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골에서 가게를 열었습니다.다큐 봤는데
방송에거 30-40대 제주생활보여주는거
너무 낭만적으로만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주도 생활 좋죠. 한참 돈벌고 경제생활하기 바쁜 30-40대
제주도 살이 힘든점 과 감수해야할부분이 뭔지 조명하면
좀 더 도움되었을텐데 제주살이 몇년이 넘도록 소꿉놀이 하듯
사는 부부나 편의점 식사로 때우는 부부나..
그냥 제주도 가서 가게열고 생활하면 된다는 식의 접근
생계를 선택하는 사람은 물론 본인들 몫이긴 하겠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엔 다포기해야하는 거죠.
그 수입으로는 부부가 아이 키울수도 없는거고..
저 부부들이 50-60대 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더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에서 30-40대 제주생활보여주는거
음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7-12-25 22:22:55
IP : 175.223.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디나
'17.12.25 10:26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다 마찬가지죠. 빛을 보여주면, 어둠은 내가 알아서 생각해야죠.
2. 뻔한
'17.12.25 10:50 PM (118.127.xxx.136)예고편부터 너무 뻔히 보이더라구요.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은 보며 명암 구분이 되겠지만 20대 30대 초반 뭣 모를때 보면 혹하기 좋은 기획성 스토리 다큐. 이젠 식상한듯하지만 넘어갈 사람들은 또 넘어가겠죠.
3. 지금하나요
'17.12.25 11:03 PM (124.49.xxx.61)어느프로인가요..
4. ㅇㅇ
'17.12.25 11:58 PM (220.117.xxx.154)삼년이상 살아보기 전엔 모르는 일이라 취재하는 사람의 시선은 한계가 있어요. 사람도 많이 만나고 며칠 머물며 쓴 기사 나중에 읽고 손발이 오글거리더군요. 자기가 보고싶은걸 봤다라고 쓴 느낌
5. 일단
'17.12.26 12:31 AM (175.213.xxx.5)저도 잠깐 봤는데
책방연 부부랑 화원하는부부
두부부 다 아이가 없는거 같던데
일단 애가 있음 그리 못살거 같더군요
저도 보며 너무 낭만적으로만 그렸네 싶더군요6. ...
'17.12.26 9:50 AM (125.128.xxx.118)MBC고 "시골에 가게를 차렸습니다"네요...가게를 열었습니다가 아니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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