼에 가는 사람이 속좋은거죠.
저 딸 여섯 집안 친구있는데 그 언니 넷 결혼 다갔고 그 동생은 안갔음.
매력이랑 상관없어요.
님이 미혼인데 절친 동생 결혼까지 갈거같나요?
친척 동생 결혼도 가기싫은데?4. 미혼이
'17.12.26 4:10 AM (211.172.xxx.154)남 동생 결혼식에 뭐하러 ...
5. ㅇㅇ
'17.12.26 4:18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다른거 다 떠나서 남편이 폰만 보고있음 뭐라고 하세요.
좀 도와달라고요. 그게 사람 매력이랑 무슨 관계죠? 부부면 서로 돕고, 배려해야죠.
그런 자신감 없는 생각이 님을 매력없게 만드는거에요. 동생은 동생이고,
님은 님대로 매력있다고 생각하시며 사세요.6. ...
'17.12.26 5:30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운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부러워 해봐야 ....^^
노력해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고.7. 박나래 개그맨 동료들 동생결혼식
'17.12.26 6:10 AM (220.73.xxx.54)가는거 이상하던데요
친구도 아니고 남동생결혼식을 떼거지로 지방씩이나 가는거 오버로 보였어요
그동생과 친한것도 아니고...딱 방송용으로 보였네요
친구 형제결혼식 가는거 친하지않으면 일반적이지 않아요8. 저도 갸우뚱
'17.12.26 6:22 AM (59.6.xxx.151)친구 형제 결혼식 가는 건 둘 중 하나
가도 저 사람 누구? 가 뻘쭘하지 않을정도로 가깝거나
받은 걸 갚는 경우
님 남편은 그냥 게으름요9. ㅇㅇ
'17.12.26 9:09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친구 동생 결혼식 가기 쉽지 않죠
친구 언니 결혼식하곤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저도 박나래 성격 좋다고 생각하지만
부부관계는 또 달라요
님이 무색무취여서가 아니라 둘이 뭐 그닥 맞는 사이가 아닌거
암튼 님도 나름의 매력이 있을건데
사람의 매력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밝고 에너지높은게 제일 이다 라는 고정관념이 박힌거 같아요
이런 모습이 오히려 사람을 더더욱 무매력으로 보이게 해요
내자신 자체로 충분히 매력있습니다10. ...
'17.12.26 9:39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제가 생각하는 매력은 일단 사람을 좋아하는 거였어요. 222
사람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 사귀는 걸 즐기면 그게 매력으로 발산되는 거 같아요.
호기심이 있으니 생기가 느껴지고 호의적이니 친절하게 느껴지고 즐기니 편안하게 느껴지고...11. ..
'17.12.26 7:52 PM (210.179.xxx.146)'17.12.26 3:58 AM (39.7.xxx.136)
제가 생각하는 매력은 일단 사람을 좋아하는 거였어요.
남자한테 인기있는 여자치고 남자 싫어하는 여자 별로 없어요.
사람이 많은 사람치고 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구요.
공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668 | 올림픽이 며칠후인데 북한놈들 오는거만 신경쓰네 34 | 거지들 | 2018/02/05 | 1,252 |
775667 | 성추행으로 고소중인데요... 상대가 무죄나올까 겁나요 13 | df | 2018/02/05 | 2,784 |
775666 | 스트레이트 볼수 없나요? 2 | 무료 | 2018/02/05 | 672 |
775665 | 삼치를 구워봤는데 부푸는게 정상인가요 1 | 생선구이 | 2018/02/05 | 704 |
775664 | 이거 칭찬이에요 흉이에요? 13 | .. | 2018/02/05 | 4,433 |
775663 | 류여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상대로 1억원 손배소 10 | ㅅㄷ | 2018/02/05 | 1,421 |
775662 | 이효리는 몸에 체지방이 없나봐오 39 | .. | 2018/02/05 | 24,020 |
775661 | 집 김치국물에 종가집 김치 사서 넣어두면 맛이 좋아질까요?? 3 | ,, | 2018/02/05 | 1,576 |
775660 | 르쿠르제 김치찌개 옮겨놔야 할 까요? 3 | 김치찌개 | 2018/02/05 | 2,075 |
775659 | 펑 48 | 눈물바람 | 2018/02/05 | 5,318 |
775658 | 스마트폰의 폐해 중 가장 심각한게 뭐라 생각하시나요? 8 | 스마트폰 | 2018/02/05 | 1,640 |
775657 | 가즈아~이말투 아시나요? 10 | ... | 2018/02/05 | 2,929 |
775656 | 효리네 민박 아쉬워요 35 | ..... | 2018/02/05 | 14,906 |
775655 | 이명박, 독도 매국발언 사실로 8 | ... | 2018/02/05 | 1,747 |
775654 | 미래 늙은 얼굴 보여주는 어플..엄마얼굴이 보이네요 7 | . | 2018/02/05 | 7,646 |
775653 | 자식땜에 좋으신가요? 힘드신가요? 10 | .. | 2018/02/05 | 2,803 |
775652 | 역사공부하기 좋은 사극.. 있을까요? 14 | 역사흥미 | 2018/02/05 | 1,537 |
775651 | 몸 따뜻해지는데 효과 보신 음식 있나요? 17 | ... | 2018/02/05 | 3,219 |
775650 | 아몬드슬라이스는 그냥 생아몬드인거죠? 그냥 먹어도 되나요? 1 | 견과 | 2018/02/05 | 2,760 |
775649 | 폐경전 골든타임이요 11 | 다이어트 | 2018/02/05 | 5,598 |
775648 | 국내에서 캠핑카 몰고 여행해보신분? | ㅇㅇ | 2018/02/05 | 822 |
775647 | 누수 해결 방법.. 최선이 무엇일까요? 18 | ㅠㅠ | 2018/02/05 | 3,654 |
775646 | 추워서 이 옷 어떤가요? 13 | 봐주세요 | 2018/02/05 | 2,687 |
775645 | 딸은 엄마 피부 닮나요? 12 | 피부 | 2018/02/05 | 2,545 |
775644 | 프렌치 시크한 그녀들... 3 | .. | 2018/02/05 | 2,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