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참 이상하고도 웃긴 존재예요
클스마스라 2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대쪽으로 오니,
아기를 안은 젊은 부부가 있었어요.
여자분이 청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하체가 날씬해서,
안보려해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 앞에 서가던 중년의 배나온 아저씨도 부부동반이었음에도
그 애엄마되는 여자분을 한참 보더군요.
그 순간, 부부중 남편되는 사람과 아저씨가 눈이 마주쳤고
젊은 아내되는 분은 의식않고 볼일이 있으신지 화장실로 갔어요.
남은 남편 분이 혼자서 몹시 불쾌하고 못마땅한 눈길을 하니
그 중년 아저씨가 바로 고개를 돌렸구요..
그러고 불과 수분 후, 까무잡잡한 피부에 터질듯한 허벅지의
20대 여자가 핫팬츠추리닝을 입고 저희 앞을 지나갔어요.
아이를 업은 남편 분의 눈이 급돌아가며 그 여자의 허벅지에서
시선을 박고, 떼지를 못하더군요;;
그러고보면 (특히 남자) 사람은 참 이상한 존재인거 같아요.
좀 전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남이 내것을 탐하면 싫은데,
나는 타인을 탐하기도 하고 자기멋대로 내로남불이잖아요.
사람은 참 이상하고도 웃긴 존재네요.
1. ..
'17.12.25 8:4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한파에 반바지 핫팬츠???
2. rolrol
'17.12.25 8:49 PM (211.185.xxx.68)그 모든 과정을 계속 내내 관찰하고 있었을 원글님이 저는 참 불가사의합니다. 한 겨울에 짧은 바지 글이 올라오니 괜히 춥네요.
3. ㅋㅋ
'17.12.25 8:54 PM (61.50.xxx.5)혼자 소설 장난아님 ㅋㅋㅋ
4. .........
'17.12.25 8:59 PM (122.47.xxx.186)우리나라 아닌거죠? 이 계절에 그 옷차림이면 솔직히 다리가 아무리 이뻐도 광녀분위긴데..
5. ㅇㅇ
'17.12.25 9:00 PM (114.200.xxx.189)한겨울에 그동네에는 웬 핫팬츠입은 여자가 그리 많아요??
6. 원글님...
'17.12.25 9:04 PM (210.2.xxx.194)어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사시남요???
7. ...
'17.12.25 9:0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전 세계에 진출한 이마트의 위엄인가요?
정말 ㅂㅅ같은 글8. 좀!!!
'17.12.25 9:17 PM (211.201.xxx.173)아이피나 좀 바꿔가면서 병맛같은 글은 쓰던가~ 좀!!!!!
9. ...
'17.12.25 9:20 PM (111.65.xxx.95)낚시 딱 알아채니까
실은 여기 외국인데요... 이럴려고 했죠?10. ㅇㅇㅇ
'17.12.25 9:24 PM (211.36.xxx.87)소설아닌데요, 이마트 만*점었거든요
저두 그여자 보고 순간 놀래서 미국에 온 줄 알았거든요..;;
친구 셋이서 장보러 온거 같던데 진짜 비욘세 저리가라할
정도로 허벅지가 터질듯 했어요;;;
머리는 길고 짧은 핫팬츠추리닝을 입었는데 그런 스탈의
노출은 생전 첨봐서 넘 신기하고 놀랐네요.11. ㅇㅇㅇ
'17.12.25 9:25 PM (211.36.xxx.87)그리고 겨울에 핫팬츠입는 여자 종종 있던데 왜그래요.
다들 노인층이라 방콕만 하시는건가요? ㅎㅎ
왜케 의심많고 촌스럽고 구닥다리인지..쩝~12. ㅇㅇㅇ
'17.12.25 9:27 PM (211.36.xxx.224)아 그리고 설명이 부족했는데..애엄마 되는여자는
완전 노출이 아니라 청반바지에 레깅스같은거 입었던걸로
기억해요.근데 20대녀는 진짜 맨살;;;13. 씽씽
'17.12.25 9:37 PM (182.211.xxx.162)소설 아닌것 같은데 왜들 그러세요?
