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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나가라고 하네요

peach76 조회수 : 19,284
작성일 : 2017-12-25 17:38:27
8년간 결혼생활을 참 많이 싸웠어요
경제적인 기여도는 제가 많이 못했어요
결혼할때도 크게 기여못했구요
맞벌이는 했으나 아이 태어나고부터 소득이 줄어들었고
지금 독박?육아라 프리랜서인데 그만큼 소득이 없네요
그냥 나가래요 자기집이라고
자기가 애 더 잘키울 수 있다고
싸움의 원인은 성격차이에요
제가 요새 가슴이 많이 두근거리고 한숨을 내쉬는데
일방적으로 나가라고하는데 어째야죠?
갈때가 없는데 친정도 없다시피하고
근데 집에 있자니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마주칠수밖에 없을 정도로 집이작구요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그냥 납작 엎드려야하나요?
참아요?
온갖 모욕과 치욕을 주는데
IP : 117.111.xxx.1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5 5:41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님 홧병인 것 같아요

  • 2. 나쁜사람
    '17.12.25 5:42 PM (14.34.xxx.142)

    나쁜 사람이네요
    평등한게 아니라 부부간의 갑질...
    저런 사람은 역지사지로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고....
    경제적인 기여도 없으면 갑질해도 됩니까?
    참 못된사람이네..

  • 3. 준비하고
    '17.12.25 5:43 PM (175.123.xxx.2)

    나와여.애도없는데 왜 무시 당하고 살아요. 집나와 갈곳없은 여성들 쉼터 있다고 들었는데 다산콜 센터에 물어봐요.

  • 4. ??
    '17.12.25 5:44 PM (14.32.xxx.47)

    글쓰신 분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나
    갈 곳도 없는 사람에게 무조건 나가라는 남편도 의리는 없네요
    반성할 일이 있으면 잘못했다 용서를 구하시고
    남편이 그것도 필요없다하시면
    거처를 마련한 후 나가겠다 하셔야지요

  • 5. 애 놓고 나오세요
    '17.12.25 5:48 P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못기릅니다.
    그때 타협하세요

  • 6. 애 잘기른다고 하니
    '17.12.25 5:49 PM (124.199.xxx.14)

    놓고 나오세요
    출근도 못할겁니다.

  • 7.
    '17.12.25 5:50 PM (211.36.xxx.88)

    윗님 애있다고 적혀있는데요
    이혼하고싶음 변호사통해 소송을하든 그게싫음 거주할곳 마련해주든
    하라고말하세요

  • 8. ...
    '17.12.25 5:52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일단 나와요.
    가슴이 두근두근하는데 그 집에서 어떻게 살아요.
    일단 내가 살아야 뒷일도 도모하죠.
    계속 그러고 살다가 원글님 다 배려요.
    애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무시당하는 엄마 보여주는거 애한테도 상당히 안좋습니다.
    애는 지가 더 잘 키운다니, 한번 더 잘 키워보라고 해요.
    지 자식인데, 게다가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공언까지 했는데 아빠한테 맡겨도 됩니다.

  • 9. 참아서
    '17.12.25 5:52 PM (222.103.xxx.5) - 삭제된댓글

    해결된다면 참 좋겠지만 남편은 앞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마누라가 능력이 없어서 나 혼자 죽어난다 곡소리를 할 것이고 아이가 본인 성에 차지 않으면 다 너 때문이다 원글에게 책임전가를 할것이고
    아이는 아빠를 닮아서 똑같이 엄마를 무시하는 아이로 자라거나... 아니면 아빠한테 무시당하는 불쌍한 엄마 내가 지켜줘야되는데.. 나도 너무 힘들다.. 이걸 반복하는 불쌍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남편이 잘 키울 수 있다는데 잘 키워보라고 맡겨봐요.

