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있는건지? 내가 관심있으니 상대방의 작은 행동이 크게 보이는지?

......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7-12-26 01:43:24

@ 직장
전 연애 경험없는 금사빠

남초 직장에서 유일한 미혼 남성한테 괜히 꽂히네요 ㅋㅋㅋ
심지어  꽤 연하.

어느 순간부터 되게 거슬리고 눈에 띄네요.
제가 나이는 꽤 위지만, 직종특성상 일에서는 동급이에요.
그렇다고 서로 관계맺는 일은 아니고요..

서로 사적인 대화 할일 전혀 없는데
종종 마주치거나 그런 상황에서 뭔가 거슬리는 상황이 꽤 생기네요
하지만 예를 들만한 구체적인 사례는 없다는.. OTL....

네...
남자는 맘에 드는 여자에게는 반드시 먼저 말이라고 건네본다라는 굳은 편견을 가진 저라
저의 이 상황은 걍 제가 관심있는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6.33.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17.12.26 1:52 AM (91.48.xxx.172) - 삭제된댓글

    연하남이 왜 님한테, 그것도 직장에서? 티내지 마세요. 추태.

  • 2. 그쵸
    '17.12.26 1:52 AM (180.230.xxx.96)

    저도 요즘 그사람 앞에만 서면 마음의 평정을 가지려고
    별의별 생각다합니다
    저사람 특별한거 없다
    저사람 나 모른다
    나한테 관심 일도 없는 사람 왜 떠냐 등등
    그래도
    떨리네요
    첨입니다 이렇게 떨리는건 ㅎ

  • 3. 원글이
    '17.12.26 1:54 AM (116.33.xxx.29)

    전 티 안내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그 남성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철벽이에요.. 사적인 얘기 전혀 안하는..

    그쵸님 ㅋ
    맞아요.. 저 사람은 나 관심도 없다 ㅋㅋㅋㅋ 이게 정답입니다~~ 실제 그러하기도 하고요..

  • 4. 그게요;;;
    '17.12.26 2:01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궁해서 그래요;;;;
    비교 대상이 있으면 안 그럴텐데
    남초 직장 죄다 유부남에 유일한 미혼남이라서 선택의 폭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님이 외톨이 같은 심정적인 요인으로 누구든 님 편으로 두고 싶은 대상을 님도 모르는 사이에 찾다보니
    가재는 게편이라고, 같은 처지의 미혼의 상대가 유일하다보니 님이 헷갈린거예요.

    아니어도 그런거예욧
    남초 직장에서 여성이라는 점
    기혼들 사이에서 미혼이라는 점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혼자 쫄려하다가, 님과 최소한 한 가지 조건이 닮아있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서 님의 판단 능력에 혼선이~~~~
    님아
    유부남 천지인 직장에서 왜 그 사람만 비혼인지
    직장에서는 여건상 커플로 있을 수 없으니 싱글로 보이는 것은 아닌지
    신중해지세요.

    아 남말 할 때가 아닌 내가 훈수를 두고 있다니!!

  • 5. 원글이
    '17.12.26 2:06 AM (116.33.xxx.29)

    그게요 님
    달아주신 댓글 공감 만땅이에요.. 역시 정답입니다~

    염려해주신 부분 근데 사실 저한테 해당사항 없는듯요 ㅋ
    상대는 저한테 관심없는 거고, 저 역시 그냥 저 혼자 이러고 말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239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 8.1kg의 의미? 5 빵중독 2018/03/05 1,650
786238 LG 써줘야 하는 건...당연한 거였네요. 12 Happy 2018/03/05 3,533
786237 집에서 요가하시는분 있나요?어떠세요?? 5 요가 2018/03/05 2,007
786236 냉동해놨다가 먹으면 6 상태 2018/03/05 1,359
786235 방송3사를 지배한 것은 삼성이었네요. 8 richwo.. 2018/03/05 1,474
786234 주진우 "1년 통화료만 3천만 원, 하루 평균 약속 1.. 14 ㅇㅇㅇ 2018/03/05 4,029
786233 삼성이 세월호 비밀도 다 알고 있을듯요. 그 이전 정부들 사람많.. 6 삼성 2018/03/05 1,727
786232 내성적인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할까요 7 걱정이에요 .. 2018/03/05 2,062
786231 제.느낌에.필요할때만.찾는것 같은데.. 2 .... 2018/03/05 1,196
786230 중고나라 애용..절약과 궁상사이... 15 봄봄 2018/03/05 4,816
786229 삼상카드 대신...쓸만한카드 추천해주세요 2 작은첫걸음 2018/03/05 609
786228 50대에 토리버치는 아닐까요? 6 ... 2018/03/05 6,675
786227 쿡맘님들 현자산에 아파트 매매하려면.... 1 JP 2018/03/05 1,094
786226 [역사 속 '사랑과 운명'] 병든 아들 두고 며느리 외도.. 격.. 1 ........ 2018/03/05 1,487
786225 행복해지고싶어요 3 여행사랑 2018/03/05 1,113
786224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실거주 어떨까요? 6 ... 2018/03/05 2,579
786223 삼별 이제 끝났네요 7 양아치기업 2018/03/05 4,443
786222 장충기 문자 킬링파트들.txt 5 ㅎㅎ 2018/03/05 1,973
786221 이자계산 2 막내 2018/03/05 484
786220 프랜시스 맥도먼드 오스카 수상소감 너무 인상적이네요 3 여우주연상 2018/03/05 1,583
786219 대전ktx역에서 한밭도서관 가까운가요? 2 .. 2018/03/05 486
786218 원룸 월세 짐빼고 계속 빠지는데요~ 4 월세 2018/03/05 1,910
786217 김치찌개 못끓였다 기사회생함 ㅠㅠ 3 전화위복 2018/03/05 2,151
786216 골반이 아픈데요 3 제 증상좀 .. 2018/03/05 934
786215 네이버쇼핑에서 자동구매확정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쇼핑 2018/03/0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