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주병진씨 말이 진심같지가 않아요..ㅎㅎㅎ

tree1 조회수 : 23,253
작성일 : 2017-12-25 18:21:05

말은 저래도

진짜 그때로 돌아가면

또 결혼안할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그렇게 결혼을 원하고 하는 사람이었으면

젊을때 분명히 했을거에요


그냥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

너무 열정적으로

보통 사람들 상상도 못할 에너지로 다 즐기고 성공해놓고

하나 아쉬운게 결혼인거죠

ㅋㅋㅋ

거기에 대한 통감...


결혼에 관심이 없었을거에요

그러니까 안 했지...


뭐 꽃뱀어쩌고도 40대초반에 일어난 일 아닌가요??

그런데 그거 누명이었어요??

저는 이번에 검색해보고 처음 알았네요

주병진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만

자존심이 있어 보이잖아요

그런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은 아닐거라는거죠

그래도 여대생 어찌 장난 삼아 놀던

이거는 진짜인줄 알았는데


아 아니었군요


거기다 도박해서 수백억을 잃었다면서요

세상에..

저는 그런것도 전혀 몰랐어요


어떻게 그렇게 자기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수 있었는지

놀랍네요

못이룬게 없을거 같은데...




보니까 그냥 주병진씨는

자기가 원하는거 정말 열정적으로

다하고 그리고 대체로 무척 성공한 사람이죠

그정도 성공할려면

일반인이랑 많이 다를걸요

모든 에너지를 거기에 다 쓴거지...


만약 결혼하고 자식있었으면

그렇게 절대로

자기가하고 싶은대로 못 살았을건데..


결혼을 했든 안했든

자기 에너지 최대한 발휘해서

정말 성공적으로 살았네요...

그것만도 정말 놀라운거 같은데요...


이것은 주병진씨 얘기가 아니고요

내 입장에서 바라본 어떤 주병진씨 같은 사람에 대한 얘기에요

실제 주병진씨와 전혀 상관없는 글이죠..ㅎㅎㅎ

IP : 122.254.xxx.2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17.12.25 6:22 PM (121.181.xxx.137)

    외로워보이던데요 그나마 강아지 셋 키우니 다행이지

  • 2. 환갑되면
    '17.12.25 6:25 PM (121.173.xxx.131) - 삭제된댓글

    외롭죠
    자식 마눌없으니 왜이러구살았나싶고...
    어제말은 진심이었을듯

  • 3. ...
    '17.12.25 6:25 PM (124.59.xxx.247)

    무슨 도박으로 수백억을 잃어요
    그거 헛소문으로 판명났어요.

  • 4. 가지 않은길에 대한
    '17.12.25 6:25 PM (119.198.xxx.86)

    회한일뿐이에요

    진심이 아닌게 아니라...

    겪어보니 정말 중요한게 뭔지 알게된것 뿐이죠
    혈기왕성할땐 모르죠
    아쉬울게 없으니까

  • 5. tree1
    '17.12.25 6:26 PM (122.254.xxx.22)

    제가 좀 주병진씨 같은 성격이거든요
    저런 스타일을 잘 알아요
    엄청 까다롭고 눈 높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 해야 하고
    남위해 뭘하는걸 싫어하죠
    그시간에 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 되니까..

    사람에게 그렇게 집착 안할걸요

    이제는 많이 늙어서
    외로우니까 결혼이 절실하게 느껴지는거지..
    젊지 않아서
    그렇게 이제 할수 있는 일이 많이 없으니까
    그럼 가족이라도..이런거요...

    제가 그래요
    그래서 유추해 봤어요
    주병진씨는 시 ㄹ제로 안 그럴수 있죠..ㅎㅎㅎ

  • 6. 이분은
    '17.12.25 6:28 PM (14.32.xxx.196)

    뭐 맨날 다 안다고

  • 7. ㅇㅇ
    '17.12.25 6:3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연대 김동길교수 독신주의자

    애인은 내내 있었고

    주병진씨 본인이 결혼 안할라고 한거지

    못한게 아니죠

  • 8. ㅣㅣ
    '17.12.25 6:33 PM (223.39.xxx.17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돈 많아도 뭐하나 싶을 수도 있죠
    혼자 쓰는 거 한계가 있는 거고
    그렇게 수많은 돈 물려주고 싶은 사람도 딱히 없고
    나라는 존재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나한테 진심으로 관심이나 있는 가족,사람이 있을까 싶을 수도 있고