  • 10. 나가란다고
    '17.12.25 5:52 PM (211.227.xxx.244)

    그냥 나가요? 일정 부분 기여도는 인정받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선 부부간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성격차가 있으면 서서히 좁히면 되고... 아이 문제도 있는데 그냥
    나가라고 하다니요. 주변 친인척 중 상의할 분 안계신지요.

  • 11. ...
    '17.12.25 5:54 PM (220.86.xxx.41)

    부부사이 수 틀어지면 남이에요. 8년동안 본인입으로 많이 싸웠다할 정도면 미리미리 준비를 할 시간은 충분했었는데 이제와서 이럴 줄을 몰랐다 순진한 척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이혼을 하고 싶기는 해요? 보아하니 못할것 같은데 모욕이건 치욕이건 참고 사세요.

  • 12.
    '17.12.25 5:55 PM (121.171.xxx.88)

    전 전업주부 10년넘게 하고 10원도 못 벌었어도 애키우고 살림했다고 오히려 큰소리치면 쳤지 나가라 소리 안 들어봤어요. 경제적 기여도 없어서 그런게아니예요.
    그남자가 모자란 인간이예요.
    당연한 소리 아니예요.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내쫓아요?더구나 부부사이에, 아이엄마를...
    무슨 큰 죄를 지었다구.
    준비하고 나오세요. 내쫓는다고 나올게 아니라구요.

  • 13. @@
    '17.12.25 5:56 PM (175.223.xxx.248)

    좀 독해져봐요....
    뭘 나가라 한다고 고민하고 있어요??
    못나간다 뻣대면 되지....
    아님 방한칸 빌려서 거지 같이 살아도 될 정도의 각오가 있다면 당장 나오구요...
    별 새끼 다 보네...미친 ㅅㄲ.

  • 14. 고생
    '17.12.25 6:00 PM (175.123.xxx.2)

    애 잘키우긴요. 걱정이네요.
    아님 애 델고 나올수 있는지 함께할수 있는곳 알아보고
    나와요.애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데.ㅠㅠ
    남편이 대책없는 놈 같네여.쓰레기
    미련같지 말고. 죽기살기로 살아요.
    여기서 조언들도 좋지만 결국엔 내스스로 깨쳐야하고 해야하는 일들이에요.자기가 할 일을 하지.않으면 평생을 그 올가미에 걸려 고생하더라구요.

  • 15.
    '17.12.25 6:01 PM (58.145.xxx.9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생각나네요
    ㅠㅠ

  • 16. 잘못
    '17.12.25 6:04 PM (117.111.xxx.12)

    이유를 불문하고 술에 취해 차에서 잤다고 하지만 외박하는 남자 방안에서 담배 피우는 남편 애가 지금7살이에요
    8년동안 어땠을까요?
    이런일로 홀로 육아하면서 좋게 얘기해서 안되니 악다구니 쓴거?이제 정신병자 취급이고
    최근 소득이 없어 카드 막혀서 남편카드로 생활비하는데
    저도 버는 족족 입금했어요
    생활비라고 해봐야 애랑 다니면서 쓰는돈이구요
    외도를 하는것도 술담배를 하는것도 아니고 애 방치하는것도 아닌데
    홧병맞는거 같아요

  • 17. 남일같지않아서
    '17.12.25 6:07 PM (14.34.xxx.142)

    제가 님과 같은 일을 당했었어요
    저는 이혼했는데 이혼하면서도 전남편은 지한테유리한거 녹음해서 녹취록내고 진짜 악랄하게 나왔어요
    님 힘드시겠지만 정신차리시고 남편이 나가라고 하는거 다 녹음하시고 못되게구는것도 녹음하세요
    그런 아빠에게서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라고 나가라는 말 서슴없이 하는 아빠에게서 아이가 뭘 보고 배울까요?

