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브릭쇼파 쓰시는분들 사용 괜찮나요?

곰배령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7-12-25 12:43:00
처음으로 집을 장만해서 가구 바꾸려고해요
오래전부터 로망인 패브릭쇼파 사고싶은데감당이 될까요?
제가 사려는건 방수코팅 세탁가능하대요 틀은원목이고 방석 쿠션은 빨래가능하구요 가격이150만원 3인용
제가 오버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원목책장도 80센티 너비에 높은건데77만원이에요 요거 두개는 사고 식탁 책상은 저렴이로 사고 싶은데 분수에 안맞게 너무 비싼거 사나?싶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되어요
패브릭쇼파 실용적으로 괜찮을까요?
IP : 180.68.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파
    '17.12.25 12:57 PM (121.143.xxx.117)

    저는 원목에 캔버스천으로 마감된 소파 10년째 쓰고 있어요.
    전체 흰색 커버 씌우고
    바닥쿠션 등쿠션도 모두 흰색 커버
    바닥쿠션만 자주, 그래 봐야 한달? 에 한번
    나머지는 두세달에 한번.
    먼지 쌓이는 건 침구 청소기나 다이슨 솔로 밀어주면서 써요.
    어린아이가 없어서 흘리고 이런 건 없고요.
    패브릭이 오히려 빨아쓸 수 있어서 위생적인 점도 있는 거 같아요.
    10년 됐지만 아직도 새것 같아요.
    커버가 낡으면 바꿔 주니까요.
    커버는 한두개씩 더 맞춰서 바꿔서 씌워요.
    가죽소파보다 손이 많이 가는 불편함은 있지만
    피부에 닿는 느낌도 좋고 깔끔해요.
    가죽소파 10년 썼으면 많이 낡았을 거예요.
    20년쯤 쓴 코듀로이 패브릭소파도 하나 있는데
    그것도 흰색으로 커버 씌워서 아직도 새것 같아요.
    커버를 빨다 보면 소재에 따라 줄어드는 것도 있어서
    씌울 때 힘들긴 해요.
    관리도 쉽고 깔끔한 소파 있음 좋겠어요.
    이케아에 쇠데르함이라는 거 예쁜데 조립과 세탁이 겁나서
    못바꿨어요.

  • 2. 곰배령
    '17.12.25 1:09 PM (175.223.xxx.85)

    감사합니다 건조기로 돌림 줄어들까요?아이가7살이라 초등입학해요 쇼파서 못먹게해야죠

  • 3. 소파
    '17.12.25 1:17 PM (121.143.xxx.117)

    소재에 따라 수축이 심한 게 있어요.
    제가 쓰는 것들은 대부분 순면인데 뜨거운 물로 불려 빨어서
    더 그랬어요.
    방석에 덮개 하나 더 씌우면 오염을 줄일 수도 있죠.
    보기는 별로라도..
    솔 달린 청소기로 자주 쓸어주고
    침구청소기 사용하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예쁜 소파 잘 고르시기 바래요.
    제꺼도 살 때 150정도 줬는데 10년째 잘 쓰고 있잖아요.
    코듀로이소재는 60정도 준 건데도 여태 멀쩡하구요.

  • 4. 소파
    '17.12.25 1:26 PM (121.143.xxx.117)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썼는데
    첨부터 잘 가르치면 깨끗하게 잘 해요.
    저는 아들1,딸1

  • 5. 곰배령
    '17.12.25 1:30 PM (175.223.xxx.85)

    아 제가 전업이 아닌데 내년은 초1입학 앞두고 휴직이고
    직장다님서 관리가 될까 걱정이네요 TT

  • 6. 울애들셋
    '17.12.25 1:3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패브릭소파썼어요. 완전 흰색이요. 무늬가 없는 흰색은 락스에 살살 오히려 오염 처리가 쉬워요. 제껀 뜨거운물에 세탁하면 천이 줄어들어요. 그늘건조구요. 천갈이 14년 동안 2번 했어요. 한번에 40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세탁 가능하고 먼지 팍 팍 털 수 있어서 패브릭소파 좋아해요.

