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천 참사와 세월호 참사가 인재인 이유

416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7-12-24 17:23:03

세월호 때는 정부가 사고원인으로 무단증개축, 과적, 고박부실, 급변침 등으로 발표했다.

그 때문에 배가 넘어져 침몰했으니 그게 사고 원인인 건 맞을지 모르지만 304명이 죽은 건 

꼭 배가 넘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모든 배가 넘어질 때마다 승객이 몰살당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은 배가 넘어진 후 거의 2시간 가량 탈출할 시간이 있었지만 배가 

완전히 침몰할때까지 선장이나 해경이 퇴선명령도 적극적인 구조작업도 하지 않았다는데 있다.


 이번 제천 스포츠 클럽 화재참사도 세월호와 비슷한 경우이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건물의 불법 증개축과 드라이비트 내장재 사용, 경보기와 스프링클러 미작동

그리고 인근의 주정차 위반차량으로 소방차 접근이 원활치 않은 것이 참사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는 그냥 화재 진압의 애로사항일 뿐이고 직접적인 참사 원인이 아니다.


시설이나 장비보다 이를 운용하는 자세가 백배 천배 중요하다는 사실은 똑같은 조건과 시설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층 사우나실 손님들과 5층 헬스클럽 손님들은 전원 탈출에 성공한데 반해

2층 사우나실은 직원과 세신사만 빼고 전원 몰살당한데서 관리자의 자세와 태도에 따라 극과 극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출동한 제천 소방관들은 5층 헬스 클럽 직원이 혹시 고립된 인원이 있을까해서 방마다

샅샅이 뒤지고 본인은 제일나중에 탈출했듯이 소방관들이 그렇게 열심히 고립된 인원에 대한

탐색과 구조에 나섰다면 5층 헬스 클럽처럼 전원 구조에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제일먼저 직원들이나 탈출자들을 만나 고립자 위치와 고립

인원을 파악하여햐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유족들이 2층에 가족들이 갇혀 있으니

유리창을 깨달라고 요청해도 이를 무시하였다. 자신의 임무를 방기하고 혼자 실쩍 달아나버린 2층

사우나 직원처럼 무책하고 무능한 현장 대처야말로 이번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인 셈이다. 


 드라이비트 내장재 때문에 불이 삽시간에 번지고 불법주정차 차량에 소방차 진입이 늦어졌다지만

2층 손님들은 화재후 1시간 30분 동안 살아 있었다. 의지만 있으면 유리창을 깨뜨릴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던 셈이다. LPG 용기가 화염이 다가오지 않도록 하느라 경황이 없었다는데 소방차 14대와

모든 소방관들이 거기에 붙어있을 필요는 없었고 또 유리창을 깨는데는 별도 인력이 필요하거나

불구덩로 뛰어들 필요도 없이 외부에서 그냥 굴절사다리차가 유리창을 몇번 툭툭치면 되는 일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리창을 깨문 백드래프트 현상이 일어난다고 쉴드를 쳤지만 현장감식에 입회한

유족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2층 사우나실은 불길이 스친 흔적은 없고 부분적으로 약간 그으름이 꼈을

분이고 전체적으로 아무 말쑥할 정도로 깨끗한 상태였다고 한다. 불긴이 닿지도 않았으니 백드래프트

우려는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다. 

 

 2시간동안 구조할 기회가 충분이 있었는데 한명도 구조를 못한 해경이나 1시간 반동안 살릴 기회가 

있었는데 사우나실에서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소방관들이나 대체 서로 다른게 뭔가? 구조세력의

거의 완전무결할 정도의 무능에 의해 국민들이 희생된 점에 있어서는 서로 차이를 구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꼈다고 해서 제천 화재참사는 구조자들의 무능에 의한 인재가 아니라 소방규제 완화나 

소방시설 부실 때문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정부가 세월호 참사원인을 불법 증개축이나 과적일뿐

구조세력에 의한 인재가 아니라고 발표한데 대해 더이상 이이를 제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드라이비트 사용이나 소방규제를 완화는 백번 욕먹어도 싸다. 하지만 현재 드리이비트 시공한 수백 수천

채의 건축물과 소방시설이 부실한 곳이 어마어마할텐데 여기서 화재가 일어나면 소방관들이 다 손놓고서

대형참사가 재발하면 내장재 탓, 소방규제 탓만 하면 된단 말인가?