  • 18. ㅇㅇ
    '17.12.25 6:07 PM (49.142.xxx.181)

    보아하니 여자 생겼구만요.. 에혀.. 나쁜놈..
    법으로 해야해요..
    내용 정리해가지고 법률구조공단 찾아가보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예약하는법 가까운 지점 위치 나옵니다.
    저럴수록 법대로 해야지, 마냥 뭉갠다고 해결될일도 아니고..
    참는다고 알아주는것도 아닙니다.

  • 19. 나라면
    '17.12.25 6:08 PM (211.48.xxx.92)

    일단 못나간다고 이혼 소송 하라고 한다.
    오늘 부터 일을 찾아 뭐라도 시작한다.
    독립할 준비를 될때 까지 한 후 내가 나오고 싶을 때 나온다.
    내구역을 정해서 그 구역은 꼭 지키세요.
    거실이 제일 좋기는 해요.
    안방에 화장실이 있으면 차선은 안방.

  • 20.
    '17.12.25 6:11 PM (58.145.xxx.99) - 삭제된댓글

    한번 저렇게 시작했으니 계속 저럴 것 같아요
    한번이 쉽지 두번 세번은 쉽잖아요


    이렇게 추운데 어딜 나가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도
    그런걸 보고 자란애들도 불쌍하네요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같아요

  • 21. 에어콘
    '17.12.25 6:11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1. 진단이 정확해야 치유가 될텐데
    2. 경제적 기여가 없는 건 이유가 아닙니다. 돈 10원도 벌지 않는 아내도 살림만하며 얼마든지 큰소리치고 사랑 받고 살거든요.
    3. 뭐가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 22.
    '17.12.25 6:12 PM (58.145.xxx.99) - 삭제된댓글

    한번 저렇게 시작했으니 계속 저럴 것 같아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잖아요


    이렇게 추운데 어딜 나가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도
    그런걸 보고 자란애들도 불쌍하네요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같아요

  • 23. ㅇㅇ
    '17.12.25 6:13 PM (222.114.xxx.110)

    아니 도대체 그렇게 형편없는 놈이 뭐가 좋아보여서 결혼하셨나요. 그리고 원글님 불편할정도로 저자세에요. 이해하기 어려운 가정사네요. 원글님 이혼하시더라도 남자보는 눈 고치지 않음 재혼하지 마세요.

  • 24.
    '17.12.25 6:38 PM (112.144.xxx.73)

    원글님께 진짜 죄송한데 남편부터 진짜 욕니오네요.

    경제적 기여되다 없으면 쫓겨나야 하나뇨! 어처구니 없네. 저 님보다 훨씬 경제적 기여도 없어도 큰소리 치며 살고 있어요 절대 기죽지 마세요

  • 25. ..
    '17.12.25 6:40 PM (124.53.xxx.131)

    일단은 냉정해 지고 섣불리 행동으로 옮기진 마세요.
    변호사 만나 상의해 보고 ..
    그러나 겉으로 티는 절대 내지 말고 절대 그럴일 없어 정도로 보여주고
    준비는 하세요.
    남자 입에서 그런 말 나오기 시작하면 정 떨어졌단 얘기고 끝낼 마음도 있단 얘기일거고..
    자극하지 말고 이겨울은 일단 버텨보세요.

  • 26. ㅡㅡ
    '17.12.25 7:09 PM (119.70.xxx.204)

    남편인성은 나쁜거맞는데
    사실상 경제능력없으면
    별방법이없죠
    참고살던가 나오던가
    이혼해도 양육권 남편에게갈확률높아요
    뭐라도 시작하셔아겠어요

  • 27.
    '17.12.25 7:31 PM (58.145.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이 상황에선 애들이 제일 불쌍해요
    어느 누군가가
    친척이든 원글님 형제든 남편분 형제든
    지인이든
    누군가가 나타나서 이 상황에서 자신들을 구해주길 바랄것 같아요
    애들이 사회에 불신을 갖게 되는 게 가정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봐요
    어디 도움 청할 곳 없으신가요?

