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이들 부모랑 외출 잘하나요?

중딩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7-12-25 15:28:54
초등때까지 매주 토요일 거의 빠짐없이 가족끼리 공원이라도 나들이 다녔어요 도시락 싸서 아들둘이라 야구.축구.같이하고 도시락 먹거나 외식하고 오고.놀이동산.물놀이장등등

중1되니 학원수업도 주말에 있고해서 자주 나가진 못해도 가끔 공원가고 가까운고 바람쐐고 외식하고요
지금 중2인데 아들둘 친구들하고 주말마다 약속으로 같이 안나가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때도 하루 외식 같이하고 나머지는 전부 친구들과 나가 놀다 온다며 일찍 나갔어요 ㅠㅠ
중딩 대부분 그런가요? 우리집 아들들 ㅡ중1.2 연년생 아들들입니다
만 이런가요? 오늘 같이 남산 가려고 했는데 엄마아빠 둘이서만 가라네요 친구들과 약속있다구요
IP : 211.108.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들이
    '17.12.25 3:30 PM (116.127.xxx.144)

    있으니 그렇지요
    친구들과 가라고 해야지요

    님도 님부부와 가족이 좋지.뭐 나이든 부모하고 같이 외식하고 싶지는 않을텐데...

    근데 친구없으면 부모와 같이 가기도 하죠
    다 다름.
    답도 없는거고

  • 2. 제 아들
    '17.12.25 3:30 PM (175.209.xxx.57)

    지금 고딩인데 중등 때부터 친구랑 한 번, 부모랑 한 번, 그런 식으로 안배를 해요.
    항상 같이 다니던 습관이 있어서 가족 우선 약속 잡고 남는 시간에 친구 만나요.

  • 3. 고1.중3 연년생
    '17.12.25 3:31 PM (110.70.xxx.48)

    아직도 기회만 되면 부모랑 나갈궁리합니다^^
    물론 친구들과 약속도 틈틈히 하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부모랑 놀기보단 찬구들과 놀기 열심이죠.

  • 4. //
    '17.12.25 3:49 PM (182.211.xxx.10)

    중1,2연년생에 쌍둥이 아들셋인데
    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지만 아직 집을 좋아해요
    쉬는 동안 집에서 게임하고 영화보고 놀았네요

  • 5. ....
    '17.12.25 3:49 PM (125.186.xxx.152)

    외식도 싫다하고
    나들이 여행 다 싫어해요.

  • 6. ㅋㅋ
    '17.12.25 3:53 PM (223.33.xxx.25)

    정말 외식이고 여행이고 쇼핑까지도 싫어해요
    아직 친구들과 낄낄거리는것만이 최고로 재미있을때죠 ㅠ

  • 7. ...
    '17.12.25 3:55 PM (124.56.xxx.206)

    한 달에 한 번 양쪽 할머니댁 가는게 우선이라 친구들하고 약속잡기전에 물어보고 그 날은 제외하고 부모하고 나가는 것도 좋아하네요
    어쩌다 학교 간 사이에 마트 다녀오면 자기랑 주말에 같이
    가자하고...그렇다고 아이 몫으로 계획없는 물건을 따로 사주진 않는데도 우리끼리 가면 삐침! 이라네요 ㅋ
    그리고도 친구들하고 약속도 학년마다 놀았던 반친구들.학원 친구들.지금 같은 반 친구들.베프 친구들...수시로 나갑니다
    이젠 고3되니 하루 꼬박 걸리는 벌초. 할아버지 납골당. 제사.정기적인 할머니댁 방문등 1년동안은 안 가도 이해해주실거 했더니 나는 괜찮은데~가고 싶은데~ 이러네요
    외식.영화보기.동생때문에 가야 하는 박물관등에도 잘 따라 다닙니다

  • 8.
    '17.12.25 4:41 PM (112.154.xxx.224)

    친구라도 많아서 글케 놀러나가면 좋겠네요..
    회장도 매번 되는데..애들이 통 놀자고는 연락을 안해요..ㅡ.ㅡ

  • 9. ...
    '17.12.25 4:57 PM (119.64.xxx.92)

    중학생정도 되면 부모님하고 놀아 드리는거죠.
    나이 다른 형제들하고도 어울리기 싫어질 사춘기.
    세대차이 나서 ㅎㅎ

  • 10. ......
    '17.12.25 5:33 PM (220.126.xxx.247)

    친구들하고 노느라 시간이 없기도 하고, 자기 약속없는 날엔 씻고 나가는거 자체를 귀찮아하기도 하고..
    부모랑 같이 다니는게 싫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떤 날엔 또 신나게 따라나서서 재밌어 하는거 보면, 걍 그때그때 지 맘이 하고픈대로 하는거 같아요.
    주로 동네 나들이는 같이 안하려고 해요. 나갔다가 아는 사람 만나는게 싫은거 같아요.
    하지만 주차장서부터 차타고 멀리가는건, 또 은근 잘 따라나서요. ㅎㅎㅎ
    집근처에선 부모랑 같이 다닐땐 무슨 간첩처럼 굴죠. 막 얼굴 숙이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677 가해교사 구글링해서 찾아냈어요. 4 ........ 2018/03/06 2,057
786676 김영란법에 일반 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해당되나요? 5 공부 중 2018/03/06 675
786675 부동산 매도 파기시 6 진호맘 2018/03/06 1,524
786674 날씨는 봄으로 가고 있는데 우울하네요 2018/03/06 489
786673 잘생겨서 피곤합니다 10 ㅇㅇ 2018/03/06 4,945
786672 아이가 동물을 너무 기르고 싶어해요ㅠ 26 .. 2018/03/06 2,701
786671 김기덕도 쫑나겠네요 13 ㅇㅇ 2018/03/06 5,765
786670 위계에 의한 성폭력, no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 5 ha 2018/03/06 1,500
786669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 것.. 뭐가 있나요? 9 2018/03/06 1,245
786668 문프 잘 몰라서 검색해 봤어요. ㅎㅎ 14 2018/03/06 2,219
786667 보이차 효과 본분 있나요? 1 다은 2018/03/06 2,209
786666 남경필은 경기 도지사 되서 한 일이 뭐가 있죠?? 10 니가 궁금해.. 2018/03/06 1,411
786665 김어준의 예지력 26 관건은 타이.. 2018/03/06 7,065
786664 부천지역 중2 인데요 일반고가 좋을까요? 3 고민 2018/03/06 908
786663 장제원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공천 말아야" 35 .. 2018/03/06 2,911
786662 할 말 없다..던 노선영 느닷없는 방송 출연, 어떻게 봐야 할까.. 14 ........ 2018/03/06 5,729
786661 조국 수석의 자식교육 내로남불에, ‘붕어·개구리·가재’ 화났다 30 2018/03/06 7,381
786660 홍준표 친구 장충기)철학과 출신 안희정 4 대한민국 2018/03/06 1,471
786659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셨나요? 5 ㅡㅡ 2018/03/06 1,331
786658 장충기 문자 실명 주인공들 얼굴 13 퍼옴 2018/03/06 3,143
786657 문재인 청와대 입성 장면으로 기분 전환하세요 12 richwo.. 2018/03/06 1,485
786656 아빠가 이를 안 닦으세요..... 4 .... 2018/03/06 2,423
786655 다이나스톤 디지털 피아노 어디에 처분하면 좋을까요. 4 용인분당쪽 2018/03/06 3,511
786654 안희정은 뭘 한거죠? 23 하늘공원 2018/03/06 7,695
786653 안희정은 사퇴했는데 남경필은 왜 안하죠? 19 남색 2018/03/06 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