    허울만 좋구나 생각 들 수도 있는 거죠
    자기자신을 생각할 때

  • 9.
    '17.12.25 6:34 PM (27.118.xxx.88)

    가난해서 돈에포한져서 그것에만 포커스맞춘듯해요.
    제주변에도 그런친구있는데 돈에집착보통사람보다많이하더라구요.암웨도하고아무리말려도 니가 찢어지게 가난한걸아냐면서
    저도 유복한게 자란건아니지만 제윗길이더라구요.
    저도 없는집에서 시집가는언니들결혼생활보고자라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울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기있었는데
    그때친구들이 그때되면주위에 사람이없다면서 그건아닌것같다고 조언많이해줬는데 안들리더라구요.
    자기경험이중요한거니까요.
    다이루고 결혼만 못 이룬건지도모르겠지만
    그걸 이룰려고 정작중요한걸 놓친거라면요.
    그땐 몰라서요.이상은 노래보면 젊을땐젊음을모르고.사랑할땐 사랑을모른다잖아요.
    딱인거같아요.
    저도 지금 경제적인여유로움 얻었는데 여자로서가장 이쁜나이 20 대30대 다 잃었어요
    그순간에는 사회에서 성공하고 연봉 최고연봉받고 그런게 넘중요했거든요진심
    그런데 정작 그런걸다이루고나니 껍데기일뿐이고 주위친구들은 시집장가다다가서가정이루고 이쁜애기두세명낳고사는모습보니 행복이거기있구나싶구나싶은겁니다.
    진심이해됩니다.
    물질적성공 자기하고싶은거다해본거 그래서 결혼하나못이룬거 징징거리지마라할건아닌거같아요.
    그런사람도 애환이있죠.
    그래서유명연애인이자살하는것도비슷한맥락이고요

  • 10.
    '17.12.25 6:42 PM (182.222.xxx.108)

    맞는말같아

  • 11. 다행히
    '17.12.25 6:43 PM (125.178.xxx.187)

    그래서 오십전에 허겁지겁 결혼해 연년생으로 애들 낳고
    돈에 관한 차고 넘치는 배모씨가 그래도 영리한거죠.
    비록 사업적으로 든든하고. 완전 상류층 진입루트인 재벌가 입성은 못했지만 띠동갑보다. 더 어린 상대라 편하긴 하겠지만.
    주병진이 더. 야망에 불탄 젊은 시절로 자수성가한 편이고 배씨는 드라마 하나로 한류등극해 운도 따라줬지만.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시기를 놓친거겠죠.

    지금도 외양은 별차이 없다해도 생리적으로 결혼해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긴. 어렵죠.
    그래서. 또래 배철수,최백호,구창모같은이들과 운동하고
    사업도 접고 있는돈으로 잔잔하게 지내는거 같아요.

  • 12. ....
    '17.12.25 6:45 PM (121.124.xxx.53)

    저는 진심으로 느껴졌네요.
    왜냐면 박수홍 40대인데 그정도만 해도 30대정도 여자 찾고 찾아서 할수는 있잖아요.
    근데 지금은 낼모레 60이에요. 그나이에 아이를 낳겟어요. 30대랑 결혼을 하겠어요.
    아무리 돈많아도 할수 없는게 있다는걸 안거죠.

    솔직히 그때 그렇게 사업에 덜 몰두하고
    결혼할 상대 눈높다해도 그정도 외모에 재력이면 사실상 좀더 열심히 자기에 맞는 사람 찾으면
    분명 할수 있었어요. 높은 눈에 맞춰서요..
    나이도 적당히 맞추고..

    하지만 지금 나이엔 아무리 2,30대 여자가 와서 결혼하자고 해도 자기에겐 그게 진정 꿈꾸는 결혼일까요?
    또 나이드니 여자는 그때보다 없고 고르기도 힘들고 나이든 여자는 눈에 안차고 .. 등등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땐 그걸 몰랐으니 그때의 생각에 맞춰서 열심히 산거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그생각은 틀렸다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를 놓치지 않고 지금 후회한 그걸 꼭 하리라.. 라는 말로 들렸어요.

