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나보고 늙었다고

ㅠㅠ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7-12-25 21:28:03
피부과 다니며 관리 하라느니
비싼 화장품 쓰라느니 난린데
남편은
그런데 신경쓰지 말라네요..;;
이 인간이 돈이 아까운건지...
아님 관심이 없는건지...;;
아님
여전히 이쁘니 괜찮다는건지...;;

예전에 데이트 할때
더치 패이 하자던 인간입니다...
아무래도 돈이 아까운거겠죠?!....ㅠㅠ
IP : 121.138.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12.25 9:29 PM (116.127.xxx.144)

    저도 그래요
    화장안하는게 이쁘다...
    안해도 이쁘다
    여전히 애기같다....ㅋㅋ

    저도 어리둥절@.@ ㅋㅋㅋㅋ

    제 남편은 성형도 하지 말라고...그건 저도 하고싶은 생각 없긴하지만

  • 2. ..
    '17.12.25 9:31 PM (36.38.xxx.45)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게 말하는거 아닐까요

  • 3. 실은..
    '17.12.25 9:32 PM (121.138.xxx.58)

    제가 결혼 전에 만났던 남자를 만났어요...;;
    이미 20년이 지난 후에 만남이었죠..

    여전히 그대로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 내심이었는데...

    어디 아픈줄 알았다
    얼굴에 검버섯 봐라~~

    이런 말 듣고 오니...
    우울하내염...

  • 4. ...
    '17.12.25 9:35 PM (61.79.xxx.197)

    20년만에 만난 옛남친이 센스가 영~~
    괜히 봤다 싶겠네요.
    제가 다 속상..ㅜㅜ

  • 5. 남편한테
    '17.12.25 9:36 PM (121.138.xxx.58)

    검버섯 보라고 얼굴 들이밀었드니
    노안이라
    멀리 밀며 보는데 ㅎㅎㅎ
    보이지도 않나봅니다...
    에휴...
    늙음
    어찌할겨...

  • 6. 그냥
    '17.12.25 9:43 PM (223.33.xxx.211)

    철이 없다고밖에....
    이십년전과 똑같다는 말을 기대했다는 자체가 참~
    남편은 알아요?결혼전 만났던 남자 만난거?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원~

  • 7. .......
    '17.12.25 9:43 PM (211.200.xxx.161)

    결혼전 첫사랑이라도 만나신건가요?
    남자들 냉정하죠.
    대학때 교수가 오매불망하던 첫사랑을 만나고 와서는 수업시간때, 진짜 그렇게 늙은 옜여친만나니까,,그 예쁜 얼굴이 할머니가 다됐다고,, 나도 그렇게 늙었다는 생각들어서 기분 더 울적했다고..
    그때 참 교수가 없어보인다는 생각을 했네요. 남자들 첫사랑도 대단한게 아니구나
    또한편으로 추억은 현실을 절대 이길수 없다는거.
    남편은 20년동안 하루하루 시간이 쌓이니 님의 얼굴이 이쁘고, 매일을 함깨 20년을 지내왔으니 늙었다는게 잘 체감안되지만
    20년만에 강산이2 번변하는 타임머신을 건너 만난 옛사람 눈엔 분명히 늙은 여자일뿐이였겠죠.
    그래서 사람은 현재 내 사랑이 제일인거 같아요.

  • 8. 남편한텐 물어보나 마나~
    '17.12.25 10:22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내가 남들보다 더 늙었는지 아닌지
    거울보거나 다른 또래 사람들과 비교해보거나
    사람들이 원글님 대하는 태도 보면 다 알죠 뭐~

    남편분은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죠

    본인이 피부과가거나 피부관리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 9. 남편한텐 물어보나 마나~
    '17.12.25 10:26 PM (124.56.xxx.35)

    내가 많이 늙었는지 아닌지는
    거울보거나 다른 또래 여자들과 비교해보거나
    사람들이 원글님 대하는 태도 보면 다 알죠 뭐~

    옛날에 알던 분이 오랬만에 만나서 많이 늙었다 하면
    많이 늙으신거 맞아요

    남편분은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죠

  • 10. 걱정 말아요
    '17.12.26 8:58 AM (119.196.xxx.232)

    까짓거 맨탈을 강하게 가지고살면 되니까 세월이기는 장사는 없어요 아무리동안 이래도
    본인 나이는 다가지고가요 버릴수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41 최근에 아파트 확장공사 해 보신 분 올 겨울 어떤가요? 7 ㅇㅇ 2018/02/07 2,410
777140 어르신들중 암수술후 건강히 잘지내시는분들 계신가요? 3 2018/02/07 1,242
777139 조권 경희대 석사 취득 논란 있던데 경희대 가관이네요 7 조권 2018/02/07 3,186
777138 통일부, 북한 응원단 입장료 10억원 대신 낸다 23 ........ 2018/02/07 2,046
777137 두피 염증 지루성으로 고민. 핸드메이드샴푸 6 푸른2 2018/02/07 2,002
777136 제주도 방언으로 문장하나만 바꿔주세요 3 헬프 2018/02/07 932
777135 갈바닉 마사지기 샀는데요 효과보신 분~ 3 관리 2018/02/07 5,754
777134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예민해요 1 abc 2018/02/07 981
777133 부부상담을 갔는데 ㅁㅁ 2018/02/07 1,205
777132 김태희 ,신세경같은 입매요, 치아교정 3 궁금해요 2018/02/07 7,611
777131 설탕대신 뉴슈가만 먹는데 괜찮을까요? 6 뉴슈가 2018/02/07 8,140
777130 확장형아파트 거실 배란다 결로 현상요 2 아내집인데 2018/02/07 2,654
777129 툭툭 때리며 가르치는 태권도장 2 어렵다 2018/02/07 980
777128 오늘 홈쇼핑에서 들었던 보그체 3 그치않아여?.. 2018/02/07 2,327
777127 기초군사훈련 여자도 했으면 좋겠음. 17 슈퍼바이저 2018/02/07 1,793
777126 고현정, '리턴' PD 폭행했다.. "제작진이 .. 75 .. 2018/02/07 22,870
777125 오늘 블랙하우스 보실분 10시 55분이에요! 24 sbs 2018/02/07 2,721
777124 중학교 졸업식에 조부모 오시나요? 11 ㅡㅡㅡ 2018/02/07 2,247
777123 욕실에 아크릴 거울 붙여도 될까요?? 1 ... 2018/02/07 620
777122 으흐흐흐 또 보내셨어요..... 32 지나갔던 과.. 2018/02/07 13,468
777121 연대 성대 42 정시 문의입.. 2018/02/07 7,060
777120 16살 되는 아이 보험 1 정 인 2018/02/07 635
777119 도대체 어느집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1 궁금 2018/02/07 1,147
777118 중2. (거짓말.약속어김.학교안감.....) 15 엄마 2018/02/07 2,905
777117 글밥 많은 위인전 추천해주심 감사합니다! 6 뮤뮤 2018/02/07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