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으면서 자꾸 멕이는 사람 어떻게 처리하죠?
다른 사람들 많은데서 절 깎아내리고 공격해요
다른 남자들한테는 웃으면서 살랑거리고 스킨쉽하는데
(마사지 해준다고 목을 주무르는등ㅎ)
팀내에 같은 나이의 여자분이랑은 엄청 친한척 배려하는척 하면서
보다 나이 어린 저한테는 웃으면서 자꾸 멕이고
제가 한 아무 의미없는 얘기도 다른이에게 전해서 저를 당혹스럽게하네요
1. .........
'17.12.25 12:43 PM (175.192.xxx.180)앝나깝지만 그사람 보통 아니라서 님 내공으로 이기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그냥 개인적인 관계 안 맺고 미소로 인사하는 정도만 하고 지낼수는 없는 관계인가요?2. 원글
'17.12.25 12:46 PM (223.62.xxx.128)저랑 직접적으로 같은 일을 공유하는 사이입니다
당항때는 당황해서 웃기만 하는데 곱씹어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3. ............
'17.12.25 12:49 PM (175.192.xxx.180)그 사람이 왜 굳이 님을 먹이는건지를 한번 살펴보세요.
정확치는 않아도 대부분 여자대상의 질투가 기본배경일것 같구요.
그 질투의 감정밑에 나이? 외모? 능력? 뭐 그런게 있을듯하네요.
그걸 파악해서 대처 하시면 훨씬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것 같은데요.
그 사람의 행동패턴을 심도깊게 관찰해 보세요.
행동은 그 사람의 사고나 감정이 드러나는거니까...4. 음
'17.12.25 12:51 PM (116.127.xxx.144)여초직장 다녀서 아는데
그게 뭐 나이가 많다고
적다고...그런 이유가 잇는게 아니더라구요.
어떤 것은 아주 나이가 많이 차이가 나는(10살 20살차) 사람하고는 친하게 지내고
몇살 차이 안나는건 무시하고 그런것도 있어요. 나이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윗님 말대로
보통 내기는 아니죠. 그런것들
그렇더라도...매번 당하고 있지는 마세요
정 안되면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기라도 하세요.
즉,
어머~ 00씨는 오늘 화장이 왜그래~?(화장을 못하고 이상하다는말) 하면
크게(작은 목소리로 웅얼웅얼 말고) "어머~ 화장이 왜그래? 라니요~~~~"하고 물으세요
님이 지레 미리 대답하지 말고,,,꼭 그여자가 대답하는걸 기다리거나...대답 안하면...좀 있다 그냥 넘어가고
꼭 어떤 막간? 시간을 뜸을 들이세요. 무슨 이야긴지 알겠나요?
이렇게 반박만 몇변해도 효과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말 조심하구요(조심해도 다 옮길거지만...하여간말은 무조건 조심하구요)
내밥그릇
내 자리
내가 찾는수밖에 없어요
너무 과격하게 하면 님이 먼저 무너지거나 다칠수 있으니...
하나씩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살살 엿먹일때
당황해서 웃지 마세요..
저도 나이는 많지만, 저런 싸가지없는 내공은 적어서
딱히 어떻게 해라 하기는 그렇지만,,,,계속 노력해 보세요5. 음
'17.12.25 12:55 PM (116.127.xxx.144)조직에
희생양은 꼭 한사람 필요하거든요
조직만 그런가요?
시가도 그렇고
시가만 그렇던가요?
친정도 그렇죠.
모든일에
꼭
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이유가 있을거다....라는건 교과서적인 생각이죠6. 윗분
'17.12.25 12:59 PM (175.192.xxx.180)모든일에는 이유가 있죠.
바라볼 만큼 지적,감성적 능력이 안되거나
바라보기 힘들어서 님처럼 안보거나..입니다.
내 사고로만 바라보는 작은 세상에 살아도 그럭저럭 살만 하거든요.7. ..
'17.12.25 1:04 PM (211.176.xxx.46)그런 게 연습 게임일 수 있어요.
그 사람하고 대화할 때에는 스마트폰 녹취 기능 항시 이용하시길.
그렇게 수비는 완벽하게 해두면서 님도 한번씩 웃으면서 상대를 제압하는 말을 해두시길.
웃으면서
저 그렇게 가지고 놀면 재미있어요?
이런 류?
나 또한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시그널을 주는 거죠.8. 음
'17.12.25 1:06 PM (116.127.xxx.144)맞아요
내가 바보처럼 가만히만(웃고만)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런걸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9. .....
'17.12.25 1:06 PM (117.111.xxx.108)헉..! 조직엔 희생양. .? 그런가요? 어째서요? ㅠㅠ
이유없이 멕임 당하면 억울한데10. 동의
'17.12.25 1:07 PM (175.192.xxx.216)말을 그대로 되돌려주기라도 하세요.
