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대 무시하는건
지방분들도 성적되면 무조건 인서울이 답이라 생각하시는지?
1. 사실
'17.12.25 9:33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인서울 끝자락이면 취업문은 지방대가 더 좋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방은 문화도 생활여건도 다 별로잖아요.
만나는 사람들도 그렇고.
저도 애가 예비받았는데 만약 수시떨어지면
정시에 지거국보다는 인서울 끝자락이라도 보내려고요.2. 토박이
'17.12.25 9:38 AM (14.32.xxx.47)지방대나오면 거의 그 지역으로 취업이 한정된다고 봐야죠
애초에 그 지역사람이라면 모를까 이런 현실에서 서울사람이 지방대가는게
당연히 거려지는거예요3. 서울 끝자락보다는
'17.12.25 9:41 AM (1.229.xxx.171)지방국립대가 취업에는 유리해요
서울이 좋은 사람도 있고
지방이 편한 사람도 있는거죠
인서울 해 봐도
지방국립대 보다 못 하더라는거 뼈저리게 느낍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이거나
서울이 집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투자한 비용 생각하면 굳이 인서울
좋을거 없어요4. 엄마
'17.12.25 9:41 AM (183.103.xxx.123)지방대 지만 인서울 보다 훨씬 더 좋은 지방대들 많아요
부산대 경북대 등등 지역 거점 국립대들은 그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살겠다고 하면 위에 선배들 빵빵하고 취업 잘되고 특히 부산대 공대 들은 전부 취업 잘해요.
국립 지방대들은 그렇게 무시할 만한 성적들이 아닙니다.
최고 학과들은 1등급만 들어갈 수 있는 과들도 많아요.5. ..
'17.12.25 9:44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지방대 무시하는 것은
서울 거주하는 사람들이 인서울이 어려워지면서
지방대 가게 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오히려 지방대 비하가 생긴 것 같은데요.
과거에도 지방대 무시가 쭈욱 있어왔어요.
그런데, 서울 사람 역유학이 흔해지기 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6. 사는곳따라
'17.12.25 9:49 AM (14.34.xxx.36)집이 서울이면 당연히 서울 끝자락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테고,
집이 지방이면 사는 곳 국립대가 낫다고
당연하다는 생각이 많겠지요.
저는 여력이 된다면 당연히 서울 끝자락이요.
영어든 뭐든 학원을 다녀도 그렇고요.7. 야당때문
'17.12.25 9:54 AM (61.254.xxx.195)무시가 아니라 더 좋은것.을 찾는 기본 심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8. ...
'17.12.25 9:54 AM (223.33.xxx.73)집이 지방이면 중하위권 인서울 대학 보다 지방 국립대 보내는게 나아요
9. 전 아이들에게
'17.12.25 10:02 AM (1.248.xxx.162)대학보다 과를 더 신중히 고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니가 원하는 과를 먼저보고 그 과가 유명한 대학을 고르라고.
그러면 경우에 따라 지방대가 될수도 있겠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데..
주변반응이 다들 의아하단 느낌이라서요@10. 막상
'17.12.25 10:04 AM (219.249.xxx.7)지방국립대 다녀보더니
서울 고집안하고 다니길 잘했다고 합니다.
삶의 질이란 측면에서 훨씬 나아요.
전공 살려 공부하기도 더 좋고요.
문화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라는 것 정도가 불편한가?
생활여건은 훨씬 더 낫죠.
서울에서 원룸 사는 비용이면
지방도시에선 괜찮은 오피스텔에서 살 수 있고요.11. ㅐㅐㅐㅐ
'17.12.25 10:1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음 수요많고 좋은 강사나 교수들은 경기도권만 되도 강의 안나가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경험 없고 좀 떨어지는 강사가 지방으로 갈수밖에 없어서 교육의 질은 낮아질수밖에 없고 가르쳐봐도 열의나 수준 차원에서 차이가 크게 나긴 해요. 어쩔수 없음. 기관들도 서울이랑 뭐 부산 정도만 되도 일 하는거 퍼포먼스 차이가 엄청 나는데... 학교는 더더욱...
