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심장뛰는게 이상한데..좀 봐주시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심장이 살짝 툭툭툭툭 이렇게 뛰는게 정상이라면
한밤에 자고있을때의 저의 심장뛰는 느낌은
뭔가를 발로 꾸~~욱 길게 밟았다 떼는것같은
이렇게 규칙적으로 꾸~욱 꾸~욱 꾸~욱 길게(!) 밟는 것 같은 느낌으로 심장이 뜁니다. 선명하고 강하게 느껴지고요
심장 뛰는 소리를 부호로 표시하자면
. . . . . . 이게 정상적인 심장뛰는 소리라면
ㅡ ㅡ ㅡ ㅡ 이런 느낌이랄까..
이게 자고 있는중에도 느껴지는데요
잠에서 깨어 의식이 돌아오면 그때부턴 느껴지진 않아 잊어먹었다가
꼭 밤에 한창 잠들었을때 어느순간 문득 이게 느껴져서 자면서도 걱정이 살짝 들었던거같아요
최근에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계속 들리기 시작했고
한쪽다리에 전기오르는 느낌도 갑자기 생기고
(이 둘은 24시간 느껴져요)
거기에 심장소리마저 이러니 너무 걱정되어 여쭈어봅니다
이런 심장소리는 왜 이러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17.12.26 12:25 AM (222.236.xxx.74)속단할 순 없지만 제가 거의 비슷한 증상인데 홧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공황장애 초기라고도 하고
2. ...
'17.12.26 12:43 A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공황장애 증상 중의 하나예요
그래도 모르니 심장검사받아보시고요
증상이 비슷하니 심장에 문제생긴분을 119구급대원이 발견했는데
본인은 공황장애라고 괜찮다는걸 심상치않아 지켜보다보니
마비가왔다고
덕분에 살았대요
두가지 다 열어놓고 대처하세요3. ....
'17.12.26 12:46 AM (211.177.xxx.4)8시간 20분 있으면 병원 여네요
4. 감사합니다
'17.12.26 12:55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아 이게 공황장애 인가요?
이러다가 심장마비까지 왔다니..
병원에 가야하는군요 될수있음 안가고싶은데..;;5. ...
'17.12.26 12:57 A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공황장애가 어려운게 신체화 때문이예요
진짜 아픈게 아닌데 증상도 고통도 같거든요
병원 한바퀴 다 돌고나서 마지막에 신경과로 가죠
증상이 있는데 검사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심장 검사하고 뇌검사하고 이빈후과가고 안과가고 사방 다니다
공황으로 결론짓죠
규모있는 병원가세요
한바퀴돌기 편하고 과별로 협진도 되고 주절주절 설명길게 안해도 되고
빙빙 돌다보면 의사들도 감잡아요
그만큼 환자들이 많다는거죠6. ...
'17.12.26 12:57 A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댓글을 다시 읽으세요
공황장애로 심장마비왔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7. 원글
'17.12.26 1:04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저 몇년전에 공황발작 같은걸 한적 있어요
제가 굉장히 무서워하는 어떤 사람이 저한테다가올때
무서워 덜덜 덜다못해 공포감이 극에달해 방바닥에서 저절로 몸이구르고
사지가 오므라들고 호흡곤란이 오더군요
그때 계속 숨이 안쉬어져서 그대로 죽는지 알았어요..
그때는 순간적인 발작이라 병원갈 겨를도 없이 겪었고 그게 뭔지몰랐다가 나중에 공황발작인걸 알았어요
이후엔 심적갈등해소는 안됐지만 그때 한번 그러고 만거라고 생각했는데..
공황장애 일지 모른다 생각하니 그때 죽을것같은 공포감이 생각나네요8. 고맙습니다
'17.12.26 1:06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저 몇년전에 공황발작 같은걸 한적 있어요
제가 굉장히 무서워하는 어떤 사람이 저한테다가올때
무서워 덜덜 덜다못해 공포감이 극에달해 방바닥에서 저절로 몸이구르고
사지가 오므라들고 호흡곤란이 오더군요
그때 계속 숨이 안쉬어져서 그대로 죽는지 알았어요..
그때는 순간적인 발작이라 병원갈 겨를도 없이 겪었고 그게 뭔지몰랐다가 나중에 공황발작인걸 알았어요
이후엔 심적갈등해소는 안됐지만 그때 한번 그러고 만거라고 생각했는데..
