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12.25 11:42 PM
(59.5.xxx.104)
김희선 드라마 중에 유쾌발랄한 것도 많지만
은근 세상끝까지나 슬픈연가 같은 최루성 로맨스 중에 기억나는 게 많더라구요.
2. 맞아요
'17.12.25 11:43 PM
(216.40.xxx.221)
저도 마지막 장면 기억나요.
김희선은 의외로 비극에 잘 어울려요.
3. 그린빈
'17.12.25 11:43 PM
(222.101.xxx.61)
맞아요 ㅎ 안재욱이랑 나왔던 제목이 뭐더라.. 암튼 그 드라마도 김희선이 불치병이었던것 같아요 ㅎㅎ 그것도 재미있었는데. 옛날 기억이 나네요 ㅎ
4. 호호
'17.12.25 11:45 PM
(14.39.xxx.209)
김호진이 김희선이랑 살겠다고 부모반대 무릅쓰고 가출했는데 ㅂ스 타는것도 모르던 철부지가 처음엔 좀 기특하게도 해내나 싶더니 카드 막히고 돈 막힌지 며칠도 안돼서 궁상에 짜증내고빠져나간거 기억에 남아요.
5. dd
'17.12.25 11:45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무척 좋아했던 드라마예요. 김호진 악역도 신선했고
김희선은 고아로 초라하게 나와도 예뻤고요
그때까지만해도 류시원 이미지 나쁘지 않았죠
그리고 거기 김선아가 김희선 친구로, 숫기없고 말 더듬는 친구
이종수가 김희선 고아원 친구였나 그랬고 아마 김선아랑 커플이었을거예요.
6. i know
'17.12.25 11:46 PM
(49.169.xxx.143)
저보다 한살 동생이시네요.저는 그때 노량진에서
재수했거든요.ㅎㅎㅎ 서점에서 서서 책도 다 읽었답니다.
김희선 완전 리즈시절이였죠.
노래도 너무 서정적이고 슬펐어요.
저도 너무나 가슴 속 깊이 묻혀있던 드라마라서
가끔씩 꺼내 봅니다..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어서 반갑네요
^ ^
7. 요기요
'17.12.25 11:46 PM
(124.53.xxx.190)
https://youtu.be/d1oehzXfJUU
원글님 덕분에 추억에 젖네요.
8. ㅇㅇ
'17.12.25 11:46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안재욱 나온던 안녕 내사랑이요. 이것도 재미있어ㅛ죠
9. 요기요
'17.12.25 11:47 PM
(124.53.xxx.190)
아. . 링크는 해피타임 명작극장 세상끝까지
https://youtu.be/d1oehzXfJUU
10. 맞아요
'17.12.25 11:47 PM
(110.12.xxx.88)
그거 소설원작 드라마였죠 그녀가 눈뜰때 였나
11. 그린빈
'17.12.25 11:47 PM
(222.101.xxx.61)
근데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김호진은 왜 김희선을 좋아하게 된건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
여기 은근히 강성연이랑 김선아도 나왔다는 ㅎㅎ
12. 그린빈
'17.12.25 11:49 PM
(222.101.xxx.61)
ㅎ 기억하시는 분 많아서 추억에 젖네요 ㅎ
저도 학교 앞 책방에서 책 빌려 읽었어요.
가시나무 조창인? 작가가 쓴 책이었나 드라마 원작 제목이 '그녀가 눈뜰 때'였어요 ㅎ
책은 별로였지만 ㅎ 그래도 드라마 생각하며 읽었던 기억이 ㅎㅎ
옛날엔 컴터도 잘 없고 문화수단이 없으니 드라마 파급력이 대단했어요 ㅎ
13. 둘다
'17.12.25 11:51 PM
(221.164.xxx.214)
저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류시원과 김희선만 기억나네요
김희선이 고아원에서 남들이 보내준 옷고르는 장면 나오는데
그런 옷들만 입고 있어도 참 예뻤죠
14. 아참
'17.12.25 11:51 PM
(110.12.xxx.88)
그리고 하나더 생각나는게 김희선이 고아원에 있을때 거기서
김희선을 따르던 조그만 여자아이가 너무너무 귀여웠던 생각ㅇ나네요 우는것도 진짜 안쓰럽게 울었어요 그여자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진짜 귀여웠는데ㅎ
15. 그린빈
'17.12.25 11:53 PM
(222.101.xxx.61)
맞아요 그 애기 저도 기억나요. 넘 귀여워서 아역으로 대성할줄 알았는데 그 뒤로 못본것 같아요 ㅠ
저는 그때 김희선을 보면서 김희선 허리는 안얇은데 다리가 되게 길다 이럼서 봤던 기억이 나요 ㅎㅎ
김희선은 예나 지금이나 참 예쁜데.. 저는 늙었네요 ㅎㅎㅎㅎ
16. ...
'17.12.25 11:54 PM
(211.196.xxx.19)
-
삭제된댓글
동명 원작소설 있어요
소설을 드라마한거예요
김희선 발연기어쩌고해도
세상끝까지에 연기 꽤 잘했어요
17. ...
'17.12.25 11:54 PM
(211.177.xxx.63)
옛날 가요로 단막드라마 하던 게 있었는데
그때 최재훈 노래 .. 잊을 수 없는 너..로 같은 내용 드라마가 있었어요
또하나 생각나는 건 이광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전인화랑 이름 까먹은 남배우랑 나왔죠
18. ᆢᆢ
'17.12.26 12:02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저 보고 싶어서 유튜브에서 찾아본적 있어요
짧은영상 밖에 없더라구요
그드라마 보면서 언니가 김희선보고 저렇게 청승이니
나쁜일만 생기지 하던 말이 기억나요
19. 그린빈
'17.12.26 12:04 AM
(222.101.xxx.61)
그러게요 김희선이 청승맞게 나오긴 했어요 ㅎㅎ 맨날 축 쳐져있고 ㅎㅎ
옛날 드라마 돈주고라도 볼 수 있는데 없을까요?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
20. ..