 

 드라이비트가 아니라 그보다 더 위험한 재질로 집을 지었든 말든 소방관이나 구조세력들은 인명구조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하며, 만일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해 참사가 빗어졌다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시설탓 제도탓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2층 사우나나 5층 헬스클럽이나 드라이비트 사용한 것도 소방시설 고장난 것도

불법 주정차 때문에 소방차가 늦게 도착한 것도 똑같았다. 그러나 한 곳은 다 살고, 반면 한 곳은 다 죽었다.

 불났다고 외치고 자신의 손님들 생명에 책임을 느끼고 사람을 대피시키는데는 책임의식이 중요하지

제도며 시설은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방관들도 이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고

이곳 누리꾼들도 이번 참사의 본질이 시설이나 제도 때문이 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인력들의 판단 미스와

메뉴얼 부재가 이런 참사를 초래했다는 것을 직시했으면 좋겠다.


 세월호 참사때는 그렇게 날카롭게 참사의 원인을 지적하더니 이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까지도 정략적인 잣대로 차별을 두는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짓은 이제 그만둬야 할 

것이다.


IP : 125.183.xxx.2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4 5:25 PM (111.118.xxx.49) - 삭제된댓글

    지랄이 여기도 있네
    크리스마스니 집에서
    컵라면이라도 먹어라

  • 2. 원글아
    '17.12.24 5:25 PM (27.177.xxx.185)

    세월호 이용해먹는거 소름돋는다

  • 3. ㅁㅁ
    '17.12.24 5:29 PM (223.39.xxx.108)

    어제 판깔더니 또 깔아요?
    어디서 하달받은거요? 로테이션으로 하나?
    인간새끼면 세월호랑 엮고 싶니?
    너도 부끄러움이 있다면 세월호로 니 세치혀놀음에
    써먹지 말아라.

  • 4. ㅌㅌ
    '17.12.24 5:29 PM (42.82.xxx.120)

    알바가 휴일에도 일하네..
    추가수당은 꼭 받고 일해라

  • 5. 지랄도 풍년이다
    '17.12.24 5:30 PM (116.127.xxx.144)

    이젠 제목만 봐도
    지랄 할놈인지 알겠어

    명바기의 규제완화로 인한걸 엉뚱한걸로 몰고가지마라. 바퀴벌레야

  • 6. ...
    '17.12.24 5:32 PM (58.233.xxx.150)

    원글 세월호 아이들이 원글 가만 안둘거야 조심하세요.
    그네 당하는 거 보세요. 원글이 용가리통뼈라도 무사하기
    힘들걸요 그네도 감방에 있는 판인데 뭐 대단한 뒷배라도
    있어요? 명박이가 봐준대요?

  • 7. 니들짓이지?
    '17.12.24 5:32 PM (211.201.xxx.173)

    [단독]20명 사망 여탕, 비상구 아는 직원들 해고당해 없었다 | 다음 뉴스
    http://me2.do/F8mXFMGo

  • 8. ..하이루 옵열기
    '17.12.24 5:33 PM (49.1.xxx.158)

    지랄도 이런 지랄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옵션악귀가 창궐중

  • 9. ^^
    '17.12.24 5:35 PM (115.136.xxx.33)

    대응논리팀

  • 10. 어디서
    '17.12.24 5:35 PM (218.236.xxx.162)

    복사해왔을까요?

  • 11. ^^
    '17.12.24 5:37 PM (115.136.xxx.33)

    소방관 4명이 뭘 할 수 있다고 인재라는건지~

  • 12. 홍위병들
    '17.12.24 5:41 PM (8.37.xxx.217)

    낚싯배참사나 제천참사나 뭐 세월호랑 달라진게 뭐있나요.
    결국 세월호는 정치적으로 악용한 사건이었어요.
    문빠 홍위병노릇 그만하고 세상돌아가는거 제대로 아셔야해요

  • 13.
    '17.12.24 5:43 PM (80.12.xxx.61)