    진짜 누구나 부러워하는 집이 생겼지만 누구와 나눌수 없다는거 그게 진짜 외로운거 아닌가요?
    혼자서만 다 가지면 뭐하겠어요.
    해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상대가 있어야 진정 삶이 완성되는거라고 보네요.

  • 13.
    '17.12.25 6:48 PM (39.7.xxx.66)

    남이 자기 마음 얘기하는데
    원글님 맘대로 해석하는거지요?

    자기삶.. 후회되는 부분 얘기하는데
    왜 태클링걸고 그러는데요?
    왜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깐족대면서 딴지걸죠?

    솔직히 이해안되어서 그렇고
    제가 주병진씨라면 기분 참 안좋을듯해요

  • 14.
    '17.12.25 6:50 PM (223.39.xxx.219)

    마음만 먹으면 중년돌싱이랑 얼마든지 결혼할 수 있을텐데.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

  • 15. ..
    '17.12.25 6:51 PM (110.70.xxx.69)

    지금이라도 결혼이 하고 싶다면 못할 것도 없겠죠. 결혼은 안했어도 애인은 계속 있었을 테니 그냥 절실하지 않은거라 봐요. 외동 아이 다 키운 후 자식 한 명 더 낳을걸..이리 말한다고 뼈저리게 후회하는건 아니고 그냥 하는 말인 것처럼 그냥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소회 정도죠. 뭐.

  • 16. ㄴㄴ
    '17.12.25 6:52 PM (122.35.xxx.109)

    음님 마음 알것같아요
    주병진이랑 비슷한 맥락이죠
    어제 미우새 주병진이 한말은 진심같았어요
    부를 이루었으나 껍데기 같다는 말이요...
    그치만 모든사람들이 다 똑같은 삶을 살순 없으니까요
    그냥 주어진것에 감사하고 살면 될것같아요

  • 17. tree1
    '17.12.25 6:52 PM (122.254.xxx.22)

    주병진씨 얘기를 듣고
    저런 상황에 대한 제 생각이에요
    제가 좀 저런 스타일이라서
    관심이 많아서요

    그냥 가벼운 반응도 못하나요?
    저는 누가 제 얘기에 이렇게 이런 생각도 할수 있다고 해주면
    더 좋을거 같아요
    응??그런 생각으로 생각할수도 있나 싶어서요

  • 18. .....
    '17.12.25 6:52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주병진 젊은시절에 대단집 여자를 사귀었다고 했어요.
    재벌가였던것같기도 하고.
    그때 자존심을 죽이지못해 헤어졌다고 후회했어요.
    그 얘기를 잡지 티비 여러번 본것같아요.
    그후로 성공에만 매달렸다고 하고 예전 꽃뱀사건도 한몫했겠죠. 나이가 들수록 본인도 순수하지 않고 상대의 그런점도 보일테니 결혼이 힘든거겠죠.

  • 19.
    '17.12.25 6:58 PM (183.98.xxx.95)

    외로울때가 왜 없겠어요?
    혼자 있을때 뇌출혈증상 오면 얼마나 두려울거며
    그 와중에 혼자 응급실 갔는데 보호자 전화번호 달라는 요구 받으면
    누군가가 절실하지 않겠어요?
    아프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젊을때야 스스로를 믿으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 있지만 나이 들면 외롭겠죠

  • 20. Dd
    '17.12.25 6:58 PM (211.184.xxx.125)

    결혼이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 나이에 자기 아이 낳은들 애가 20살되면 아빠가 80 넘겠네요.