'17.12.26 12:06 AM
(121.138.xxx.87)
세상끝까지로 김희선이 연기상 받았을 거예요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이 드라마 OST들이 다 좋았어요 ㅠㅠ
21. ...
'17.12.26 12:09 AM
(180.224.xxx.34)
이혜영이 김희선 친구로 나오던 드라마가 이거였나요?
띄엄띄엄 봤던 기억이..
22. 그린빈
'17.12.26 12:12 AM
(222.101.xxx.61)
180.224님 그건 안재욱이랑 나온 안녕 내사랑인것 같아요 ㅎ
그것도 엄청 슬펐어요 ㅎ
23. 언젠가
'17.12.26 12:27 AM
(180.66.xxx.19)
류시원이 김희선 까는?얘기한적 있어요
슬픈 장면 찍을때 상대역 안나오는 장면에서는
일부러 코앞에서 메롱거리고 약 올린다고 ㅎ
배우들 멘탈 대단함
24. rudrleh
'17.12.26 12:31 AM
(116.39.xxx.173)
아아 ㅎ 원글님 추억 꺼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너무 재밌게 두근두근하면서 봤던 드라마예요 ㅋ
서희가 옥탑방에 살았는데 류시원 좋아하면서도 밀쳐내면서도 한번이라도 보고싶어서 쫓아가던 장면에서 나왔던 ost신연아의 기도인가 생각나네요
김호진이 왜 서희한테 목맸냐면요 극중에서도 서희는 깜짝놀랄만한 미모에 한번보면 잊지못할 아름다운 눈을 가진 걸로 나와요 ㅋ게다가 고아에 처연한 분위기
25. dkdkdk
'17.12.26 12:32 AM
(211.215.xxx.45)
ost지금도 즐겨 들어요
언제나 사랑
저는 왜 김 호진이 마음에 남았을까요 ㅎ
앞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부잣집 아들역에 걸맞게
수트차림이 많았었네요. 김희선 마음을 얻으려고 거칠게 굴기도 했었던.
나쁜 남자에 호감 느끼나 봐요 ㅎ
26. 그린빈
'17.12.26 12:38 AM
(222.101.xxx.61)
맞아요. 김호진 멋있었어요 ㅎ 나중에 다리에서 차 탄채로 떨어져 자살했는데 엄청 울었어요.
드라마 끝나던 날 이소라가 진행하던 밤 10시 라디오 프로그램에 김호진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드라마 배역의 사랑도 사랑이라고 이해해달라고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ㅎ
27. ㅇ
'17.12.26 12:43 AM
(116.125.xxx.9)
최근에 다시봤는데..ㅎㅎ
류시원이 당시엔 엄친아 오빠의 전형였죠
근데 이거 진짜
가을동화랑 비슷해요
끝에 자살하는거랑
백혈병
28. 그린빈
'17.12.26 12:57 AM
(222.101.xxx.61)
116님 어디서 다시 보셨어요? 유튭에는 해피타임 요약본 밖에 없어서 ㅎㅎ
다시 보고 싶네요 ㅎ
29. ㅇ
'17.12.26 1:24 AM
(116.125.xxx.9)
유투브로 봤어요
제목을 다르게 해서 올렸던거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네요
30. 저는
'17.12.26 1:39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그 어릴때 보면서도
강간 장면에 너무나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나요
좋아하는데 왜 강간을 하지?? 저건 폭력인데 왜 저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인 것처럼 그려지지??? 하고요
속으로 쓰레기같다고 선 그었던 기억이..
김호진이 김희선 강간해서 결국 동거를 하는데 (헐..)
같이 밥먹다가 김희선이 콩나물 반찬만 먹는다고 버럭 짜증내던 장면, 잊혀지지도 않아요ㅎㅎㅎㅎ
고기도 이렇게 많은데 왜 콩나물 반찬만 먹냐고 ㅎㅎㅎㅎㅎ궁상 떤다고 성질 내던 거
예전드라마는 진짜.. 폭력과 연애를 전혀 구분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멀긴 했지만 저때에 비하면야;;
31. 잉2222222
'17.12.26 5:58 AM
(218.209.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신연아씨의 기도 라는 노래 요즘도 들어요
막장도 그런막장이 없었는데 참 재밌었어요
해피타임 명작극장 으로 다시 봤는데
김희선이 다했어 이드라마는...
연기가 참좋았어요 예쁘기도 예쁘고...
32. 흠흠
'17.12.26 7:49 AM
(125.179.xxx.41)
와....저는 못본드라마인데
이렇게 글과 댓글읽으니 당시로 돌아간거같아 좋네요
김희선 류시원 천호진 이소라 라디오..^^
그때도 재밌는드라마들 많았지요ㅋㅋ
33. 오~
'17.12.26 10:23 AM
(218.101.xxx.199)
알아요 알아요ㅎ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때
했던 드라마인데
김희선 청순청순 하고
류시원이 막 보호해주고 둘이 도망가고
가련 청순 여자들 설레는 드라마였어요.
주제곡도 많이 들었는데...
아 추억돋아 ㅎㅅ
34. 흠
'17.12.26 11:38 AM
(211.48.xxx.170)
최근에 유투브에 전편 다 올려진 거 봤어요
지금도 있네요.
저도 가끔씩 생각나서 다시 보는 드라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