  • 7. 소파
    '17.12.25 3:16 PM (121.143.xxx.117)

    저도 직장 다니고 아직 한번도 휴직 안해봤어요.
    그래도 밤에 빨아서 다음 날 퇴근 후 씌우고
    여분 커버 있을 때는 갈아끼우고 그렇게 했어요.
    여분 없을 땐 얇은 여름 이불 씌워 놓고 하루 쓰고 그렇게요.
    뜨거운 물 아니라도 미온수에 과탄산 풀어 하루 담그면 어지간한 얼룩은 다 빠지고 새하얗게 되는데
    저는 가끔 잊어버리고 뜨건 물에 담가서 줄었어요.
    식구들 모두 소파에 눕길 좋아해서 패브릭이 좋아요.

  • 8. 저도
    '17.12.25 4:18 PM (211.48.xxx.92)

    캔버스 천 13년째인데
    일년에 두 번 정도 세탁하고 다림질도 플러스 해야 하는데
    다림질 과정이 좀 귀찮기는 해요.

  • 9. ...
    '17.12.25 4:39 PM (223.33.xxx.169) - 삭제된댓글

    벼러에요 세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443 솔직히 개막식 보고 3 오늘 2018/02/10 1,901
778442 시댁 8 5809 2018/02/10 2,571
778441 가수 김연자가 가을에 결혼한다는 기사에 댓글때문에...ㅎㅎㅎ 8 ㄷㄷㄷ 2018/02/10 5,729
778440 발언논란...이러려고 김성주 자르고 김미화 데려왔나 37 .... 2018/02/10 6,124
778439 정시고민)영남대 회계세무 vs 강원대 경영 7 고민 2018/02/10 2,485
778438 개막식 장구 태극 그거 어떻게한거예요? 7 ........ 2018/02/10 1,917
778437 물구나무 서서 배를 때리면 돌이 빠지나요 7 담낭증 2018/02/10 1,832
778436 저는 연아 성화점화보고요.. 2 저는 2018/02/10 2,253
778435 이런 시어머니 부탁 들어주는게 맞는건가요? 19 ... 2018/02/10 6,351
778434 해외 사시는분들 쇼트트랙 어떻게 보시나요 1 루비아르 2018/02/10 412
778433 중개수수료는 세입자 아닌 집주인이 내는 것?! 5 깜놀 2018/02/10 1,539
778432 외국 (유럽)인들은 먹는거에 관심 없나요? 11 회원 2018/02/10 4,485
778431 사망사고 한 달 만에 또 음주 운전사고..50대 징역형 1 샬랄라 2018/02/10 1,975
778430 전기 오븐 추천해 주세요 1 홈베이킹 초.. 2018/02/10 1,124
778429 교황청대표단, 6월 바티칸서 남북태권도 합동시범 제안 10 ~^^~ 2018/02/10 1,269
778428 전 어제 아쉬웠던 오디오가 약했던 거예요 10 한가지 2018/02/10 1,432
778427 미국 펜스 안 일어나서 잘 됐어요 9 어제 2018/02/10 2,314
778426 김연아가 아니길 바랬는데... 123 아이사완 2018/02/10 24,702
778425 비싼 피부샵 헤어샵 갈 필요 없어요 62 ... 2018/02/10 16,926
778424 목동역 근처 괜찮은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2 눈눈눈 2018/02/10 1,756
778423 어제 개막식에서 가장 감동은 뭐니뭐니해도 11 제닝 2018/02/10 2,986
778422 문통의 현재 지향점은 통일이 아니라 평화라고 생각한대요. 15 .. 2018/02/10 1,799
778421 곧 40되는데 도배기술 같은 기술배우고싶어요. 8 30대 후반.. 2018/02/10 3,813
778420 아베 "한미훈련 예정대로" vs 文대통령 &q.. 23 까불지말라니.. 2018/02/10 2,509
778419 “삼성이 직접 극우, 보수단체 지원 요구했다” 6 ... 2018/02/10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