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있는건지? 내가 관심있으니 상대방의 작은 행동이 크게 보이는지?

......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7-12-26 01:43:24

@ 직장
전 연애 경험없는 금사빠

남초 직장에서 유일한 미혼 남성한테 괜히 꽂히네요 ㅋㅋㅋ
심지어  꽤 연하.

어느 순간부터 되게 거슬리고 눈에 띄네요.
제가 나이는 꽤 위지만, 직종특성상 일에서는 동급이에요.
그렇다고 서로 관계맺는 일은 아니고요..

서로 사적인 대화 할일 전혀 없는데
종종 마주치거나 그런 상황에서 뭔가 거슬리는 상황이 꽤 생기네요
하지만 예를 들만한 구체적인 사례는 없다는.. OTL....

네...
남자는 맘에 드는 여자에게는 반드시 먼저 말이라고 건네본다라는 굳은 편견을 가진 저라
저의 이 상황은 걍 제가 관심있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6.33.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17.12.26 1:52 AM (91.48.xxx.172) - 삭제된댓글

    연하남이 왜 님한테, 그것도 직장에서? 티내지 마세요. 추태.

  • 2. 그쵸
    '17.12.26 1:52 AM (180.230.xxx.96)

    저도 요즘 그사람 앞에만 서면 마음의 평정을 가지려고
    별의별 생각다합니다
    저사람 특별한거 없다
    저사람 나 모른다
    나한테 관심 일도 없는 사람 왜 떠냐 등등
    그래도
    떨리네요
    첨입니다 이렇게 떨리는건 ㅎ

  • 3. 원글이
    '17.12.26 1:54 AM (116.33.xxx.29)

    전 티 안내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그 남성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철벽이에요.. 사적인 얘기 전혀 안하는..

    그쵸님 ㅋ
    맞아요.. 저 사람은 나 관심도 없다 ㅋㅋㅋㅋ 이게 정답입니다~~ 실제 그러하기도 하고요..

  • 4. 그게요;;;
    '17.12.26 2:01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궁해서 그래요;;;;
    비교 대상이 있으면 안 그럴텐데
    남초 직장 죄다 유부남에 유일한 미혼남이라서 선택의 폭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님이 외톨이 같은 심정적인 요인으로 누구든 님 편으로 두고 싶은 대상을 님도 모르는 사이에 찾다보니
    가재는 게편이라고, 같은 처지의 미혼의 상대가 유일하다보니 님이 헷갈린거예요.

    아니어도 그런거예욧
    남초 직장에서 여성이라는 점
    기혼들 사이에서 미혼이라는 점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혼자 쫄려하다가, 님과 최소한 한 가지 조건이 닮아있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서 님의 판단 능력에 혼선이~~~~
    님아
    유부남 천지인 직장에서 왜 그 사람만 비혼인지
    직장에서는 여건상 커플로 있을 수 없으니 싱글로 보이는 것은 아닌지
    신중해지세요.

    아 남말 할 때가 아닌 내가 훈수를 두고 있다니!!

  • 5. 원글이
    '17.12.26 2:06 AM (116.33.xxx.29)

    그게요 님
    달아주신 댓글 공감 만땅이에요.. 역시 정답입니다~

    염려해주신 부분 근데 사실 저한테 해당사항 없는듯요 ㅋ
    상대는 저한테 관심없는 거고, 저 역시 그냥 저 혼자 이러고 말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343 자녀들결혼 3 ㅡㅡㅡ 2017/12/30 1,980
763342 전세계에서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 light7.. 2017/12/30 413
763341 신과 함께 오관대왕 6 기억 2017/12/30 3,546
763340 아파트 11층 이불 털던 50대 남성 추락사 6 .... 2017/12/30 8,798
76333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9(금) 2 이니 2017/12/30 543
763338 냉동삼겹살이 먹고싶어요 ㅠㅠ 3 zz 2017/12/30 1,986
763337 영화비 요즘 얼마예요? 13 비싸요 2017/12/30 3,003
763336 방학때 사탐, 논술 중 한가지만 선택해야한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6 바로잡자 2017/12/30 1,190
763335 낸시랭의 퍼포먼스죠 뭐. 낸시랭이 그리 만만해 보이나요? 8 낸시랭 2017/12/30 5,986
763334 이런 날 등산가면 좀 그럴까요 3 하이루 2017/12/30 1,322
763333 에너지정책 전환(3) - 에너지전환, 전기요금은? 백운규 산업통.. 에너지 정책.. 2017/12/30 502
763332 광역버스안 히터 조절할수없나요? 4 oo 2017/12/30 1,217
763331 어제 밤샘토론 2 ... 2017/12/30 810
763330 전 비아냥 거리고나 꼬인 말 잘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17 .... 2017/12/30 6,530
763329 비룡소걸작선 같은 저학년 동화 너무 좋네요 6 루루~ 2017/12/30 1,483
763328 재수기숙학원좀.. 5 모던 2017/12/30 1,288
763327 캐나다 의료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궁금 2017/12/30 2,801
763326 많은걸 깨닫게된 깨진모임 21 아하 2017/12/30 21,700
763325 김치냉장고가 꺼져있었어요 2 2017/12/30 1,470
763324 영어성적 c 10 중1맘 2017/12/30 1,879
763323 기안84 예전에사진보니 딴사람같아요.어제이마키스도멋져.. 8 기안84 2017/12/30 7,049
763322 실시간 미세먼지 위성 영상 20171230 4 심각하네요... 2017/12/30 2,900
763321 전공 부적합 주고 탈락"…민낯 드러난 '학생부종합전형 2 전공부적합 2017/12/30 2,244
763320 8개월 아기 38도예요 해열제 먹어도 떨어졌다 올라가는데 23 어떡하지 2017/12/30 8,450
763319 공무원 시험 합격하고 부모와 연끊겠다는 오빠 27 난선민 2017/12/30 19,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