    돈과 성공에 대한 집착이 큰 사람일 수록 자식에 대한 욕심이 커요. 제 주위에 부유한 독신분들 왈 그렇게 힘들게 이룬 부를 물려줄 자식이 없으면 굉장히 허무하다 하더라구요. 물론 예외이신 분도 있고요. 내가 세상을 떠나고 내 흔적이 없어진다는 것이 서글퍼진다 하더라구요

  • 21. 꽃뱀나빠
    '17.12.25 7:07 P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호스티스였던 꽃뱀이 주병진과 술자리 접대후 그녀친구 흐스티스에게 얼굴 쳐달라고 하고 멍자국 내서 경찰에 신고 주병진을 강간죄로 고소했죠
    주벙진 아니라고 그런사람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각 언론사 모두 주병진을 범죄자로 내내 다루었어요
    결국 꽃뱀은 거액 합의금 받은후 미국으로 도망가버리고 그녀 때려 가짜 상처낸 친구들이 법정에서 사실들 실토해서 주병진 무죄 증명되었디만 1년ㅈ넘게 매일 주병진은 언론에 강간범으로 가루되게 까였어요ㆍ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사람들이 그후. 싸인해달라면 ㅡ나같은 놈이 싸인해드려도 되나요ㅡ했다는ㅠ
    주병진의 잘못이라면 접대부와 술집에서 술시중받은후 2차까지 간거죠 그게 전부인데 도덕적으로 잘한건아니지만 법적으론 문제없던거죠 돈주고 2차간거니
    그 꽃뱀 호스티스는 주병진 전에도 그러ㆍ일로 돈뜯은 전력이 있던 여자고 돈다쓰고 미국서 한인 술집나간다고 ᆢ 교포들이 그런말들 있더군요

  • 22. tree1
    '17.12.25 7:13 PM (122.254.xxx.22)

    진짜 살다가 어떻게 저런 날벼락을 맞을수가 잇는지...

  • 23. 시비
    '17.12.25 7:27 PM (58.77.xxx.196)

    거는 댓글 패스하세요.
    원글 하나 하나에 시비 거는 사람들 있습니다.
    때가 때이니 만큼..

  • 24. 낭만적이시네요 ㅎㅎㅎ
    '17.12.25 7:36 PM (59.6.xxx.151)

    주씨 나이는
    이제까지와 다르게 삶을 살아야 한다는 고민을 하는 나이에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그 중압감이 더 커지죠
    결혼하고 아이 낳아 잘 기르고 건강한 노년만 남았어도
    지난 날을 돌이켜보고 그러다보면 가지않은 길에 대해 생각하죠
    대기업 사장이고 아내와 한결같이 금슬 좋은 지인이
    나 외롭다고 안아달라더랍니다 ㅎㅎㅎ
    사업이 저 정도 커지면 사실 다른 생각할 겨를이 별로 없어요
    여자, 결혼, 아내
    글쎄요 ㅎㅎㅎ 별로 생각 안할 겁니다
    껍데기 같다 는 이제 다시 달려갈 다른 모티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 25. tree1
    '17.12.25 7:38 PM (122.254.xxx.22)

    사업이 저 정도 커지면 사실 다른 생각할 겨를이 별로 없어요
    여자, 결혼, 아내
    글쎄요 ㅎㅎㅎ 별로 생각 안할 겁니다
    껍데기 같다 는 이제 다시 달려갈 다른 모티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222222222222

  • 26. ...
    '17.12.25 7:54 PM (1.253.xxx.9)

    8대전문직녀 글처럼 ...글 읽다가 원글이 혹시? 했더니
    엿시네요
    글에도 지문으 있어요

  • 27.
    '17.12.25 8:07 PM (175.123.xxx.57)

    제가 작년에 주병진씨를 잠깐 만나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길 나누었는데...
    외로워보였어요. 본인 입으로도 그렇게 이야길 했고요.
    주병진씨가 되게 솔직해요. 그래서 자기 감정을 꾸미거나 그러진 않았을 거에요.
    다만 본인을 좀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럴 필요가 없는데...싶을 정도로.
    그리고 사람 보는 눈도 되게 까다로우실듯..ㅎㅎ 아마 웬만한 사람하곤 못 사귈것 같아요.
    그게 예쁜여자, 돈 많은 여자를 따진다는게 아니라
    본인의 생각과 맞는 여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난 좀 다르다..하는 생각이 투철한 분이더라구요. 실제로 그래서 성공하기도 했지만
    타협은 없다, 이 스타일이라서 어느 정도 잘난 여자들 중에서 그런 여자가
    과연 있을까, 이런 생각을 저 혼자 했어요. 제가 본 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주병진씨 팬인데
    실제로 만나보고 좀 놀랐어요. 마음속에 아주 큰 우울을 안고 계신것 같아서.