  • 28. 조선시대삼불거
    '17.12.25 7:32 PM (118.32.xxx.208)

    참 조선시대보다 못한 나쁜남편이네요. 돌아가서 의지할 친정 없어도 같이 고생해서 살림일궜어도 못내보내는데....

  • 29. 원글님
    '17.12.25 7:59 PM (175.116.xxx.169)

    모든 기록 몰래 녹음해 놓으세요
    혹시 여자가 있는지 모르니 정확히 추적하시고

    그 남자 (남편이라고 부르기 힘든 상태의 미친넘이네요) 의 직장관련 여차하면 알리고
    개망신주거나 완전 인생 쫑나게 할수도 있을 수 있는
    연락처 꼭 알아두세요.
    직장관련 일은 자세히 알아둬야 합니다
    나중에 너도 죽어 나자빠져라 할때 연락 취할수있는 곳, 소속 부서, 인사과
    해당 부서의 윗사람 등등.

    그리고 변호사는 비용드니 안되고 여성의 전화에 전화 해서 이럴경울 물어보세요

    나가긴 미쳤다고 나갑니까? 개소리 가볍게 무시하시고
    재산관계 차근차근 파악하시고
    서류 관계 확보하시고
    침착하고 길게 보셔야 하죠.

    돈이 별로 없는 남자같을 경우
    더욱 봐줄 필요 없습니다.

    이 방에서 무일푼 전업주부가 결국 이혼소송에서 승리하는 방법
    퍼온 글 있느니 꼭 검색해 보세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무식한 소리 하고 떠들고 있나..

  • 30. 힘내요
    '17.12.25 10:15 PM (49.196.xxx.49)

    일단 봄 될때 까지 잘 지내보시구요
    항상 대화는 하세요
    그 동안 불화.. 서로 용서도 구해 보시구요
    아이 최선 다해 기르자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면 상기 시키면서 시간 좀 벌어보세요. 나눌 재산도 없으실 거 같은 데..

  • 31. 니가 나가라하고
    '17.12.25 10:31 PM (223.33.xxx.25)

    님은 집에 꼭 붙어 계세요 웃기는 놈이네요

  • 32. 자기집
    '17.12.25 10:50 PM (58.141.xxx.118)

    니가 나가라고 해도 내집이라고
    이제 빈정에 조롱에 아이때문에 미치겠어요
    애데리고 갈곳은 쉼터 같은곳이고 일단 저라도 가기로 했어요

    저도 내일 회사나가야하고 미칠것만같아요
    애가 내년에 학교가요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제가 오늘 안나가면 더 무시하고 빈정댈꺼에요
    저는 이제 가슴이 두근거려서 한 공간에 못 있어요
    이혼은 할때하더라도 본인이 시댁에 있으면 되는데

    위자료 받을것도 없데요
    돈도 없구요
    자꾸 신세한탄해서 죄송해요
    일단 짐싸고 아이 혼자 집에 있게하면 안될거 같아
    기다리고있어요

  • 33. 마음 굳게먹고
    '17.12.26 4:29 AM (173.35.xxx.25)

    일단 애두고 나가세요.
    이대로 같이살면 폭력은 심해만 질겁니다.
    그걸 보고 자라는게 야한테 좋을게 뭐겠어요?
    아이에게 엄마가 돈모아서 집구해 댈꼬 온다고 하시고
    쉘터 계시면서 돈모으고 변호사 상담받고 하세요.

    엄마가 여기서 굳세게 못 대처하면 님도 님이지만 그 아이는 인생이 앞으로 지옥이예요.

  • 34. 옆집 아저씨다 생각하고 때를 기다리세요.
    '17.12.26 7:14 AM (73.51.xxx.245)

    지금은 남편 하나만 원수같지만
    그 상태로 나오면 온세상 사람들이 죄다 원수 같아져요.