어머~ 00씨는 오늘 화장이 왜그래~?(화장을 못하고 이상하다는말) 하면
크게(작은 목소리로 웅얼웅얼 말고) "어머~ 화장이 왜그래? 라니요~~~~"하고 물으세요
님이 지레 미리 대답하지 말고,,,꼭 그여자가 대답하는걸 기다리거나...대답 안하면...좀 있다 그냥 넘어가고
꼭 어떤 막간? 시간을 뜸을 들이세요. 무슨 이야긴지 알겠나요?
이렇게 반박만 몇변해도 효과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말 조심하구요(조심해도 다 옮길거지만...하여간말은 무조건 조심하구요)
너무 과격하게 하면 님이 먼저 무너지거나 다칠수 있으니...
하나씩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살살 엿먹일때
당황해서 웃지 마세요.. 2222211. 음
'17.12.25 1:08 PM (116.127.xxx.144)글쎄요. 그렇더라구요
누군가는 떠받들려지고(그게 딱히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그 그룹에선 걔가 뜨는..특별한 이유없이)
누군가는 깔아뭉개지더라구요.
은연중...다들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더라는.12. 그거
'17.12.25 1:32 PM (108.61.xxx.96) - 삭제된댓글빙그레 썅년과 한 판 뜨고 원수로 지내는 게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좋아요.
일단 싸우고 나면 생각보다 후환도 없고 일 하기에도 오히려 편하단 걸 알게 돼요.13. 윗님
'17.12.25 1:55 PM (180.230.xxx.96)동의
되받아치는것도 성격상 안되는 사람있어요
저라면 열받아서 직선적으로 나갈것 같네요
첨엔 웃으면서 ㅇㅇ 라고요 물었던말 되물으며
다시 정색하며 표정으로 짓던가
아님 기분나쁜말을 표나게 했다면
상당히 기분 나쁘다고 한마디 던지고
그사람 외면해 버리겠어요14. 이유없이
'17.12.25 2:21 PM (124.199.xxx.14)누군가 깔아뭉겠을 때 수용이 되면 팀이 깔아뭉게는 그런 형식이예요
웃으면서 되받아치셔야 되요15. 남자들 비위 맞추면서
'17.12.25 2:27 PM (124.199.xxx.14)직장 생활 해 본 적도 없고 그럴 필요 있는 직장이 아니어서인지 몰라도
남자 직원 목 주물러주는게 평범한 일인가요?
솔직히 남자가 여자한테 저러면 성추행이잖아요
징그럽고 더러워 보이는데 평범한 직원이 맞는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누구한테 잘보여야 하는 직장을 안다녀봐소 내가 잘 모르는건지.16. 음
'17.12.25 3:01 PM (116.127.xxx.144)세상한 다양한 인간들이 있어요
우리 직장도 누구한테 잘 보일필요도 없고(그게 돈이나 승진과 아무상관없으니)
남자도 거의없는데
어쩌다 있는 남자한테 저런 지랄 하는것들이 꼭 있어요
그죠 여자가 저렇게 해도 성희롱이죠. 성희롱에 남여가 구변이 있나요
내가 안겪어봤다고 없는일이 아닙니다.
있어요.17. 꼭
'17.12.25 3:14 PM (14.47.xxx.244)댓글들 기억해둬야 겠어요
육아휴직 들어간 여직원이 있는데 만만치않다고 해서요18. 멘트를
'17.12.25 3:19 PM (14.47.xxx.244)멘트를 준비해 놓는건 어때요?
19. ...
'17.12.25 3:31 PM (14.1.xxx.46) - 삭제된댓글실실 웃으면서 어머 그래요?, 응 그렇구나, 그래서요? 뭐 이런 의미없고 대답이 될수없는 말만 하세요.
자격지심있거나, 자기 보다 잘난 사람한테만 저렇게 구는 못난 것들이 어느 조직에나 있어요.
일일이 대응하거나, 이겨 먹겠다는 생각보다, 넌 그렇게 갈궈라 난 내 할일, 내 갈길 간다 식의 마이웨이가 원글님한테 더 데미지가 없고, 오랫동안 할수있는 대응책이예요. 화이팅!!!20. ....
'17.12.25 8:15 PM (86.130.xxx.42)원글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그 얘기를 듣고 있는 옆의 사람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일거에요. 그냥 같이 일해야 하니 내 일은 하시되, 상황에 맞게 실실 웃으면서 대처하실 수 있음 하시고 그 상황에 맞게 잘 못받아칠때는 그냥 썩소를 날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