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누부부와 스크린하고 저는 그냥 있어요.

골프싫어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7-12-24 20:21:38
저는 골프안해요. 관심도 없고 배우기도 싫어요.
싫은데는 이유가 있지만
그래서 골프에 관임이 1도 없어요.
오늘 클스마스이브라고 저녁 맛있게 먹고 나서 스크린을 하러 왔네요.
집이 40분 거리라서 먼저 집에 가려하니 제가 맥주를 먹어서 이러지도 못하고 그냥 있어요.
두시간 남짓 걸린다는데 알밉네요.
조금있다가 먼저 집에 갈까요?
IP : 223.33.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프싫어
    '17.12.24 8:23 PM (223.33.xxx.116)

    남편이 골프채 휘두르는 소리가 너무커서 가슴이 벌렁거려 같이 있지도 못하고 문밖에 있네요 ㅠ
    그들도 맘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전 이게 뭔 꼴인지....

  • 2. @@
    '17.12.24 8:23 PM (121.151.xxx.16)

    저라면 버스를 타던 택시를 타던 그냥 집에 갈래요..
    2시간을 어찌 기다려요??
    너무하네요....3명.

  • 3. 골프
    '17.12.24 8:23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배워야하는데 미루네요.
    기다려서 같이 가세요

  • 4. 골프싫어
    '17.12.24 8:25 PM (223.33.xxx.116)

    남편이 너무한거죠.
    전에는 그런다해서 집에 먼저 왔는데 지금은 맥주 먹고
    남편이 미안해하는 모습에 그냥 봐주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아가 나네요.

  • 5. 그냥
    '17.12.24 8:28 P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옆에서 맥주 마시고 박수 쳐주며 놀아요.
    저는 골프 안치는데 남편이랑 형님(남편의 누나)부부는
    골프쳐서 가끔 스크린도 가고 하는데
    전 안가고 혼자 쇼핑하거나
    앉아서 노닥노닥 같이 놀아요.

  • 6.
    '17.12.24 9:01 PM (211.207.xxx.173)

    배우세요.저도 진짜 싫었는데 어거지로배우게 됐거든요.
    재밌어요.

  • 7. 배우세요
    '17.12.24 9:24 PM (116.36.xxx.73)

    저도 부정적이었는데 겨울에 공기도 나쁘고
    산책도 어려워 작년에 배우기 시작 1년됐네요.
    잘쳐야지 하는생각에 매일 가고
    실력늘어 스크린에서 빵빵치니
    재미나요.
    요즘 맹5ㄹ 1시간 이상 해요. 배워두면 평생 할수 있어요

  • 8. 비슷한 경험자
    '17.12.24 9:36 PM (116.122.xxx.229)

    전 남편이랑 언니랑 스크린가서 둘은 치고
    전 옆에서 구경하다 너무 재미 없어서 휴게실에서 티비보다
    잡지 보면서 기다렸는데요
    한번도 저 있는곳 내다보지도 않더군요 둘 다..
    그만큼 치는 사람들은 재미나나봐요
    그뒤론 스크린 안가요

  • 9. 안 맞는 사람은
    '17.12.25 5:46 AM (59.6.xxx.151)

    재미없어요 ㅎㅎㅎ
    저는 요가 필라테스 좋아하고 골프 전혀 재미 못 붙임요 ㅎㅎ
    근데 핵심은 그게 아니고
    한사람 안치는데 기다리라는 건 아닌듯요
    다음엔 먼저 집에 간다고 하세요
    꼭 같이 있어야 사이 좋은 건 아니고
    각기 원하는 걸 인정해줘야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427 효과음 나오는 어플 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3 qweras.. 2017/12/30 652
763426 유성엽 "안철수, 창당자금에 이자 붙여 돌려받았다고 들.. 7 ㅇㅇㅇ 2017/12/30 1,768
763425 런닝머신에서 운동할떄 음악들을려면 어떤거 이용해야 되나요...... 2 ... 2017/12/30 685
763424 ... 28 자식고민 2017/12/30 6,479
763423 핸드폰이 신호는 가는데 서로 목소리가 안들리는현상요 1 바닐라 2017/12/30 614
763422 한국 들어온지 2일차... 4 ... 2017/12/30 2,519
763421 대학선택....어렵네요! (명지대 V 경북대) 65 인서울 2017/12/30 10,711
763420 1987 온라인ㅡ유료ㅡ엔 아직 안 풀렸나봐요? 1 미리감사 2017/12/30 707
763419 서울 초미세먼지 최악이네요 15 못나감 2017/12/30 4,501
763418 상처를 잘 받고 참는 성격의 딸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11 조언부탁드려.. 2017/12/30 3,804
763417 댄스스포츠중 박치몸치가 처음에 하기쉬운 종목은 무엇일까요? 4 어려워요 2017/12/30 1,211
763416 방금전 저주글 초성쓴인간 봐라 !! 2 죽을려고환장.. 2017/12/30 1,169
763415 영화 1987 마지막 장면에 제가 있었네요 8 역사의 증인.. 2017/12/30 4,660
763414 주변에 초등학교 신설 되면, 기존 학교에서 전학가야 하나요? 1 초등 2017/12/30 846
763413 총콜레스테롤 4 걱정 2017/12/30 2,693
763412 초등에서 중등으로 올라갈때, 요즘 전과목 종합학원으로 많이 보내.. 7 여름이좋아요.. 2017/12/30 1,552
763411 역삼동 사시는분 계세요? 너무좋네요. 47 .. 2017/12/30 20,290
763410 신과 함께-사는게 고통인데 죽어서도 벌 받아야 하나 ㅎㅎ 6 허허 2017/12/30 3,325
763409 에어컨 실외기를 베란다는 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10 2017/12/30 3,625
763408 美 CNBC “2017년 방탄소년단 위한 한 해…차별화는 진정성.. 5 ㄷㄷㄷ 2017/12/30 1,716
763407 서지혜씬 대학 때가 훨씬 예뻤네요. 눈수술 안 했더라면 하는 아.. 8 ... 2017/12/30 7,347
763406 면세구입한도가 1인당 66만원?인가요? 2 수지맘 2017/12/30 1,741
763405 속초 생선구이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감사 2017/12/30 1,929
763404 집행유예 전력 있는 소개팅남 37 겨울 2017/12/30 10,051
763403 상담결과 봐주세요... 3 정시 2017/12/30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