저 지금 딸래미가 베스킨라벤스 아이스크림 케잌 사면 싸게 준다는 무드등 사야한다고 야단을 해서 20분 거리에 있는 베스키라빈스에 다녀왔는데 이 다녀왔는데 이 추운날씨가 어떤 날씬하지도 않은 처자가 허벅지를 허옇게 내밀고 숏청반바지를 입고 가더라구요
그런 처자들 꽤 많습니다14. ....
'17.12.25 10:23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저도 방금 편의점에서 맨다리에 오버사이즈 흰 숏팬츠입은 아가씨봤어요. 위에는 헐렁한 맨투맨티입고 담배사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484 | 이완용이 쥐박이한테 형님 하겠어요. 2 | 쥐박이구속 | 2018/02/04 | 804 |
775483 | 네이버 순위에 권성동이 두개 ㅋ 14 | ㅇㅇ | 2018/02/04 | 2,352 |
775482 | 잠만 자는 남편이요.. 46 | Dfg | 2018/02/04 | 8,720 |
775481 | 펌)ㅅㅂ 한걸레 초대박 사고쳤네 ㅋㅋㅋㅋ 15 | ar | 2018/02/04 | 9,924 |
775480 | 이상한일 3 | 아파트공용문.. | 2018/02/04 | 1,241 |
775479 | 공부안되는 학생들의 공통점 7 | ㅇㅇ | 2018/02/04 | 4,359 |
775478 | 미국에 있는 아이가 집을 산다고해서.돈을 조금 보태주려하는데요 9 | 고민 | 2018/02/04 | 3,553 |
775477 | 분실카드 주웠을때 8 | 경험담 | 2018/02/04 | 2,970 |
775476 | MBC 스트레이트 지금 해요 35 | Mbc | 2018/02/04 | 2,945 |
775475 | 부산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6 | 동선 좀 | 2018/02/04 | 1,398 |
775474 | 단독]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현직 .. 1 | 강추 | 2018/02/04 | 732 |
775473 | 화장품 잘아시는 분들!!(미국 화장품) 5 | qweras.. | 2018/02/04 | 1,669 |
775472 | 아기 백일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세요 7 | .. | 2018/02/04 | 4,341 |
775471 | 지름신 막아주세요 와플 기계. 25 | ㅡㅡ | 2018/02/04 | 7,234 |
775470 | 제주도 날씨 13 | 린츠 | 2018/02/04 | 2,739 |
775469 | 운전할때 심보요 3 | 해떴다 | 2018/02/04 | 1,052 |
775468 | 평창올림픽 보안 직원 등 대규모 '식중독' 의심 3 | 01ㄴ1 | 2018/02/04 | 1,099 |
775467 | 헐~변기닦던 스펀지로 물컵닦는 호텔들 18 | 일부일까ㅠ | 2018/02/04 | 6,096 |
775466 | 사주에 아들있다고 하는거는 뭘로 보는건가요? 4 | ... | 2018/02/04 | 3,060 |
775465 |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하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5 | 저요저요 | 2018/02/04 | 1,376 |
775464 | 주진우 스트레이트도 좀 검색해보는게 어떨까요?^^ 5 | 소심하게 | 2018/02/04 | 880 |
775463 | 부정적인 얘기에만 반응하는 친구 6 | .... | 2018/02/04 | 2,323 |
775462 | 윤아 이쁘긴 참 이쁨 80 | 이뽀 | 2018/02/04 | 19,557 |
775461 | 판교에 전월세 살기는 어디가 좋을까요? 15 | 부탁드립니다.. | 2018/02/04 | 3,434 |
775460 | 에어비앤비 결제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3 | 여행 | 2018/02/04 | 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