  • 28. 인생
    '17.12.25 9:14 PM (211.36.xxx.129)

    이 그런거죠
    가지않은길에대한 후회
    잘해도후회
    못해도후회 죠 마지막은

  • 29. haha
    '17.12.25 9:48 PM (122.45.xxx.28)

    글 리스트에 아이디나 아이피도 뜨면 좋겠어요.
    걸러서 좀 보게요 ㅎ

  • 30. 솔까
    '17.12.25 10:28 PM (223.33.xxx.25)

    결혼하려면 자금도 얼마든지 젊고 이쁜여자랑 할수 있겠죠 돈이 많은데..

  • 31. 예전에
    '17.12.26 12:05 AM (211.36.xxx.29)

    박ㄹ혜랑도 비슷하다고 하시더니만ㅋㅋㅋ

  • 32. 그분 결혼 못할거임
    '17.12.26 1:12 AM (1.224.xxx.99)

    눈이 높은것도 아니에요. 저런사람은....옆에 여자도 엄청많고 지금도 많을거에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없을뿐.

    주씬 지금도 제 인생에 만족하고 살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외롭지만 스스로 즐겁게 살 겁니다.
    아마 댓글 쓴분들보다 나보다 더 재미있게 보람차게 살거에요. 하하하.

  • 33. 원하면
    '17.12.26 1:19 AM (39.7.xxx.178)

    사람 찾기가 힘들어 그렇지 지금이라도 나 결혼할래..하면 주병진씨 여기저기서 서로 결혼하려 난리일겁니다
    돈이 없나요,인물이 후진가요,속된 말로 모셔야 할 시댁 어른이 있나요 ...오롯이 주병진씨 케어하고 강아지들이랑 사는거 힘들어 하는 사람 아니라면 그리고 주병진씨가 좋아한다면 당장이라도 결혼 할 수 있을거에요
    주병진씨의 진심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 다 껍데기일뿐이다 라는 말에서 나 이제 놀 만큼 놀았고 기댈 사람이 필요해 ..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저는..

  • 34.
    '17.12.26 1:43 AM (116.125.xxx.9)

    82답지않게 되게 로맨틱한 글, 댓글들 잘봤어요
    ㅎㅎ

  • 35.
    '17.12.26 1:43 AM (116.125.xxx.9)

    맨날 쌈박질이 난무하는 82에 이런글도 올라오네요 ㅋㅋ

  • 36. 재벌가 유뷰녀와
    '17.12.26 1:56 AM (91.48.xxx.172)

    뭔 말 있지않았나요?
    그 돈으로 속옷회사 차렸다고?

  • 37. 수십년 결혼생활끝에
    '17.12.26 3:4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애 다 키우고 은퇴하면서 졸혼하는 나입니다.
    무슨 애키우는데 미련이 있어요.
    애가 별건가요.
    진짜 애를 원하면 호날두처럼 대리모구하면 조용히 낳아서 키울 수 있고
    결혼할 여자를 원하면 마흔 쉰먹은 재산 나이 없고 건강도 없고 부양할 노부모에 농사일까지 있는 남자들도 꽃띠처녀들하고 돈 천 안팎이면 하는게 결혼인데~

    눈에차고 맘에차고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가 없고 그런 여자가 설혹 나타나도 맹대쉬할 에너지가 없단거죠.

    미우새가 원하는 얘기 떠들어준것뿐.
    주병진 정도 돈 있는데 자기가 애키우나요?
    유모 놀이선생 가정부 따로 몇명씩 들여서 키우고 데리고 이뻐만 해도돼요.
    난자기증도 받을려면 받을 수 있고 대리모 가능한 나라에서 대리모 구해도 되고 냉동정자도 되는데 애 낳고싶은 사람이면 벌써 낳았던지 그렇게 씨뿌리는게 중요하면 나 죽고나서 내애를 낳아서 키우는조건으로 유산 남길수도 있죠. 성매매업소 나가는 여자들이 그렇게 많다던데 그거보다는 훌륭한 일자리같은데요?