    잘 읽었습니다. 조금 과장된 면은 있을지 몰라도
    수긍이 가는 글이네요. 어쨌든 떠나신 분들 명복을 빕니다

  • 14. dalla
    '17.12.24 5:46 PM (115.22.xxx.47)

    8.37
    너들은 손놓고 방해했잖아
    왜...안전을위한 증원 증액에 왜 반대했는데?
    그 예산 내년부터 적용되는거 몰라? 야당색히들 태클이나
    걸지 말라그래.
    어디서 퉁칠려고 지랄이야?
    너나 좀 제대로 알고 떠들어라. 아이고 멍충이

  • 15. ..
    '17.12.24 5:46 PM (202.156.xxx.60)

    꼭 불법 증축해준 사람 잡아내고..국회의원이 매형이라니 꼭 뒷조사 부탁한다..기자님들아 ㅎ

  • 16. ...
    '17.12.24 5:48 PM (115.140.xxx.164)

    8.37님
    세월호가 정치적으로 악용됐다고 생각하신다면 세상 돌아가는거 제대로 아셔야 해요.
    세월호가 왜 사고가 아니가 사건이 된건지
    그건 박근헤, 새누리의 대응 때문입니다.
    사고는 어느 정부에서나 일어납니다. 인재 또한 마찬가지고요.
    박근혜가 기다렸다는 듯이 해경 해체하고, 정부가 특조위 활동 방해하고
    그렇게 하지 않고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기회, 우리 사회가 투명하게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면 세월호는 우리 사회의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을 거에요.
    그 차이를 모르신다면 8.37님이 아무리 세상 돌아가는거 제대로 아는 분이라도 자기 세상에 갇혀있는 분이 아닐까요?

  • 17. dalla
    '17.12.24 5:50 PM (115.22.xxx.47)

    8.37
    이정부가 이제 200여일 넘었고만
    쥐닥이 싸질러논게 짧은 시간에 정비가 돼겠냐?
    쥐닥똘마니같은 소릴하네 ㅋ

  • 18. ^^
    '17.12.24 5:51 PM (115.136.xxx.33)

    우리가 이 화재를 보고 느껴야 할 점
    1. 규재완화는 안된다.
    -> 이명박근혜 때 가장 많은 규제완화가 있었음

    2. 소방공무원은 늘려야 한다.
    -> 소방공무원 수는 국민생명과 직결

    3. 화재시 주변에 LPG가스통이 있는지 확인한다.
    -> 제천에 출동한 소방관 덕에 더 큰 피해를 막음

  • 19. 안초딩닮았네
    '17.12.24 5:53 PM (112.171.xxx.225)

    ///불났다고 외치고 자신의 손님들 생명에 책임을 느끼고 사람을 대피시키는데는 책임의식이 중요하지

    제도며 시설은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쥐새끼 때 규제 풀어준 후 의정부 대형참사 겪고도

    1달 전에 2층 여성사우나 출입문 고장을 유튜브에 고발한 시설이용자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고...


    건물주는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화재로 일어날 대형참사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역시 자한당(자한당===>박근혜 잔당!!!)식 탐욕에 눈이 어두웠다는!!!

  • 20. ^^
    '17.12.24 5:53 PM (115.136.xxx.33)

    대응논리팀이 원글 작성 -> 각종sns와 커뮤니티 퍼나르기 -> 다른 선수 이용해 객관적인 척 일리있다고 답글달기

  • 21. 논리적인척
    '17.12.24 5:56 PM (220.79.xxx.102)

    미안하지만 별로 공감가지 않아요.
    세월호까지 기어이 끌고와서
    사람들이 지난정부나 이번정부가 다를게 없다라고 해야 속이 후련하시겠지만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세월호를 사고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22. ^^
    '17.12.24 5:57 PM (115.136.xxx.33)

    스프링클러를 제 때 수리하지 않은 것.
    출입문 고장을 제 때 수리하지 않은 것.
    이 두 가지만 해도 건물주는 사법적 책임을 져야한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친인척이라니 더욱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

  • 23. 세월호?
    '17.12.24 5:58 PM (112.171.xxx.225)

    대선부정 덮으려고
    의도적으로 침몰시켰다고 생각되는데...