    이혼이라고 다 같은 이혼이 아니에요.
    쉼터로 들어가야하는 이혼에다 수입도 별로라면 사회 밑바닥층으로 떨어져요.
    그 인생에서 받는 괄시는 지금 님이 남편에게 받는 것보다 더 해요.
    그러니 돈을 만들어서 이혼을 하세요.

    사람들이 결혼을 앞두고는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하고 망설이고 계획을 충분히 세워 결혼을 하면서도
    이혼은 감정적으로 확 질러버리듯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누가누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이 아니듯이
    이혼도 마찬가지에요.

    성질 드러운 옆집 아저씨한테 앉혀사는데
    집세도 안받고, 관리비도 안받고, 생활비도 빌려주고,
    내 아이 키우는데 돈도 보태준다고 생각하고
    이혼준비가 충분히 될때까지 비위맞춰주며 버티세요.

    돈도 없고
    친정도 없고
    월급도 충분하지 않은 채
    아직 어린아이를 데리고 쉼터에 가면요. 그 담은요?
    이혼하면서 님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재산은 별로 없을 거에요.
    전세방도 못얻습니다,

    미친놈이지만 신세 좀 진다 생각하면서
    부딪히지마시고 돈 모으고 능력 기르시고 애 좀 더 클때까지 기다리세요.
    무작정 나간다고 뭐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애랑 둘이서 빈민층으로 전락해요.

  • 35.
    '17.12.26 7:34 AM (116.125.xxx.9)

    그냥 말도 섞지말고 각방 쓰고 사세요
    애키우고 살림하고
    그집에 살 이유있어요
    당당해지세요
    법적으로도 님 집이예요
    부부인데...
    이혼을 해야나가지
    그냥 집에 있으세요
    님 밥값이나 벌고

  • 36.
    '17.12.26 7:36 AM (116.125.xxx.9)

    친정도 없다는데 나가라는 댓글들
    남의 불행이 신났나봐요?
    이 추운데 어딜가라고...

  • 37. 하루 휴가 내시고
    '17.12.26 8:54 AM (168.188.xxx.188) - 삭제된댓글

    열쇠잠궈버리고 남편물건 정리해서 작은방에 넣어주거나 시댁에 보내버리세요
    그리고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남편이 문제라고 똑똑히 말해주고요...
    지금 있는 재산 다 주면 이혼해 준다 으름장 놓고 기다리세요
    지금 나가시면 남편 다른여자 데려올거 같네요..남자들 자주하는 수법

  • 38. 하루 휴가 내셔서
    '17.12.26 8:57 AM (168.188.xxx.188)

    열쇠바꿔버리고 남편물건 정리해서 작은방에 넣어주거나 시댁에 보내버리세요
    그리고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남편이 문제라고 똑똑히 말해주고요...녹취 필수입니다
    남편한테 다른여자 있나 남편 신상을 은근히 털어보세요
    만약 여자 있으면 여자랑 남편이랑 회사 찾아가서 승진못하게 개망신 주시거나
    여자 못찾으셨음
    남편문제라고 몰아 세우면서 집을 지키세요...
    그냥 순순히 나가지 마세요 더 독하게 하셔서 남편 몰아 내세요
    이 추운데 어디 나가시려구요

  • 39. ㅡ.ㅡ
    '17.12.26 9:07 AM (39.7.xxx.26)

    한국결혼의 현주소

    팩폭 ....

  • 40. 나가라고 빈정대고
    '17.12.26 9:51 AM (124.199.xxx.14)

    괴롭히는거 녹음한 후 나가세요
    나중에 재판할지도 모르는데 원글이 그냥 가출해서 이혼하게 된거라고 거짓말할테닊요
    쫒겨난 걸로 되야죠
    사실이니까요

  • 41. 이혼하게 되면
    '17.12.26 9:53 AM (124.199.xxx.14)

    아이 데리고 오겠다는 의사 강하게 비추지 마세요
    원글이 아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아니까 두고 나가라고 한 거고 그걸로 유리하게 행동하려고 할거니까요
    쿯하게 필요없다는 자세 먼저 취하시고 재산 분할 하시고 당연 그놈이 애 키우기 싫을테니 협상 후 데려오세요

