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나보고 늙었다고
비싼 화장품 쓰라느니 난린데
남편은
그런데 신경쓰지 말라네요..;;
이 인간이 돈이 아까운건지...
아님 관심이 없는건지...;;
아님
여전히 이쁘니 괜찮다는건지...;;
예전에 데이트 할때
더치 패이 하자던 인간입니다...
아무래도 돈이 아까운거겠죠?!....ㅠㅠ
1. ㅋㅋㅋ
'17.12.25 9:29 PM (116.127.xxx.144)저도 그래요
화장안하는게 이쁘다...
안해도 이쁘다
여전히 애기같다....ㅋㅋ
저도 어리둥절@.@ ㅋㅋㅋㅋ
제 남편은 성형도 하지 말라고...그건 저도 하고싶은 생각 없긴하지만2. ..
'17.12.25 9:31 PM (36.38.xxx.45) - 삭제된댓글그냥 그렇게 말하는거 아닐까요
3. 실은..
'17.12.25 9:32 PM (121.138.xxx.58)제가 결혼 전에 만났던 남자를 만났어요...;;
이미 20년이 지난 후에 만남이었죠..
여전히 그대로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 내심이었는데...
어디 아픈줄 알았다
얼굴에 검버섯 봐라~~
이런 말 듣고 오니...
우울하내염...4. ...
'17.12.25 9:35 PM (61.79.xxx.197)20년만에 만난 옛남친이 센스가 영~~
괜히 봤다 싶겠네요.
제가 다 속상..ㅜㅜ5. 남편한테
'17.12.25 9:36 PM (121.138.xxx.58)검버섯 보라고 얼굴 들이밀었드니
노안이라
멀리 밀며 보는데 ㅎㅎㅎ
보이지도 않나봅니다...
에휴...
늙음
어찌할겨...6. 그냥
'17.12.25 9:43 PM (223.33.xxx.211)철이 없다고밖에....
이십년전과 똑같다는 말을 기대했다는 자체가 참~
남편은 알아요?결혼전 만났던 남자 만난거?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원~7. .......
'17.12.25 9:43 PM (211.200.xxx.161)결혼전 첫사랑이라도 만나신건가요?
남자들 냉정하죠.
대학때 교수가 오매불망하던 첫사랑을 만나고 와서는 수업시간때, 진짜 그렇게 늙은 옜여친만나니까,,그 예쁜 얼굴이 할머니가 다됐다고,, 나도 그렇게 늙었다는 생각들어서 기분 더 울적했다고..
그때 참 교수가 없어보인다는 생각을 했네요. 남자들 첫사랑도 대단한게 아니구나
또한편으로 추억은 현실을 절대 이길수 없다는거.
남편은 20년동안 하루하루 시간이 쌓이니 님의 얼굴이 이쁘고, 매일을 함깨 20년을 지내왔으니 늙었다는게 잘 체감안되지만
20년만에 강산이2 번변하는 타임머신을 건너 만난 옛사람 눈엔 분명히 늙은 여자일뿐이였겠죠.
그래서 사람은 현재 내 사랑이 제일인거 같아요.8. 남편한텐 물어보나 마나~
'17.12.25 10:22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내가 남들보다 더 늙었는지 아닌지
거울보거나 다른 또래 사람들과 비교해보거나
사람들이 원글님 대하는 태도 보면 다 알죠 뭐~
남편분은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죠
본인이 피부과가거나 피부관리하고 싶으면 하는거죠9. 남편한텐 물어보나 마나~
'17.12.25 10:26 PM (124.56.xxx.35)내가 많이 늙었는지 아닌지는
거울보거나 다른 또래 여자들과 비교해보거나
사람들이 원글님 대하는 태도 보면 다 알죠 뭐~
옛날에 알던 분이 오랬만에 만나서 많이 늙었다 하면
많이 늙으신거 맞아요
남편분은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죠10. 걱정 말아요
'17.12.26 8:58 AM (119.196.xxx.232)까짓거 맨탈을 강하게 가지고살면 되니까 세월이기는 장사는 없어요 아무리동안 이래도
본인 나이는 다가지고가요 버릴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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