  • 24. ^^
    '17.12.24 6:00 PM (115.136.xxx.33)

    5층 사람들이 모두 대피한 것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트레이너와 이발소 주인 덕. 2층은 안타깝게도 그런 분이 안계셨음. 사우나실 직원이 손님들 대피를 도왔다면 좋았겠지만 사우나 직원은 여객선 선장과 그 의무 자체가 다름.

  • 25. ^^
    '17.12.24 6:03 PM (115.136.xxx.33)

    http://v.media.daum.net/v/20171224144206231?f=m
    여탕 비상구 입구 아는 직원 모두 해고

  • 26. 쓸개코
    '17.12.24 6:04 PM (218.148.xxx.212)

    이 원글님은 계속 세월호 엮어 댓글이며 도배하다시피 하던데.. 뻔하죠. 8같은 사람도.

  • 27. ^^
    '17.12.24 6:04 PM (115.136.xxx.33)

    당시 2층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들은 이날 해고 통보를 받은 탈출한 세신사 한 명뿐이어서 탈의실과 자동문 앞에서 숨진 사람들은 숨을 거두기까지 아무런 탈출 경로를 안내받지 못한 것이다. 앞서 이곳에서 일하던 직원 3명 중 2명은 이미 해고통지를 받고 출근하지 않았다. 그나마 위탁운영하던 매점주인도 계약종료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3층 남자 목욕탕은 근무 중이던 이발사가 화재가 나자 손님들을 비상구로 안내해 사망자가 전무했다.

  • 28. 프린
    '17.12.24 6:05 PM (210.97.xxx.61)

    틀린말 아니라 봅니다
    사고고 인재재인데 정치적 논리로 편드는건 아니라봐요
    이번 사고 뉴스 나왔을때 제일먼저 든 생각이 유가족들 지금 딱 미치기전일꺼라고 생각했어요
    보통의 사고소식듣고 허망하게 보낸거와는 감정자체가 다르죠
    통화로 아내랑 통화하고, 저멀리 아내가 살려달라 울부짓고 그 소리를 다 들었는데 분노가 가라 앉을까요
    1시간도 넘게 살아있었는데 살릴수 있는거 못 살린것도 맞구요
    세월호때 아이들이 시시각각 보낸 문자 통화 보면서 분노에 치 떨었듯 똑같다 봐요
    시간이나 짧았어야 체념이나 하죠
    그나마 다른건 세월호는 정부가 주측으로 한거고.
    그러니 박근혜가 교도소에 있는거겠죠
    이번엔 그 책임자가 누군지 찾아야죠
    정부가 주도해서 속이거나 감추지는 않겠지 하지만 닮은 사건임에는 맞다봐요
    유가족들 분노 정당한거라 봅니다

  • 29. ...
    '17.12.24 6:06 PM (115.140.xxx.164)

    관리자의 자질 여부와 상관없이
    비상구만 막혀 있지 않았어도 2층 분들 살았을 겁니다.
    큰 불일 때 사고를 최소화하는건 사람의 대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시스템입니다. 스프링클러, 비상구확보, 화재경보 등의 기본 시스템입니다.
    그것을 갖추지 않고 백날 사람의 능력 타령 해봐야 같은 상황 반복이에요.

  • 30. ^^
    '17.12.24 6:11 PM (115.136.xxx.33)

    유가족들 분노가 정당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네요. 분노가 어디로 향하는지가 중요하죠. 객관적인척하면서 대응논리팀이 쓴 글에 일리 있다고 댓글 다는 거 넘 속 보이네요.

  • 31. .....
    '17.12.24 6:13 PM (118.176.xxx.128)

    정부 바뀐거랑 소방서가 무슨 상관이라고.
    현 소방서는 지방 자치제 소관 아닌가?
    이걸 중앙 정부 소관으로 문통이 바꿀려다가 야당의 결사적 반대로 좌절되었고.
    추경 때 증원할려던 것도 야당이 방해했고
    따질려면 좀 정확하게 따지시지. 뭘 모르면서 글은 드럽게 길게 쓰네.

