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2240012194308&select=...
엠팍 게시글중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제가 지금까지 파악한 사실관계 알려드리죠.
저 건물이 위치한 관할 소방서인 제천중앙안전센터의 순찰, 구급차를 제외한 소방차량은 10대입니다.
이 소방차량을 관리하는 소방관(경방, 구조대)가 14명이라하네요
. 당일 근무자가 경방 4명, 구조 3명이었고,
당시 구조요원은 다른 현장에 출동나가 있어 일단 경방 4명이서 굴절차1대, 펌프차1대 물탱크차 1대를 몰고 갔다합니다.
겨우 4명이서 말이죠.
현장도착 후 이들이 한건 일단 LP저장탱크 주변에 화재를 1차 진압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당연히 구조는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었죠.
아무튼... 이후 10분정도 후에 구조를 담당하는 소방대원 3명이 도착합니다.
이들이 도착했을때 이미 건물은 외벽은 화마에 뒤덮혀있었고, 건물 고층부에 이미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건물외벽에 매달려있었고 당연히 이들을 최우선으로 구조하기위하여 에어매트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8층 테라스에 나와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이미 경방요원이 가지고 온 굴절차를 끌고 들어오려했고,
이 과정에서 불법주차차량을 끌어내고 하느라 시간소요를 하였고,
이후 현장 접근한 굴절차로 8층 테라스에 나와있는 사람을 구하려는 상황에서 굴절차가 고장났습니다.
이걸 몇명이서 했을까요? 단 3명이서 한겁니다.
2인1조로 투입되어야하는 실내수색은 엄두도 낼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왜 유리창 안깼냐구요?
사람이 없었다니까요.
겨우 7명이서 추가 인원이 도착한 4시 50분까지 사투를 벌이느라 그걸 할 수 있는 소방관 자체가 없었다고요.
좀 헛소리 하지 맙시다."
이분 댓글이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왜 2층 유리창을 안깼는지에 대한 이해는 가네요.
기레기들은
초동 화재진압시 소방관이 몇명 출동했는지에 대한 기사는 없고
오로지 2층 유리창 안깬거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고
몇몇 82유저들이 동조하고 있어요.
초동 화재진압시 소방관이 몇명 출동했는지
그게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