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강아지 ..진짜 주인 걱정해서 꿈에 안나오나요??
작성일 : 2017-12-26 02:59:10
2476645
제목만 썼는데도 눈물나네요
십여년 전부터 키웠던 강아지 작년에 소풍갔어요
하필 제가 병원 입원했을때라 마지막을 못지켜줬어요
근데 어떤글에. 주인을 너무 사랑하고 걱정하던 강아지는
주인 슬퍼할까봐 꿈에 나타나지 않는다는데 .
일년전에 간 내 딸같은 애가 진짜 꿈에 단한번도
나타나지 않네요 ..
정말 그런건지 ... 꿈을 유독 잘꾸는제가 제발
꿈에서라도 보고픈데 볼수가 없어요 ㅠ
IP : 121.145.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7.12.26 3:10 AM
(218.51.xxx.164)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 주인님 이야기를 하나님께 하고 있을거에요.
강아지 이름이 뭐죠? 천국에 가면 하나님이 ㅇㅇ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네. 하실거고 옆에선 강아지가 꼬리 흔들고 반겨주는.. 그 만화가 생각나네요.
2. 000
'17.12.26 3:23 AM
(218.48.xxx.61)
저도 몇달전 울강아지 보냈어요
마지막까지 병원에서 고통받게 한 저를 원망하는지
꿈에도 한번 안 찾아오네요
저는 매일 이 시간에 깨서 울고있는데.;;
내일이 백일 되는 날인데 유골함에 담아온 가루마저
이젠 보내줘야 하는건지 마음만 아픕니다
3. 휴
'17.12.26 5:58 AM
(121.145.xxx.150)
전 아직도 유골함을 집에둬요
저도 아픈애를 차마 못보내서
마지막 일년사이 수술을 두번이나 시킨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부디 원망은 안했음 하네요 ..
4. 아마도
'17.12.26 6:10 AM
(220.80.xxx.68)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꿈에 안나오는 거 아닐까요?
그러다 원글님이 새로운 인연을 맞을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를 기다려 환생할련지도.
5. 아..
'17.12.26 6:11 AM
(121.145.xxx.150)
윗님 ㅠ 또 폭풍 눈물 ....
6. ....
'17.12.26 9:26 AM
(14.47.xxx.188)
저도 12년 넘게 키운 아이 오늘로 보낸지90일이네요 첨엔 두어번 나오더니 이제 꿈에 안나와요
꿈에서라도 보고싶은데 안나와요 ㅠㅠ
너무너무 보고싶고 미안하고 힘들어요ㅠㅠ
7. i88
'17.12.26 10:48 AM
(14.38.xxx.118)
저도 작년 봄에 16살 요키를 떠나보냈어요.
가기 4개월전 부터 식음을 전폐했는데 그대로 굶어죽는걸 볼수가 없어
3개월을 모든 음식을 갈아서 주사기로 먹이며 잡아놨답니다.
그런데 가기 한달 전부터는 치매까지...ㅠㅠ
의사쌤이 얘는 보내주는게 맞다고 해서 안락사시켰는데...
그 이후 근 1년간을 단 한번도 꿈에 안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아...얘가 엄마한테 화가 나서 안 나오는걸까...하고 슬퍼했지요.
그 이후 고맙게도 딱 한번 꿈에 나와줬어요. 깡총깡총 뛰어노는 모습으로...
그래서 다행이다...잘 지내고 있구나...안심을 했지요.
원글님 멍뭉이도 즐겁게 잘 뛰어놀고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8. 네
'17.12.26 11:28 PM
(121.145.xxx.150)
고마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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