  • 42. 이혼하겠다고
    '17.12.26 10:48 AM (222.236.xxx.145)

    이혼 준비하겠다고 하고
    그 기간동안은 한지붕 두가족으로 살고
    돈 모아지면 나가겠다 하세요
    이후로
    집안일 전혀 하지 마시고
    아이는 지금부터 네가 케어하면
    난 손떼겠다 하시고
    직접 케어 못하면
    내가 퇴근해서 있는동안은 케어할테니
    아이 양육비는 내놓으라 하세요
    합의되면 둘이서라도 서류화 하시구요
    그리고 각방에서 남처럼 사세요

    그기간동안 남편놈이 바뀌면 다행이고
    안바뀌면 더이상 못살테니
    준비 끝나는 싯점에서 이혼하세요

  • 43. 있잖아요 정말로
    '17.12.26 10:53 A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

    8년동안 성격차이 때문에 싸우신게 맞나요???
    경제적 기여도 운운하시고
    너무 심하리만큼 저자세신데
    타고나길 여리고 좀 심약한 기질 아니세요?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정말 '싸우신'건지 그 동안 ...
    일방적으로 당하신게 아니구요?
    아니면 싸우시면서 소위 말하는 언어폭력을 남편에게 많이 쏟아부으셔서 남편입장에선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저렇게 아이까지 잘 키울수 있다는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건지요?
    남편의 빈정.조롱도 그 시작이란게 있었을텐데요

  • 44. 일단은 나가세요
    '17.12.26 1:46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같이 있으면 점점 더 열불이 나니까
    좀 떨어져있어봐야 서로 냉정히 생각할수 있어요.

    애 데리고 나가면 애도 힘들어하니까
    잘 설명하고 집에서 기다리면 나중에 연락한다고 하고
    어디든 나가 계시길..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 45. ㅇㅇㅇ
    '17.12.26 3:07 PM (106.241.xxx.4)

    어떻게 남편이 그럴 수가 있나요?
    여지껏 문제가 많았겠지만...
    애가 불쌍하지도 않나요?
    7살이면 상황 파악 다 할텐데..
    아이가 받을 충격도 생각해야죠......ㅠㅠ
    나오신다고 해결될 문제 같진 않고
    어쨌든 만약에 대비해서 준비하셔야 할 시기인 거 같아요.
    녹취나 직업을 구하는 것이나..
    그런 사전 작업을 치밀하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46. 문제는
    '17.12.26 4:56 PM (123.143.xxx.86)

    남편이 나가라고 했다지만 나갈곳이 없는게 문제 아닌가요?
    아이를 두고 나가면 돌아올명분도 없을수 있을거 같은데

    전에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여자가 애기 두고 나갔는데 남자가 애기를 너무 잘 봐버려서
    그대로 이혼하게 된 집이 있었어요.
    성격차이에 합의점이 전혀 없는건가요?

  • 47. ...
    '17.12.26 5:17 PM (175.204.xxx.114)

    결혼기간 10년 이상이면 전업주부였어도 결혼기간 일군 재산분할 50프로 가능해요
    홀로 설 준비하세요
    가슴 두근거릴만큼 서로 보기 싫은데 어찌 같이 사나요
    그러다가 진짜 홧병나 죽겠어요

  • 48. --
    '17.12.26 5:49 PM (108.82.xxx.161)

    저같음 아이데리고 쉼터가겠네요. 그리고 이혼후 다시 재기해볼것 같아요. 사회적시선이나 경제적궁핍이 중한가요. 당장 내새끼랑 나자신 지켜내야 하는데요. 저 남편 이제 시작이고요. 다음엔 더할거에요. 밑바닥 아니 지옥까지 끌어내리거나 짐싸서 몸만 밖으로 던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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