공황장애 일지 모른다 생각하니 그때 죽을것같은 공포감이 생각나네요9. 원글
'17.12.26 1:18 AM (175.223.xxx.187)이게 공황장애 증상일지도 모르는군요
저 몇년전에 공황발작 같은걸 한적 있어요
제가 굉장히 무서워하는 어떤 사람이 저한테다가올때
무서워 덜덜 덜다못해 공포감이 극에달해 방바닥에서 저절로 몸이구르고 사지가 오므라들고 호흡곤란이 오더군요
그때 계속 숨막혀서 숨이 안쉬어져서 그대로 죽는지 알았어요..
그때는 순간적인 발작이라 병원갈 겨를도 없이 겪었고 그게 뭔지몰랐다가 나중에 공황발작인걸 알았어요
이후엔 심적갈등해소는 안됐지만 그때 한번 그러고 만거라고 생각했는데..
공황장애 일지 모른다 생각하니 그때 죽을것같은 공포감이 생각나네요10. ...
'17.12.26 1:19 AM (222.236.xxx.74)공황장애는 나을수 있는 병이에요. 저도 많이 좋아지고 있구요. 증세가 심하면 양방으로, 견딜만하면 한방으로 가서 치료하세요. 아무리 공황장애여도 그 병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으면 더 쉽게 낫거든요. 그러니까 과한 걱정은 마세요
11. 원글
'17.12.26 1:25 AM (175.223.xxx.187)다행히 아직 고통스럽지는 않아요
심장때문에 자다깨서 그렇지..
제가 사실 마음의 병이 깊은지 오래됐구요
이게 아무래도 원인이 될수있겠네요
마음이 아프고 자꾸 눈물이 나네요..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7760 | 엠비씨 광고하는거 아닌데, 지금 모글 해설 2 | ... | 2018/02/09 | 480 |
777759 | 고현정 최윤영 여왕의교실 기자회견 일화 13 | ..... | 2018/02/09 | 8,992 |
777758 | '이재용 판사' 정형식과 의 협업... 오만하다 5 | 흠 | 2018/02/09 | 1,370 |
777757 | 졸업 선물 도와주세요 4 | 무념무상 | 2018/02/09 | 586 |
777756 | 오늘 졸업식인데 패딩과 코트 중 뭐 입는게 좋을까요? 9 | ㅇㅇ | 2018/02/09 | 1,697 |
777755 | 아니 남경필 아들 집행유예로 풀려났어요??? 23 | 뭐지? | 2018/02/09 | 2,113 |
777754 | 남편이 먹을 걸로 자꾸 거짓말해요 9 | ㅡㅡ | 2018/02/09 | 3,155 |
777753 | 플랜다스의 계 20 | 플랜다스 | 2018/02/09 | 2,317 |
777752 | 백종원보면 애들 쑥쑥 잘 낳네요. 22 | ㅁㅁㅁ | 2018/02/09 | 6,987 |
777751 | 이상한정상가족 이라는 책이요. | 도쿠감 | 2018/02/09 | 425 |
777750 | ..원글펑해요. 9 | .. | 2018/02/09 | 1,217 |
777749 | 고현정 성격 보이는 일화 19 | ㅇㅇ | 2018/02/09 | 8,845 |
777748 | 눈꽃찜닭 vs 달인의 찜닭 중에서 어디가 더 맛있나요? 3 | ㅇㅇ | 2018/02/09 | 575 |
777747 | 북한 삼지연 공연 되게 잘 부르네요 5 | ㅇ?ㅇ | 2018/02/09 | 1,032 |
777746 | 고현정 시녀 많을수밖에 없죠 6 | ... | 2018/02/09 | 2,616 |
777745 | 시력 잃어가는 은희, 몰래도운 문대통령 9 | ... | 2018/02/09 | 2,011 |
777744 | 어제 중학교졸업식 4 | 주말이에요 | 2018/02/09 | 1,121 |
777743 | 타 게시판에서 봤는데요 4 | ... | 2018/02/09 | 1,088 |
777742 | 간장돼지불고기..질문요 5 | 레드향 | 2018/02/09 | 823 |
777741 | 미드 the office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 영어공부 | 2018/02/09 | 737 |
777740 | 이번 예비고1들요 02년생들 10 | ㅡㅡ | 2018/02/09 | 1,911 |
777739 | 초딩 영어초짜 영어책 따라읽는거 영어공부에 도움되겠죠 ? 3 | 영어 | 2018/02/09 | 1,091 |
777738 | 밥 먹을 때 혀부터 쑥 나오는 버릇 10 | 왜 그럴까 | 2018/02/09 | 4,323 |
777737 | 찰스옆 장진영, 김어준·주진우 등 노골적 친문 성향 방송진행자 .. 14 | 고딩맘 | 2018/02/09 | 1,936 |
777736 | 스무살 조카 정장 샀습니다. 8 | 후기 | 2018/02/09 | 1,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