12. ᆢ
'17.12.25 10:15 AM (223.33.xxx.90) - 삭제된댓글무시를 해도 취업이나 괜찮은 곳에 되고나서
하든말든 해야지
너나 나나 어떻게 풀릴지 알 수도 없는 현실이에요
인서울 중하위권 문과 어디에서 지방사립대 하위권 전화기 보다 잘풀릴지 아닐지는 지나봐야 아는 겁니다
그리고
지방대 나왔다고 지방에서만 취업자리 구하는 것도 아니구요
한끼줍쇼 경주편에 아들 포항에서 경찰하고 딸 부산대에서
의류학과 4학년인데 서울 백화점 영업관리직 3차 시험 보러간다고 나왔잖아요
저희딸도 서울로 취업되면 서울 보낼 겁니다 원룸전세 얻을 줄 정도는 됩니다13. ᆢ
'17.12.25 10:16 AM (175.117.xxx.158)학교 뿐아니라 밑천없이 서울올라오면 방세땜에 애들만 개고생해요 생활비 없음 집에서 다니는게 안락합니다 지방도 하기나름이지 지방이라고 다 나쁠것도 없죠
지방서 돈없이 올라와 알바전전하며 힘들거볼때
그냥 자기동네서 살면 저고생은 안할텐데 할때가 많아요14. 그지역
'17.12.25 10:19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지방대도 경북대 부산대 부경대 등
경상도권 국립대 나온 이들은 부심이 대단하대요.
어지간한 인서울대 무시하고‥
그 지방에서만 알아주고 그마저도 요즘은 지방대일뿐‥15. ...
'17.12.25 10:24 AM (58.230.xxx.110)지방대도 나름
인서울도 나름이죠...
지걱국이면 굳이 비슷한 라인서
서울살겠다고 올라오는것도 좀...16. 아니
'17.12.25 10:25 AM (14.34.xxx.36)인서울 문과와
지방대 전화기를 비교하시는 분은..
무슨 비교를 되도않게 하시네요17. 지방대라고 다
'17.12.25 10:54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무시하지 않아요
다만 인지도상 알아주지를 않을뿐이죠18. ...
'17.12.25 11:03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부산쪽은 공대가 취업된다고 해도
그외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는 어드메에 취업해요?
공기업 지국대 우대한다 해도
지방대 수만명 졸업생중 몇명 혜택보는 건가요?
나머지는 먹고 살려면 다 서울로 와야죠19. ^^
'17.12.25 11:37 AM (211.110.xxx.188)지방국립대나온 지인 자녀들이 은행 공기업 대기업 두루두루 취업을 잘하니 구태여 서울로 갈 이유가 있을까 갸우뚱합니다만 그 아이들은 운좋은 아이들인지
20. ᆢ
'17.12.25 11:44 AM (223.33.xxx.90) - 삭제된댓글무조건 인서울이라 생각 안하니 부산대도 가고 부경대도
가고 하는 거죠
무조건 인서울이라 생각하면 부산대는 입결이 한서삼 밑에
있어야죠 그런데 아니잖아요
부산대 건홍동 다 합격하면 부산대 갈 학생 부산대 가고
건홍동 갈 학생 건홍동 가고
부산대 국숭세광 다 합격하면 부산대 갈 학생 부산대 가고
건홍동 갈 학생 국숭세광 가구요
부산대 중경외 다 합격해도 부산대 가는 학생도 있는 거구요
또 원서넣은 인서울 대학은 다 떨어져서 선택의 여지도 없이
붙은 부산대 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부산대 떨어지고 인서울 대학 붙어 선택의 여지없이
인서울대학 가는 경우도 있구요
다 그 학생과 가족의 선택 이죠21. ᆢ
'17.12.25 11:46 AM (223.33.xxx.90) - 삭제된댓글국숭세광 갈 학생 국숭세광 가구요로 고침
22. ...
'17.12.25 11:49 AM (211.36.xxx.99)인서울하위가느니 지거국 가는게 나아요
하지만 점수는 대부분 인서울하위가 높아요
인서울할정도되면 지방대는 충분히붙어요
몇몇인기학과 빼고는
결국 지거국가는게 현명해요23. 원글이 말하는건
'17.12.25 12:26 PM (124.199.xxx.14)지방대 무시와 관련 없는데 일부러 제목 그렇게 뽑았지?
드럽게 불쌍한 인간이네24. 지방국립대
'17.12.25 12:45 PM (219.250.xxx.25)취업 잘됩니다. 허접한 인서울대학보단 부산대나 경북대같은 유명 지방국립대가 훨씬 나아요
공기업 가점도 있구요. 취업시 인사팀에서도 지방국립대는 왠만한 인서울대보다 평가가 좋아서 놀랬었어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방국립대 수준과 실제 취업때 완 달라요25. ..
'17.12.25 12:55 PM (116.34.xxx.169)남편 서울대 나와서 공기업 들어갔는데
지방근무해요
어차피 순환근무라 서울도 가겠죠
주변사람들 그지역 대학사람들이 많구요
서울대나 지거국이나 월급은 똑같아요 같은회사니
다만 보는 시선은 틀리고
역시 다르시네요 그런말은 많이 듣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