  • 38.
    '17.12.26 3:57 A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다 껍데기일뿐이다 라는 말에서 나 이제 놀 만큼 놀았고 기댈 사람이 필요해 ..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저는..22222222222222

  • 39. ㅎㅎㅎㅎ
    '17.12.26 8:20 AM (218.50.xxx.154)

    잘은 모르지만 저 위
    이분은 뭐 맨날 다 안다고

    댓글 재밌어요 ㅎㅎㅎㅎ

  • 40. 나이를 먹으니
    '17.12.26 1:07 PM (210.210.xxx.231)

    하는 소리 같아요.

    젊었을때는 결혼이 필요없거나,아니면 자기 눈에 차는 사람이 없었겠죠.

    결혼한 많은 사람들중에,돌아가서 다시 결혼을 하고 싶냐고 하면 안하고 싱글라이프 즐긴다는 사람도 많잖아요?

    저는 그런 맥락같은데요.

    주병진이 다시 젊을때로 돌아가서 결혼을 했다면,지금쯤 나이라면, 결혼은 안하고 사업 일구로 잘먹고 잘살겠다 할지도 모르죠ㅎ

    어떤 선택을 하든,진심은 맞을테고,가지못한 길에 대한 약간의 후회같은거겠죠.

  • 41. ㅇㅇ
    '17.12.26 5:23 PM (121.168.xxx.41)

    진짜 글에도 지문이 있네요

  • 42. ...
    '17.12.26 6:0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누구나 안/못 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다 있기 마련이죠.

    가정 가져 본 사람은
    다음생에 태어나면 혼자 살고 싶다고 많이들 하잖아요~~~

    주병진의 삶을 부러워 할 사람도 억수로 많다에 500원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659 아이 백일상 안하신분 계세요? 5 백일상 2018/02/09 2,004
777658 강원랜드 노동조합 “문재인 정부 지침 규탄” 14 미친것들 2018/02/09 1,753
777657 어서와 한국은 두번째지 보고 있는데 12 어쩐지 2018/02/09 4,395
777656 대만 지진 상황(업뎃) 9 대만아짐 2018/02/09 2,645
777655 김어준 블랙하우스 보고 나니까 괜히 이번 고현정 건이 의심스럽네.. 15 ........ 2018/02/09 5,979
777654 이아이는 어디서 보호받아야하나요? ㅜ 17 ㅇㅇ 2018/02/09 3,780
777653 이번주 토요일에 대명비발디 스키장에 가려는데요.. 스키대기줄 2018/02/09 445
777652 상해 푸동공항에서 향수 사보신 분 있나요? 궁금 2018/02/09 928
777651 네이버 검색어에서 김어준안걸리다 14 .. 2018/02/09 2,323
777650 네이버에 김어준 블랙하우스 9 ㅇㅇ 2018/02/09 1,508
777649 차돌박이 버섯말이 해먹었어요ㅡ히트레시피 있어요 8 OiO 2018/02/09 2,859
777648 성당 복사단 졸업파티때 음식 어떤거해주면 좋을까요 7 ㅇㅇ 2018/02/09 808
777647 30대 미혼여성 선물 4 .. 2018/02/09 1,196
777646 이 광고 배경음악 아시는분 2 ? 2018/02/09 569
777645 아이 졸업에 꽃다발 꼭 하는거죠? 안하면.... 19 꽃은 꽃 2018/02/09 2,458
777644 백화점에 겨울 옷 다 들어 갔나요? 3 궁금 2018/02/09 2,093
777643 안찰스 "부산시장 출마 간보는 중" 15 ㅋㅋㅋㅋㅋ 2018/02/09 2,783
777642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위협적인 존재는? 15 쥐구속 2018/02/08 1,432
777641 블랙하우스는 중간광고도 보게 되네요 2 본다 2018/02/08 685
777640 맛있는 차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1 .. 2018/02/08 3,408
777639 2주걸린다는 배송이 한달로 늘어나면 취소사유되나요? 1 ㅇㅁ 2018/02/08 708
777638 정시 합격자 다 끝났죠? 21 질문 2018/02/08 4,318
777637 블랙하우스 보니/ 김어준` 7 ... 2018/02/08 2,139
777636 꽃다발 만든지 얼마 안됬는데.. 20대 젊은 대학생이 울집 꽃다.. 5 꽃집 2018/02/08 2,359
777635 전기레인지, 온열매트, 알칼리정수기 이런거 사오시는 엄마 1 혹시 2018/02/08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