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통령 염장이 기사

쭈니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7-12-25 09:46:08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122201642

기사는 처음 가져와 봤어요.
이렇게 하면 되나 모르겠어요.
기사내용은 좋은데 댓글들이 넘 짜증나요.
보시고 댓글추천이나 비추천 부탁해요.
IP : 58.78.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2.25 9:50 AM (27.100.xxx.70)

    안사요. 조선.

  • 2. 야당때문
    '17.12.25 9:59 AM (61.254.xxx.195)

    조선인걸요~^^

  • 3. ㅇㅇ
    '17.12.25 10:01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기사 내용 무엇이 좋은지 요약 몇줄 부탁요.

    조선이라 신뢰가 안가서요.

  • 4. ..
    '17.12.25 10:09 AM (49.170.xxx.24)

    58.78.xxx.45

    요새 왜 이리 알바들이 설쳐되는지...

  • 5. 플럼스카페
    '17.12.25 10:52 AM (182.221.xxx.232)

    읽었어요. 조선일보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 기사 시리즈는 전부터 잘 보았어요.
    내용은 괜찮습니다. 정치내용 아니예요. 궁금해 하시는 거 같아서...

  • 6. ***
    '17.12.25 1:58 PM (211.228.xxx.170)

    ―대통령 장례 중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는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 만장(輓章) 사건입니다.
    사나흘 안에 2000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글은 누가 쓰며 대나무는 어디서 구합니까.
    서예 하는 분들 수소문하고 담양군청에 대나무 요청하고 동대문시장엔 비상을 걸었어요.
    간신히 만들었더니 행안부에서 대나무를 PVC로 바꾸라는 겁니다.
    죽창으로 바뀔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겠지요."

    ―장례 문화 중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있나요?

    "완장과 삼베 수의가 대표적이죠. 완장은 일제(日帝)의 잔재입니다.
    시위로 번질까 봐 조선총독부가 강요했어요. 출토 복식을 공부해 보니 색동저고리, 비단도 나와요.
    삼베는 죄인들이나 입던 건데 일본이 비단·명주 약탈해가면서 문화를 바꿨습니다.
    이맹희 전 CJ 명예회장 모실 때는 그분이 원해서 평소 좋아했던 양복을 입혔어요.
    예법에 어긋나는 게 아녜요. 대통령 장례식은 그릇된 풍토를 바꿀 기회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땐 김현철씨 설득해 상주가 완장 대신 리본을 달았습니다.
    운구병들 마스크도 벗겼지요. 또 상주는 꼭 자식이 안 해도 돼요.
    최진실·조성민씨 자살 때 어린 아이들을 세웠잖아요. 트라우마로 남을 겁니다."

    ―과거의 5일장과 요즘 3일장은 어떻게 다릅니까.

    "5일장을 지낼 땐 첫날엔 고인을 그대로 뒀어요. 깨어나실 수도 있다 생각한 거죠.
    둘째 날 칠성판 만들고 셋째 날 염을 하고 그제야 부고를 알렸습니다.
    닷새째 나가는 거죠. 가족끼리 슬픔을 삭일 시간을 준 겁니다.
    요즘 3일장은 너무 급하고 상업적이에요."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2/2017122201642.html

  • 7. 쭈니
    '17.12.25 4:21 PM (58.78.xxx.45)

    별셋님 감사합니다.

    글 중 이부분도 좋습니다
    ―언젠가 꼭 염해드리고 싶은 사람, 반대로 거절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지요.

    "부모님은 제 손으로 모셔야죠. 누구라고 말은 못 해도 권력자 중의 한 분은 손대고 싶지 않아요."

  • 8. 쭈니
    '17.12.25 4:23 PM (58.78.xxx.45)

    인터뷰이가 김영삼대통령,김대중대통령,노무현대통령을 모신분인데
    권력자 중 한분은 손대고 싶지 않다는 글때문에 댓글이 지저분하네요.

  • 9. 쭈니
    '17.12.25 4:25 PM (58.78.xxx.45)

    점두개님은 저한테 알바라고 쓴건가요?
    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395 제주도에 사신분..인테리어 전문업체 1 급합니다 2017/12/27 583
762394 1987 지금 막 보고 았어요..모처럼 재밌게 봤어요 7 1987 2017/12/27 2,265
762393 언론이 아스팔트길을 깔아주네요 3 ㅇㅇㅇ 2017/12/27 704
762392 의료관광 짜증나요 20 건보료아까워.. 2017/12/27 3,120
762391 백김치 담글때 까나리액젓 써도 되나요? 2 눈꽃 2017/12/27 1,118
762390 제천 소방관들 거짓말 탄로남 26 난선민 2017/12/27 5,947
762389 대학원 다녀보신 분? 4 ... 2017/12/27 2,058
762388 좋은 책 좀 추천해주세요!! 3 검색안됨.ㅠ.. 2017/12/27 827
762387 이재용, 차명폰 사용 이유 "여러폰을 써보고 싶었다&q.. 15 ㅎㅎ 2017/12/27 3,032
762386 혈류가 좋으면 선근종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5 일랑 2017/12/27 2,249
762385 삶는 세탁기 어떤가요? 5 seroto.. 2017/12/27 1,134
762384 강릉 날씨 궁금합니다. 내일 떠나요! 7 ^^ 2017/12/27 965
762383 썸타다 사귀기직전인데 머리스탈바꾸라는 남자 6 ㅜㅜ 2017/12/27 2,880
762382 초등 1~4학년 오후 3시까지 방과후 수업 의무화 추진 6 ,,,,,,.. 2017/12/27 1,816
762381 나도 결혼하고 싶거든요 12 에휴 2017/12/27 3,952
762380 치매미술치료 2급 자격증 3 ***** 2017/12/27 1,559
762379 70대 친정엄마 쌍커플. 4 .. 2017/12/27 2,554
762378 중3에게 인문학책 추천부탁드려요 4 .. 2017/12/27 1,095
762377 출산 2주 제 상태좀 봐주세요. 7 출산 2017/12/27 1,099
762376 생리중이고 허리아픔이 시작됐는데요 4 그날 2017/12/27 972
762375 국당 호남지지자들 투표하는게 낫지 않나요??? 1 꿀잼 2017/12/27 444
762374 서울 식품이란곳 아시나요? 주식 2017/12/27 480
762373 기자 님 들 연봉 올려 줘야 된다고 .... 8 하고나서 2017/12/27 1,202
762372 인문계, 고1부터 연 4회 모의고사를 보는 건가요 5 . 2017/12/27 1,070
762371 30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할건데요..안해도 될만한게 뭐가 있을까.. 13 1ㅇㅇ 2017/12/27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