  • 32. 쓸개코
    '17.12.24 6:14 PM (218.148.xxx.212) - 삭제된댓글

    유가족분들 분노야 정당하죠. 이분이 목적이 뭔가싶게 글들이 그래서요..
    문제는 115님일 말씀하시듯 시스템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또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럼 그때도 어쩔지..

  • 33. 쓸개코
    '17.12.24 6:14 PM (218.148.xxx.212)

    유가족분들 분노야 정당하죠. 이분이 목적이 뭔가싶게 글들이 그래서요..
    점셋님 말씀하시듯 시스템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또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럼 그때도 어쩔지..

  • 34. 공감
    '17.12.24 6:14 PM (112.171.xxx.225)

    ~따질려면 좀 정확하게 따지시지. 뭘 모르면서 글은 드럽게 길게 쓰네.222222

  • 35. 실패!
    '17.12.24 6:16 PM (125.134.xxx.228)

    너무 길어서 pass ㅋㅋㅋ

  • 36. midnight99
    '17.12.24 6:19 PM (90.209.xxx.167)

    125 183 215
    개소리를 참 정성들여 썼군.

  • 37. 에구구
    '17.12.24 6:27 PM (125.178.xxx.203)

    이브에 짠하기도 하지
    자한당 가서 쫌 따져 봐요

  • 38. ^^
    '17.12.24 6:35 PM (115.136.xxx.33)

    애초에 건물을 지은 건축업자는 무면허로 현재 구속 중이며 경매에 있었던 이 건물을 자유당 충북도의원인 강현삼이 처남의 이름으로 경매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으며 이명박은 2009년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 다른 건물과 간격이 50cm만 넘어도 불에 활활 타는 내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등기부상 소유자는 강 의원 처남 A씨(다스 소유자가 이명박 처남이었는데..)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212

    제천 대형참사 건축물 면허대여 시공 의혹(구속수감 중인 무면허 건축업자)
    건축면적 250평 이상 종합 면허업체 참여 규정
    "건축주 면허 대여 후 제천서 3차례 건축 참여"
    건축주 구속수감, 경매·실소유주 논란도 증폭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520106

    이명박근혜 적폐가 제천스포츠 센터화재참사 자초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388098&PAGE_CD=N...
    '지난 2009년 이명박정부가 도심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안전규제 등 각종 건설 기준은 대폭 완화했고 아파트에 비해 각종 안전 및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적고 상업지역에도 지을 수 있어 일조권 적용에 배제돼 건물 간격이 최소 50cm만 넘어도 되고 외벽은 '드라이비트'라라는 스티로폼 단열재로 마감 처리가 돼 불이 더 쉽게 옮겨붙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도 문제 되지 않았고 의정부 도시생활주택인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경우 화재 건물에는 기본적 소방 설비인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 11층 미만이라 현행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된바 있었다.'

    청와대 기자단, 해외 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를 청원합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66242?navigation=best-petitions

  • 39. 사과나무
    '17.12.24 6:35 PM (61.105.xxx.166)

    길게 썼길래 읽어보니 무슨 억지 주장만있군.
    2층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비상구만 확보해 있었더라면 사상자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40. 세월호때는 뭐했니
    '17.12.24 6:41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니들이 온갖 패악 떨며 박그네만 감싸고 돌지 않았어도 벌써 그년 감방 보내고 안전 메뉴얼 다시 만들었다
    3년을 박씨년 감싸다가 이제와서 이지랄 떨면 누가 동의하니 게다가 현 정부가 안구하길 했니? 책임을 회피했니? 오히려 쥐바기가 규제 풀어 화재취약건물들 우후죽순으로 두세달만에 지어진거 그거로 쥐새끼가 깜빵가야돼 뭘 알고나 떠들어 쥐알바야

  • 41. 쓸개코
    '17.12.24 6:47 PM (218.148.xxx.212)

    윗님 그러게요. 정작 세월호때는 조용하다가.. 정말 속들 보인다.

  • 42. 제이드
    '17.12.24 7:14 PM (1.233.xxx.152)

    세줄 요약해서 다시 와~

  • 43. 세월호
    '17.12.24 8:00 PM (203.226.xxx.69)

    앞으로 어떤 사건 사고든지 세월호와 비교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세월호 당시의 정부와는 다른 대응으로 다르다는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4. 원글 패스
    '17.12.24 8:04 PM (185.89.xxx.166)

    팀으로
    글 쓰고 ,
    댓글 달고
    주거니 받거니
    그럴싸~~~하게

    누구를 등신으로 보나! 이것들이

  • 45. 미네르바
    '17.12.24 8:14 PM (115.22.xxx.132)

    세월호가 국정원작품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건은 혹시 명박이 작품이 아닌가도 의심이 되긴 하오!!

    그 인간 근처 자살되어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 46. 인재
    '17.12.24 8:21 P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맞져..
    아마 책임자도 세월호와 별로 다르지 않을껄요?
    규제 완화해준 사람
    불법 증축 건물주
    소방 인려 증원, 예산 증액 막은 정치인..
    반드시 책임 물어야지요

  • 47. ...
    '17.12.24 8:36 PM (211.36.xxx.179)

    저기... 주차장에 바로 붙어있던 2톤 가스통 폭발하면 대형참사였던건 알아요?
    소방 사다리 고장난게 아니라 45도 각도로 사용해야 해서 공간이 필요한데 불법주차 차량때문에 쓸수가 없어서, 그거 치우느래 지연된 거에요. 고장난거 아니었어요.
    기레기들 난리치고 댓글부대 설치는것 보니 뭔가 흑막이 있었던건가 점점 의심스러워요.

  • 48. 원글님
    '17.12.24 11:09 PM (222.108.xxx.183)

    여기서는 분명 알바 취급 받겠지만.. ㅋㅋ
    구구절절 맞는말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811 옥돔은 어떻게 요리해먹나요 6 주말요리 2018/02/02 1,813
775810 채널A "여자아이스하키팀 인터뷰 조작사실 인정 29 ㅇㅇ 2018/02/02 4,018
775809 내일 광화문에서 무슨 집회있나요? 8 광화문 2018/02/02 1,254
775808 해외 여행 처음 가요 16 겨울 2018/02/02 3,729
775807 무료 정치 잡지 신청하세요. 1 ... 2018/02/02 586
775806 전기 압력밥솥 어느정도 오래 쓰세요?? 5 공공이 2018/02/02 1,724
775805 서검사와 박장관이 주고받은 메일 전문이랍니다. 30 .. 2018/02/02 4,950
775804 매일경제의 저주 8 고딩맘 2018/02/02 1,440
775803 6학년, 중1 아이들 다 핸드폰 있나요? 7 2018/02/02 1,012
775802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오셨는데요. 1 지난밤 2018/02/02 2,292
775801 성폭행 피해자를 이렇게 누군지 정확히 알리려고 노력한 기사는 무.. 5 뭐냐 2018/02/02 3,112
775800 생기부 장래 희망 수정 언제까지 가능할가요?.. 4 고등. 2018/02/02 994
775799 유치원 원복이 원피스인데, 그럼 타이즈 신어야하는건가요? 5 헌님댁 2018/02/02 1,845
775798 정시 결과 아직도 진행중인가요? 14 입시 2018/02/02 3,576
775797 민사소송재판할때도 거대로펌 선임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3 궁금해요 2018/02/02 647
775796 82게시판에서도 ‘안태근검사 성추행사건’으로 부릅시다. 7 제안합니다 2018/02/02 752
775795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대책위원장 맡아 6 oo 2018/02/02 886
775794 예비고3 미워요 7 미운.. 2018/02/02 1,835
775793 샷시 모헤어 교체 해보신분 계세요? 7 2018/02/02 5,711
775792 박수현 대변인 고별브리핑, 김의겸 신임대변인 첫 브리핑 12 고딩맘 2018/02/02 2,144
775791 쇼핑카트 사라져서 한참 찾았네요 4 코스트코 2018/02/02 2,464
775790 위안부 양보하면 된다. jpg 34 ... 2018/02/02 2,384
775789 조카 이뻐하면 ..? 17 ㅇㅇㅇㅇ 2018/02/02 4,475
775788 교환학생 짐싸기 문의드려요 11 돌돌이 2018/02/02 1,818
775787 (펌)여자 하키 간단 요약 7 문화상품권 2018/02/02 1,166